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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

키노2006.03.16 20:13조회 수 1085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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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투수 오승환이 일본의 마지막 대타 아라이를 헛스윙 삼진 아웃 시키자 ‘대~한민국’ 함성이 경기장을 뒤흔들었다. 한국 야구사에 길이 남을 위업을 이룬 선수들은 모두 마운드로 뛰어나가 포옹하며 승리의 감격을 만끽했다. 내외야 관중석을 꽉 메웠던 교민들 모두 기립박수를 보냈다.

8회 통쾌한 결승 2루타를 날린 주장 이종범이 대형 태극기를 흔들며 외야 관중석 쪽으로 선수들을 이끌었다. 운동장을 한 바퀴 돈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였다 내려갈 때쯤 투수 서재응이 마운드 중앙으로 올라가 태극기를 꽂았다. 경기를 중계한 ESPN은 이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클로즈업해 방송했다.

나이 지긋한 동포들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고였고, 젊은 청년들은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쳤다. 경기 후 이종범은 “교민들의 함성 속에 2루타를 치는 순간 내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며 “경기 내내 ‘대~한민국’이 들릴 때마다 가슴이 벅차 올랐다”고 말했다.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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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키노글쓴이
    2006.3.16 20:15 댓글추천 0비추천 0
    "마운드에 모엿다 내려갈 때쯤 투수 서재응이 마운드 중앙으로 올라가 태극기를 꽂았다."

    분명 무심결에 행동했을 이런 장면에 이상하게 사람 마음이 울컥해지더군요.
  • 봤습니다...감격 적이죠^^ 감격먹었습니다^^
  • 오늘 sbs8시뉴스에서 37분간 야구만나왔습니다..정치인얼굴안나와서 좋았습니다.
  • 더불어 간간이 비춰주는 이칠호君의 모습이 흥을 돋구어 주더군요...

    멕시코가 분발하여 칠호君이 외치는 'FAQ'소리도 또 듣고 싶군요...
    삼세번 연짱 이기면 뭐라할까요?
    ㅎㅎㅎ
  • 이종범 정말 휼륭한 선수입니다. 야구천재...
  • 회사에서 5~10여명이 이사님의 눈치를보면서 왔다갔다 하며 계속 봤는데 9회에는 수십명이 한마음이 돼서 야호~~~~를 외쳤습니다 ㅋㅋ
  • 27ho군 욕 잘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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