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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무데서나 담배피는 사람이 제일싫다...

mjinsik2006.03.12 09:56조회 수 1271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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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무데서나 담배피는 사람들이 참 싫다.

정 피고 싶으면 어디 조용한데 가서 피지 길거리에서 피워서 뒷사람에게 피해주고..

거기다 담배만 피는것은 그렇다 쳐도 또 침은 왜이렇게 뱉는걸까.ㅡㅡ;;

담배 피면서 침뱉는 사람은 정~~말 싫고 그리고 말을 할때 꼭 욕이 들어가는 사람도 아주

싫어한다... 못 배운거 티를 내고 싶은건지..

그런데 요새 담배 피는 사람들 보면.. 정말 이게 학생인거지 동네 양아치인지 모르겠다.

무슨 말들을 그렇게 험하게 하는지.. 휴...

그리고 왜 건물전체건물이 금연인데 왜 버젓이 담배을 피는거죠!?ㅡㅡ;;

제 전공이 기계과라서 공대 건물에서 수업 받는 일이 많은데..

공대 건물에서 수업 받고 고시원에 들어오면 완전 옷에,몸에 완전 담배 냄새에 찌들어져 있

습니다!공대 건물.. 화장실부터 시작해서 전체 건물이 완전 흡연 건물이더군요!

분명 공대 건물 전체가 금연구역이라서 버젓이 써붙여 놓은 광고판들이 많은데..버젓이 그

냥 버젓이 담배 피는 것은 무슨 시츄에이션!?ㅡㅡ;;

그리고 기계과 모 교수..모범을 보여야 할 교수가 왜 쉬는 시간에 버젓이 강의실안에서 담배

을 피는거죠?ㅡㅡ;;

제발 하지 말라는 건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남한테 피해주는 일..

왜 하지 말라는 일들을 자꾸 하는건지

말을 이해하지 못하나요!?

남한테 피해가 간다는 걸 인식학지 못하나요!?

자기 입에서 나온 담배연기가 모~~두 수직 상승하여 하늘로 날아가서 대기의 흐름과

자연과정 중에서 깨끗한 공기로 바뀐다는 생각이라도 하는건가요!!?정말그런걸까요!?

'하지 말아라'라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나요!?

그냥 자기 맘에 들지 않으면 남이 뭐라던 의미 없는건가요!?

'하면 안된다'라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상대적으로 약한 뉘앙스의 '하지 말아라'는

그냥 dog shit인가요!?

이미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이 법제화된 것을 예로 들 필요도 없이 '흡연금지' 또는

'금연'이라는 문구가 붙여 있는데도 버젓이 담배를 처(!)피는 발(足)같은 놈들은

대체 머리에 뭐가 박힌 거냐구..에이 열 여덟..ㅡㅡ;;

그래 그래피던지,씹어먹던지,끓인 수돗물에 우려내서 담배차를 끌어던지,배갯속을

담배로 채워 로또1등나는 꿈을 꾸던지,저는 상관안합니다!

혼자 조용한곳에서 아무한테도 피해 안주고 담배피는거 뭐라고 안그러는데

꼭 길거리에서 금연구연인 건물안에서,음식점에서 담배피고 옆에서 담배냄새

뻘뻘 풍기고 몰상식하다는거 티내는건지..ㅡㅡ;

이런 이간들땜에 담배피는사람들이 욕먹는겁니다!

자신이 거기서 담배를 피게 되면, 그곳을 지나가는 수많은 학생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원서 전공책 해석 한 줄 못해도, 미적분이 뭔지 몰라도, 심지어 고등학교를 안 나와도 그건

다 아는 것입니다.

다 알고 있는데도 개인의 편의를 위해서 다른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은 올바른 정신상태

를 가진 것이 아닙니다.

어감이 세서 죄송하지만,

병신이라는 말은 멀쩡한 몸을 가지고 정신이 불편하신 분들을 보고 사용합니다

"여기가 니네집 안방이냐?", "우리네 아버지들도 베란다가서 피우신다", "금연이라고 적혀

있는거 안 보이냐?" 뭐 이런 어린애 닥달하는 듯한 이야기들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가 에티켓이 발달해서인지 그 누구도 몸이 불편한 분들을 보고 병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멀쩡한 몸을 가지고 정신이 불편하신 분들을 보고 사용한다는 것을 알아두시

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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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법의 효력이.....좀 제대로 했음 합니다.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핀다 그럼 돈 100만원내고
    파파라치 제도를 부활시켜서 라도(초반엔 문제가 많겠지만)..그렇게 해서라도..
    저도 담배냄새를 너무 싫어해서...지나다 끄적입니다...
  • 저두 담배 한 10년 피우다 끊었는데(가끔 피우기도 하죠^^한달에 한두개피) 담배 피우는 분들
    보면 나두 예전에 저랬었나 하는 생각에 한숨이 나옵니다..
    정말 에티켓 지키며 피우시는 분들 있지만 한숨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장담하건데 대한민국 사람다니는 길 어디든지 반경 10m 안에 담배꽁초 1개도 없으면 제가
    사비로 청정지역 선포식 열겠습니다.

    심지어 초등학교 운동장도 주말되면 재털이로 변하는듯....
  • 말하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말하는 방법이 흡연자들의 심기를 건드릴만하군요.
    고운말 바른말을 사용합시다.
  • 흡연자들은 병x새x들이야... 짜증나 아마 나중에 패암걸려서 이런말 할꺼야 뚝~뚝 눈물을 흘리면서 나 살고 싶포~~~ 나점 살려줘 이럴꺼야 내가 한번 봤지 후회할때는 이미 늦은거니까
  • 학교 게시판에 올리시는게 나을것같은데요
  • 학교 계시판이 아니라 여기에 올려도 되겠네요 ~~~공익적 문제이니까요
    저도 집에와서 옷 벗을때 가끔 구역질 날때가 있읍니다
    담배 냄새가 찌들어서 어찌나 역겨운지~~~제발 주위 사람에게 피해 주지 맙시다
    담배가 해롭다는건 이미 밝혀진 진실이니까요
  • 그나저나 이상하다고 해야 하는지~~~~~
    자기 돈으로 담배 사서 피우다가 폐암 걸렸다고 소송 거는 사람들
    자기가 내품은 담배연기로 주위 사람에게 피해 준건 생각지 않는지~~~
    소송에서 승리해서 돈 받으면 주위사람에게 위로금조로 전부 주워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 위에위에 소병훈씨 실망입니다.무슨 욕을...저는 담배피지만 이런데 욕으로 글남기는 사람이 공공장소에서 담배피는 사람보다 더더욱 짜증나네요.
  • 아~언제부터인가 흡연자들이 죄인이 되어가는군요..흡연자의 한사람으로서 참 씁쓸합니다.
  • 음...비흡연자로서 한마디 하자면, 비흡연자들은 담배연기 무쟈게 싫어합니다. 옷에 냄새배고요 숨이 확확 막힙니다. 문제는 흡연자분들께서는 이러한 점들을 크게 생각하시지 않는 것 같다는 것이지요. 흡연구역이라도(예를 들면 길거리) 옆에 담배를 물고 있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담배연기가 그쪽으로 가지 않게끔 배려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 전 흡연하시는 분들을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제 과거이기도 하니까요... 다만 술에도 주도가
    있듯이 담배에도 연초도(?)라는게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 전에 후배들을 우연히 만나적이 있었는데~~~~~~~~~~~~~
    후배가 친구들하고 약속이 있어서 만나고 있었고 , 전 동생들이랑 만나고 있었읍니다
    동생들 먼저가고, 후배 자리에 동석 했는데 너무나 놀라운걸 보았읍니다
    후배가 담배를 끊었고, 그 친구들은 아직 피우고 있었는데~~
    담배 피우는 친구들이 담배 연기가 후배쪽으로 가지 않게 고개를 돌리고 연기를 내 품더군요
    지금까지 그런 모습은 처음 이라서 굉장히 놀라웠읍니다
    혹시라도 연기가 후배쪽으로 가면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제겐 충격 이었읍니다
  • 똥밟는거 보다 더 싫은거....직장상사가 금연건물내에서 회의하면 버젓이 담배연기 퐉퐉 내뿜을때....xxx 제발 지킬건 지키면서 끽연의 권리를 찾읍시다.
  • 그래도 나아진건.. 예전보다는 상대적으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적인.. 기준으로는.. 아직 흡연자 매너는 갈길이 멉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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