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뉴질랜드에 다녀왔는데 자전거 타기 정말 좋네요. 도로 갓길에 폭 1.5m 가량의 자전거 도로가 있고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운전자들의 배려. 한국에서는 밀어붙이거나 경적을 울리는 운전자들때문에 언제나 뒤를 신경써야 했는데 여기선 알아서 다 비켜주고 특히 트레일러 나 덤프들은 자전거가 보이면 미리 차선을 바꾸어 라이더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네요. 한국에서는 일부 덤프나 트레일러 운전자들이 자전거 옆을 바싹 붙어 지나가 휘청거리게 만들어 가슴이 쓸어내린 적이 많았습니다. 자전거 타기 좋아서인지 져지를 잘 차려 입은 라이더들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는 헬멧 착용이 의무라 통학하는 초등학생도 모두 헬멧을 쓰더군요.
한가지 안 좋은 점은 노면 상태가 나빠 진동이 심합니다. 도로가 파인곳은 없으나 여기는 아스팔트를 깔때 화산토 재질을 섞는데 차를 탈때는 못느끼지만 자전거 탈때는 진동에 팔 허리 머리가 울릴 정도입니다. 전 싸이클을 타서 더 심하게 느꼈는데 쇽 기능이 있는 MTB가 얼마나 부럽던지. 진동에 팔에 쥐가 날 정도이고 4시간 열심히 타고 나서 이틀간 소변 볼때마다 통증으로 안습이-_-
아름 다운 풍경에 자전거 타기 편한 환경으로 한 몇달 자전거 타고 여행하고 싶더군요.
PS 뉴질랜드는 검역이 엄격해 운동기구도 흙이 묻어 있을 수 있기에 사전에 신고해야 합니다. 싸이클이라 자전거 바퀴는 세척 안했는데 신발 클릿에 흙이 묻어 있는 걸 보고 가져가더니 깨끗이 씻어 오더군요. 아마 MTB는 바퀴 세척할것 같네요.
한가지 안 좋은 점은 노면 상태가 나빠 진동이 심합니다. 도로가 파인곳은 없으나 여기는 아스팔트를 깔때 화산토 재질을 섞는데 차를 탈때는 못느끼지만 자전거 탈때는 진동에 팔 허리 머리가 울릴 정도입니다. 전 싸이클을 타서 더 심하게 느꼈는데 쇽 기능이 있는 MTB가 얼마나 부럽던지. 진동에 팔에 쥐가 날 정도이고 4시간 열심히 타고 나서 이틀간 소변 볼때마다 통증으로 안습이-_-
아름 다운 풍경에 자전거 타기 편한 환경으로 한 몇달 자전거 타고 여행하고 싶더군요.
PS 뉴질랜드는 검역이 엄격해 운동기구도 흙이 묻어 있을 수 있기에 사전에 신고해야 합니다. 싸이클이라 자전거 바퀴는 세척 안했는데 신발 클릿에 흙이 묻어 있는 걸 보고 가져가더니 깨끗이 씻어 오더군요. 아마 MTB는 바퀴 세척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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