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들 감사했습니다. 건축사랑 법무사 대동해서 내일 현장 가보고 일을 진행해야 될 꺼 같아요. 여러 분들 조언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고급 공무원이라고는 해도 심증만 있지 아무런 물증이 없기에 감사실 이런거는 역효과만 날꺼 같아서 그냥 원칙대로만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냥 드라마 대본 읽는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우리집 재건축 할 때가 99년도 제가 대입준비 할때였습니다. 지금까지 아무것도 몰랐는데 옆집에서 신고해서 하루에 한번씩 구청직원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건축업자가 일 못해먹겠다고 하소연하고 아버지가 그 집 사람과 대화를 했는데
이거 뭐 그집 공사하느라고 우리집 흔들려서 다 무너지게 생겼다 먼지랑 소음때문에 병 걸리겠다. 이런건 돈으로도 못사는건데 어떡할꺼냐?
이런 뉘앙스에 그럼 손해배상을 해주겠다..그집 샤시랑 거실 바닥 깔아주고 대문 다시 만들어주었답니다. 처음 견적냈던 공사비에서 2500만원 더 들었대요.
참 바보같은 일이라고 치부하기에는 가족일이다 보니깐...돈도 액수가 많은 거 같고..정말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였다고 하니 그냥 참 기분이 그래요.
덕분에 원래 예정일보다 3개월 늦게 완공되었고
뭐 그렇습니다.
담 부순 이유는 자기네 집을 좀 더 크게 지을려고 그런거 같답니다. 담 있던 바로 옆에서 건물이 시작된다네요. 건축법에 담에서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야 되는 규정같은게 있는데 이걸 피해보려고 일단 공사 시작되니까 기회봐서 담 부순거죠. 다시 담 만들어준다고 화풀라는데 어느 위치에 어떻게 해놓을지 원..
이런 모든 상황이 저에겐 오늘 하루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단 몇시간만에
돈도 들고 신경쓸 일도 많을 꺼 같은데 그냥 넘어가면 두고 두고 후회할 꺼 같아서 하는데까지 해보려구요. 이번일로 많은 걸 배우게 될 것 같습니다.
그냥 드라마 대본 읽는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우리집 재건축 할 때가 99년도 제가 대입준비 할때였습니다. 지금까지 아무것도 몰랐는데 옆집에서 신고해서 하루에 한번씩 구청직원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건축업자가 일 못해먹겠다고 하소연하고 아버지가 그 집 사람과 대화를 했는데
이거 뭐 그집 공사하느라고 우리집 흔들려서 다 무너지게 생겼다 먼지랑 소음때문에 병 걸리겠다. 이런건 돈으로도 못사는건데 어떡할꺼냐?
이런 뉘앙스에 그럼 손해배상을 해주겠다..그집 샤시랑 거실 바닥 깔아주고 대문 다시 만들어주었답니다. 처음 견적냈던 공사비에서 2500만원 더 들었대요.
참 바보같은 일이라고 치부하기에는 가족일이다 보니깐...돈도 액수가 많은 거 같고..정말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였다고 하니 그냥 참 기분이 그래요.
덕분에 원래 예정일보다 3개월 늦게 완공되었고
뭐 그렇습니다.
담 부순 이유는 자기네 집을 좀 더 크게 지을려고 그런거 같답니다. 담 있던 바로 옆에서 건물이 시작된다네요. 건축법에 담에서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야 되는 규정같은게 있는데 이걸 피해보려고 일단 공사 시작되니까 기회봐서 담 부순거죠. 다시 담 만들어준다고 화풀라는데 어느 위치에 어떻게 해놓을지 원..
이런 모든 상황이 저에겐 오늘 하루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단 몇시간만에
돈도 들고 신경쓸 일도 많을 꺼 같은데 그냥 넘어가면 두고 두고 후회할 꺼 같아서 하는데까지 해보려구요. 이번일로 많은 걸 배우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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