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앞샥의 기스가 밑에서 위로 길게 쭈욱 나있습니다.
과연 바닥에 갈려서 이렇게 기스가 날까요?
이건 누가봐도 어디 턱같은곳에 걸려서
잔차가 옆으로 넘어진걸 알수 있습니다.
바닥에서 미끌려서 또 저렇게 기스가 날수 없는 이유가
핸들바...잔차를 눕혔을때 핸들바끝이랑
샥의 끝부분만 바닥에 닿게 됩니다.
그래서 턱에 걸렸다면 저는 과연 어디에 있었을까요?
4차선 도로중 당연히 4차선 제일 끝에 있어야겠지요?
그래야 턱이란 장애물에 샥의 기스가 저렇게 날테니깐요.
가해자의 주장은 제가 3차선에 있었다고 합니다.
과연 손으로 슬쩌기 밀어서 턱까지 날아갈수 있나요?
그것도 15kg이나 나가는 잔차에 55kg 나가는 제가요..
여기서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가해자의 거짓말을 입증할수 있을거 같더군요.
하루종일 병원에서 치료받으면서 이 생각만 하다 떠올랐습니다.
"아..맞다 샥의 기스가 증거다..."
제가 3차선까지 들왔고 오토바이는 4차선에 있었다면
이미 4차선에서 부딪혔거나 제가 4차선 안쪽(인도쪽)에
있었어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가해가는 거짓말을 하다보니 자기 유리한 쪽으로만
말할려고 짜집기하다보니...실수를 한거 같더군요.
그 사람의 주장은 100%제 과실로 되어있고
저의 주장은 나의 과실도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경찰서 처음 대질때 다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사람은 끼어들기에 바로 밀었다는 진술이
거짓임을 밝힐수 있을거 같습니다..^^
기스난 샥(캐스팅이라고 하나요?)을 버리지 않고 놔둔게 잘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턱에 자전거가 부딪히면 넘어지면
저는 어디에 있었어야 할까요?
바로 인도위입니다.(사고 당시 인도에서 맞았음)
샥의 기스가 제가 인도에 있었단걸 입증해 줄수 있을거 같습니다.
인도에 있었다면 위에서 말했듯이
3차선에서 밀어서 인도까지 못날아 갈겁니다.
-사건을 정리해보면 제가 인도에서 사람들이(하교후의 학생들) 많이 오기에
뒤를 한번 보았지만 아무것도 없기에 (그길이 언덕이었습니다)
순간 15cm정도 되는 턱에서 점프를 살짝하였는데
갑자기 오토바이가 나타나서 급정거를 하였습니다.
(오토바이의 위치는 4차선 도로쪽으로 제일끝지점)
저는 순간적으로 놀래서 미안하단 의사표시(제 나름대로)를 하고
(이상황에서도 내리지 않고 저는 달렸습니다. 시속은 5km정도)
가는데 뒤에서 빵~거리면 크락션을 몇초간 시끄럽게 울리길래
그만 갑시다라고 하는순간...욕을 하며 발로 걷어차서
인도턱에 자전거가 찍히고 저는 인도위에서 자전거에 깔려 누워 있었는데
다시 가던 오토바이 운전수가 내려서 저에게 와서는
사람들이 보던말던 구타를 하였습니다.
"제가 인도에 있었다는 증거를 증명 할수 있기에"
오토바이 운전자의 제가 3차선까지 들왔다는 말은 신빙성이 없으며
손으로 밀어서는 3차선까지 진입하던 제가 한차선을 넘어서
인도까지 날아 갈수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시간적으로 봤을때도 부딪히기전 바로 밀었다고 가해자가 진술을 했는데
그때 당시 제가 3차선에 있었다는 주장을 했으므로 (가해자가 진술)
가해자의 진술은 거짓임이 밝혀진겁니다.
분명 오토바이는 급제동을 하고 출발하고 난다음 사고를 "고의적"으로
일으켰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것은 폭력으로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입증이 되는것입니다.
때리기 위해 달리는 저를 발로든 손이든 고의적으로 민것이 입증이 됩니다.
내용을 정리해보니 어느정도 제 생각은 타당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정도면 반론의 준비로 충분하겠지요?
다시 용기를 내어 시작해 보아야겠습니다.
내일은 근처 경찰님들의 도움을 받아
현장 사진을 찍습니다.
그래서 사고 경위를 (증거자료)작성할겁니다.
누가봐도 아...가해자가 거짓을 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생각하고 기억해내어서 최선을 다해볼 생각힙니다.
응원해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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