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두가지 마음

bycaad2006.03.13 09:25조회 수 612댓글 1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bycaad입니다. ^^
어제 보니 제가 일전에 쓴글이 후지측으로 부터 문제시 되고 있더군요.
먼저 여러 회원님들께서도 부디 조심하시길 당부드립니다.

두가지가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첫째는 프레임 절단에 관한 단순비판
둘째는 첫째 이유에 따른 사망사고와 관련된 후지측의 태도에 대한 비판,
전자는 국과수나 기타 공인기관의 정밀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았다지만
후자는 지금까지 후지가 보여준 동영상이나 유족측에 대한 대응을 볼 때 비난의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설마 후지사람들이 속마음까지 자기들 책임을 회피하고 있겠습니까.
저는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만일 속마음까지 "c8 재수 없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정말 사람도 아니겠죠.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얽힌 문제인것 같습니다.
사업의 장래, 금전적인 보상, 브랜드 이미지, 회생, 동호인들, 유족분들..
금전과 관련된 사건에서 인간적인 마음과 사업의 수환은 분명 다른 것 같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동호인들의 눈에는 후지측의 태도가 책임을 회피하는 것으로 보였구요.
이게 동호인들이 분노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어제 "명예훼손"에 대한 홀릭님글을 보고 곰곰히 한 번 생각 해봤습니다.
과연 내가 잘못을 했나, 진짜 후지바이크의 명예훼손을 하였나.
잘 모르겠습니다. 제 문제를 제가 냉철하게 판단 할 수는 없겠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 후지의 태도는 저 뿐 아니라 거의 모든 동호인의
공분을 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마음과 사업의 수환이 다른 것 처럼,
동호인의 공분과 그로인한 게시글의 법적대응은 또 다른 것이겠지요.

부디 후지관련 게시판글과 관련하여 "명예훼손"과 얽혀 다른 회원님들의 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님의 글을 복있는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음... 명에훼손은 아닌듯 하기에 별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명예훼손 부분을 가리기 위해서는 저들의 프래임에 안전상에 아무 하자가 없음을 스스로 입증해야하므로 자연스레 안전도 검사를 실실해야 할 것입니다
    후지바이크의 명예훼손이라는 입장과 소비자의 권리의 문제에서 부딪치게 될것 같습니다만...
    우리들은 소비자의 권리를 말씀하시면 오히려 후지측의 사과도 받을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의기 소침 하지도 마시고
    힘 내세요...
    전쟁에서 적은 항상 적진 분열을 노림니다
    삼국지에도 나오잔아요
    적진분열이이란 오합지졸 되어버리는 창칼한번 제대로 휘두르지 않고 승리하는 고도의 전술입니다
    우린 안전에 대한 증명을 요구할 권리가 있지 않을까요?
    그 정도도 요구 못한다면 우린 소비자도 아닙니다
    그냥 봉이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8
95760 다행입니다. !! X 2004.01.03 381
95759 다행입니다. ^^ 날초~ 2003.10.08 141
95758 다행입니다. 싸이클도 빨리 찾으시길..(냉무) Vision-3 2003.10.02 148
95757 다행입니다. 안전운행하시구요.. 림은 자전거구입한 샾에가시면 잡아주실껍니다(냉무) 엠티비천재 2004.05.30 242
95756 다행입니다.. X 2004.03.21 248
95755 다행입니다.. 그 또한 고수가 도기위해 견시셔님이 견디셔햐할 보고픈 2004.11.29 140
95754 다행입니다.. 휴우~~! 십자수 2005.09.28 268
95753 다행입니다.... ........ 2002.03.03 163
95752 다행입니다....安全第一 ........ 2001.02.23 233
95751 다행입니다^^ stonesy 2003.11.28 213
95750 다행입니다만, ........ 2001.08.22 164
95749 다행히 까진데 또까진거 빼곤 괜찮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ianfoly 2003.10.23 180
95748 다행히 무사히 마치셨네요... 무소의뿔 2003.11.10 166
95747 다행히 십자수님은 명동에 계셨군요 ㅜ.ㅜ ........ 2002.09.11 289
95746 다행히 저에게는 그런 묻지마가 아직 한 건도 없습니다.. prollo 2005.04.28 297
95745 다행히 풀샥 푸로잭트가 Tomac 2003.05.28 379
95744 다행히도, 운송비 포함해도 조금 싸게 들어올것 같아요~ present9 2004.06.26 143
95743 닥~처~라!!!7 gsstyle 2009.01.03 1041
95742 닥달스케쥴 하나...7 뽀 스 2012.01.12 2454
95741 닥스훈트 키우시죠 루미녹스 2003.08.07 18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