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서 못타고 있습니다...
제 자전거는 후지사의 자전거가 아님에도....
용마님 사고를 접하고 난 후부터.... 자전거 타기가 무서워졌습니다.
저는 브레이크를 잘못 잡았다던지.. 턱에 걸려서든지.. 자주 넘어졌습니다...
제 탓에 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잘 믿지 않습니다....
늘 브레이크가 안집히면 어떻하나.. 앞브레이크 잘못 잡아서 뒤집어지면 어떻하나...란
걱정들로 인해... 늘 조심조심 자전거를 타는 소심한 사람입니다....
작년에 어떤분이.. 니 자전거를 믿어라...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자신의 자전거를 100% 믿고 거기에 몸을 맏겨라고...
그 말을 듣고... 자신감이 조금 생겼습니다...
그래..한번 믿어보자는....
제가 작년까지만해도 만덕에서 화명동으로 출퇴근을 했습니다.
지하철이 생기기 전까지는 고속도로로 올리는 길에서 한차선만 허용하는
무시무시한 길이었습니다.
인도는 학생들로 인해 자전거가 디딜틈이 없는 그런곳이고...
한차선만 허용하다보니... 전 늘 불안한 자세로 자전거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래도.. 헬멧쓰고 장갑끼고 다니기에 넘어지더라도 많이 안다치겠지..란 생각으로
마음의 안심을 줍니다......
그런데... 용마님 사고처럼 프레임이 두조각 난다면...
제가 헬멧을 쓰더라도 전... 이세상 사람이 아닐것입니다.
인도와 차도사이 턱도 높은 곳이고... 그리고 워낙 생생 달리는 차들 앞이라..
그런 어이없는 사고앞에선 전 살아남지 못하겠지요....
그분도 아마 자신의 자전거를 믿고 탔을것입니다....
저도 믿고 타고 싶은데... 그런 어이없는 일에... 더 마음이 소심해 집니다......
아침에 자전거를 보면서.... 선듯 자전거를 타기가 꺼려지더군요...
.
.
.
용마님이 돌아가신지도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그날 개학식이었기 때문에... 잊을수 없는 토요일 입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갔을때....의 모든 분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다들 꿈이길 바라는 아무일도 아니길 바라는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가슴이 미어지더군요...
사람이 다른세상으로 떠난다는게... 이렇게 허무한것이구나 ..라는것을
처음으로 느껴보았습니다....
그 후지사의 자전거가 용마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아주 아픈 고통을 주었습니다....
이젠 보상문제로 또 다시 모든 사람을 힘들게 하는걸 보니....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사람이라면 사람답게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문득 스치는 삼풍백화점 사고가 생각나네요...
무너질것을 다~알면서 자기들끼리는 피하고..수많은 피해자를 낸......
이번 후지사도 결국 그렇게 수많은 피해자를 내고..잠적해 버리진 않을런지..
빨리 좋게 해결 되어서
저도 웃으면서 자전거를 탈수 있길 바라는 오후입니다.......
제 자전거는 후지사의 자전거가 아님에도....
용마님 사고를 접하고 난 후부터.... 자전거 타기가 무서워졌습니다.
저는 브레이크를 잘못 잡았다던지.. 턱에 걸려서든지.. 자주 넘어졌습니다...
제 탓에 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잘 믿지 않습니다....
늘 브레이크가 안집히면 어떻하나.. 앞브레이크 잘못 잡아서 뒤집어지면 어떻하나...란
걱정들로 인해... 늘 조심조심 자전거를 타는 소심한 사람입니다....
작년에 어떤분이.. 니 자전거를 믿어라...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자신의 자전거를 100% 믿고 거기에 몸을 맏겨라고...
그 말을 듣고... 자신감이 조금 생겼습니다...
그래..한번 믿어보자는....
제가 작년까지만해도 만덕에서 화명동으로 출퇴근을 했습니다.
지하철이 생기기 전까지는 고속도로로 올리는 길에서 한차선만 허용하는
무시무시한 길이었습니다.
인도는 학생들로 인해 자전거가 디딜틈이 없는 그런곳이고...
한차선만 허용하다보니... 전 늘 불안한 자세로 자전거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래도.. 헬멧쓰고 장갑끼고 다니기에 넘어지더라도 많이 안다치겠지..란 생각으로
마음의 안심을 줍니다......
그런데... 용마님 사고처럼 프레임이 두조각 난다면...
제가 헬멧을 쓰더라도 전... 이세상 사람이 아닐것입니다.
인도와 차도사이 턱도 높은 곳이고... 그리고 워낙 생생 달리는 차들 앞이라..
그런 어이없는 사고앞에선 전 살아남지 못하겠지요....
그분도 아마 자신의 자전거를 믿고 탔을것입니다....
저도 믿고 타고 싶은데... 그런 어이없는 일에... 더 마음이 소심해 집니다......
아침에 자전거를 보면서.... 선듯 자전거를 타기가 꺼려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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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님이 돌아가신지도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그날 개학식이었기 때문에... 잊을수 없는 토요일 입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갔을때....의 모든 분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다들 꿈이길 바라는 아무일도 아니길 바라는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가슴이 미어지더군요...
사람이 다른세상으로 떠난다는게... 이렇게 허무한것이구나 ..라는것을
처음으로 느껴보았습니다....
그 후지사의 자전거가 용마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아주 아픈 고통을 주었습니다....
이젠 보상문제로 또 다시 모든 사람을 힘들게 하는걸 보니....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사람이라면 사람답게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문득 스치는 삼풍백화점 사고가 생각나네요...
무너질것을 다~알면서 자기들끼리는 피하고..수많은 피해자를 낸......
이번 후지사도 결국 그렇게 수많은 피해자를 내고..잠적해 버리진 않을런지..
빨리 좋게 해결 되어서
저도 웃으면서 자전거를 탈수 있길 바라는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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