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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을 영접하러 갑니다.. 누구냐고요..지름신..

bysoh2006.03.15 02:28조회 수 85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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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시는 형님의 부탁으로  Moots 자전거 구입하면서..
결국 제가 그 분을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말아야 할 것을.. 보지말아야 할 것을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살다보니.. 소위 말하는 거품이 빠진 자전거 값을 접하니..
그 분이 더 자주 오시는 것 같습니다..
벌써 이게 몇번째 오시는 건지..
(아래에 자전거 거품에 대해 글올리신 분께.. 좀 죄송합니다..)

그냥 산봉우리에 올라오면..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으니..
그분이 안오시겠지..하는 마음에서..
7년을 넘게 MTB를 하면서.. 그저.. 꿈이라고만 생각했던..
자전거를 소유하게 된다는 사실이 저를 기쁘게 합니다.

오늘 오후에 프레임과 주요 부품들을 오더하러 갑니다..
프레임은 Moots Cinco 입니다..여기에 동사의 싯포스트와 스템까지..



그 분의 부르심 때문에.. 이제 팔려가야 할 운명에 처해 있는 녀석들입니다.
얼마 전 bike photo게시판에서 자랑을 했는데..
http://www.wildbike.co.kr/cgi-bin/zboard.php?id=PdsPhoto222&page=1&sn1=&divpage=5&sn=on&ss=on&sc=off&keyword=bysoh&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3382
그 동안 매일 어루만져주고...저의 사랑을 듬뿍 받았고..
저에게 많은 즐겁게 해주었는데..
막상 팔려고 생각하니.. 이제 잘하는 짓인가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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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헐~ 좋은잔차만 타셨네요....여기선 무츠 꿈꾸기도 어렵던데요....거푸미를 영구 삭제해야
    하는데....이건 뭔 악성 스파이웨어처럼 살아지지 않으니....ㅡ,.ㅡ
    추카 드립니다...즐,안라 하세요..^^
  • 안녕하세요. 먼저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이야기 흐름이 비슷하네요.
    귀국 한게 1년 쯤 됩니다.
    Scalpel 를 3여년 타다 얼마전에 YBB 로 바꾸었답니다.
    프렘외 몇개의 부품을 가지고 왔었거든요.
    이곳의 가격은 한마디로...정상이아닙니다. 미친......
    즐겁게 타세요~~
  • 지름신은 이곳만 있는줄 알았는데
    저도 이번에 출혈이 심했지만 매우 만족합니다.
    하여튼 축하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하세요.
  • bysoh글쓴이
    2006.3.15 15:46 댓글추천 0비추천 0
    퇴근과 동시에 바이크 샵으로 달려가서..
    크레딧 카드 내밀고.. 그 분의 부르심을 따랐습니다..
    빠르면 이번 주 금요일에 늦어도 다음 주 월요일에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제 빨리 트렉과 캐논데일을 처분해야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지름신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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