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발...

구제2006.03.12 23:03조회 수 796댓글 3

    • 글자 크기


어제는 오빠(용마님)가 떠난지 한달째 되는 날이였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오빠가 있는 승학산에 올랐지요.

1시간을 걸어 오빠에게 가는 어머니 맘이 어떠하셨을까요?

그 슬픔과 고통은 도저히 상상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49제중 네번째 제가 절에서 열렸었습니다.

6일을 덤덤하게... 현실을 거부하고 지내다가 7일째되면 오빠 앞에서 항상 작아지네요.

어머니와 오빠 누나...두분이 부둥켜 안고 우시는 모습.

직접 당하지 않고서는 그 슬픔을 모르실겁니다.

제발 이젠 그분들이 울지 않게 해주십시오.


저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습니다.

지금도 어디선가 나타나 저를 향해 웃어줄것만 같은데 말이죠.

이렇게 혼자 살아 있다는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 아십니까?

이참에 후지 프레임 한대 사야겠습니다.

그래야 저도 오빠곁으로 갈수 있을것 같으니 말이죠.

제발 오빠의 죽음이 억울하지 않게 인간적인 모습 좀 보여주십시오.

제발 부탁드립니다.


3월 26일.

자기 자신을 위해 그리고 오빠를 위해  많은 관심과 동참을 감히 부탁드립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8
188104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3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2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1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100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9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8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7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6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9
188095 힝.... bbong 2004.08.16 412
188094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3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2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911
188091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90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9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8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7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6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5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