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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어떻게 라이딩하세요?

aki692006.03.18 03:44조회 수 1038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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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로 출퇴근을 바이크로 했는데 가끔 도로변의 갓길로 다니는데도(솔직히 제가 사는 광진구에서 인도로 다니는 것은 굉장히 힘듭니다.) 뒤에 있던 차들이 빵빵거립니다.
순간 놀라기도 하고 화도 나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어차피 속도를 낼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항상 뒤와 옆을 보면서 라이딩을 해도 무작정 "너희 자전거 따윈 비켜라."라는 느낌을 주게 빵빵 거리는 차들을 자주 봅니다.

솔직히 버스같은 대형차량이 옆을 지날 때는 무섭습니다.
택시의 경우, 저는 여러 번 욕을 먹었습니다.
왜 자전거가 차도를 다니냐고.
그렇다고 인도를 다니는 것도 쉽지 않잖습니까?
페인트로만 인도에 표시되어 있지 대부분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노점상 분들의 물건들도 많고...

라이더님들은 보통 어느 길을 사용하시는지요?

저야 당장은 가까운 거리라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었지만 학교가 바뀌면 40분 이상을 타야 하는데, 거참...

해결책은 없을까요?
그저 우리 라이더들이 피해야 할까요?
답답한 마음으로 써 봅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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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큰 문제는 인도는 불법이라는 것입니다. 버스는 확실히 무섭죠. 제일 짜증남. 트럭은... 보이면 쉬었다 감... 자전거는 차도에서 다녀야 합니다. 인도에서 사고나면 자전거 책임.
  • 네이버카페 '자출사'에 가보시면 이런 질문에 관한 답변이 많이 있습니다. 참고로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차로로 달려야 합니다. 인도로 다니면 불법입니다. 많은 운전자들이 모르고 있는거죠....
  • aki69글쓴이
    2006.3.18 03: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전거 통행이라는 페인트가 칠해져 있어도 자전거가 책임을 져야 하나요?
    그럼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눈가리고 아옹하는 건데...

    석유 한 방울 나오지 않는다고 절약, 절약 말로만 얘기하면서...

    전 애들에게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게 좋다고 말을 했는데, 그러면서 가급적이면 인도로 다니라고 했는데...

    어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거 참... -_-;
  • 도로교통법상 자건거는 차로 맨 바깥 차선으로 다니는게 적법입니다.
    택시.버스등 빵빵거리고 심하게 지랄 하는 차가 있음 차세우고 그사람들의 무식을 한번 일깨워 주세요. 도로교통법 제대로 아냐구? 주: 경찰중에서도 아주 무식한넘들은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민방위 소집 갔다 오는 길에 편도 1차선 차로에서 뒷차가 지랄을 좀 심하게 하길래 잔차세우고 한따까리 할라 했드만, 골목으로 우회전 해서 쓩 도망가더라고요. -_-;
    도로에서 잔차타시면서 절대 주눅 들 필요 없습니다. 바깥 차선으로 일정한 공간을 확보하시고
    주행하시면 별다른 위험도 없습니다
    다만, 버스,택시,초보운전자들은 위험요소가 많으므로 조심하시고 갓길에 주차된 차를 피하거나 좌회전을 위해 안쪽 차선으로 집입할 경우에는 반드시 후방 확인을 하고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또 도로에서 탈때는 반드시 헬멧,바이크 복장을 갖추고 타세요,훨씬 편합니다. 왜냐하면 이런경우
    운전자들도 보고,아~ 잔차 좀 타는 사람이라고 알고 알아서 추월해 갑니다
  • 진자 헬멧하나만 써도 차들의 압박이 조금 덜함니다
  • 버스 전용차로는 어떻게 되나요???
    전에 부산 금정구 지나가는데 버스 전용차로로 혼자 가고 있으니...
    "웽~~! 거기 스세요! 훅!훅! 거기 스세요!!!"(뒤 돌아 보니 손짓하며 거기 서라고 강조하는...)

    일단 평소 금정구 쪽엔 경찰들이 확성기 사용을 남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
    (도로에서보면 가만히 있는 오토바이들한테 웽~~! 조심히 운전하세요! 엑셀 당기면
    웽~~~~~~! 겁주고...)

    경찰 신호받고 서있길래?
    도로에서 벗어나 도망나와 아이스크림 먹고 그곳을 완전 둘러서 지나간 적이 있습니다 --;;;
    이런 경우는 어떤건가요? 그냥 경찰이 위험하다고 안전운전해라고 잡을려고 했을까요?

    아니면 돈없는 저한테 벌금 때려 나라에 봉사하기 위해서...???

  • 버스 전용차로에는 자전거가 다니면 안된답니다.
    버스 전용차선 다음 차선을 타야하는데...
    그게 가당키나 한건지 목숨 내놓고 타란 뜻으로 보임.
  • 동네 지리를 잘아시면 동네 골목으로 다니는건 어떻가요???자주지나는길이면 가능할듯.. 저도 가끔 그방법을 사용하는데 차많고 매연도 싫고 조금 불편해도 조용한 동네 골목길도 괜찮던데.. 한번 추천해봅니다.
  • 윗분들 말씀이 차로 통행에 이의가 없습니다.
    운전자들의 의식이 많이 바뀌지 않는한 계속 투쟁하며 다닐수
    밖에 없는 현실이 부끄럽습니다.
    저는 다니는 코스가 하루 보통45-50키로 되는데 시간대가 비슷하다보니
    경적울리고 욕하고 하는 사람은 많이 없어졌는데 가끔 한번씩 잊어버릴만하면 듣고있는데 그때는
    대차게 붙습니다.
    항상 안전이 제일 중요하지요. 안전라이딩 하세요.
  • 도로에선 갓길을 이용하지마세요. 이거 절대로 위험하죠.
    그냥 차들이 들이밀고 가시더군요. 전 절대로 아예 갓차선 한복판으로 당당히 페달을 밟죠.
    그럼 차들이 아니꼽지만 정상적으로 차선을 바꿔 가면서 추월해나가더군요.
    우리 잔차인들도 절대로 도로에서 당당히 페달을 밟아야된다고 생각해요.
    까짓거 엉기면 같이 차세워놓고 한판붙어요. 모두들 그런 배짱은 있겠죠.
    도로 한복판에서 운행이 더욱 안전하다는것을 여러분들도 이만하면 아시겠죠.^^
  • 저는 도로를 달릴 때면 청소아저씨들 입는 주황색에 반사스티커 붙인 조끼를 입고 탑니다.
    그 조끼를 입었을 때와 입지 않았을 때, 자동차 운전자들의 행동에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인터넷에 2,800원에 파는 곳도 있군요.
    아니면 청계천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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