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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패배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석..

sandodo2006.03.19 18:01조회 수 142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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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팀은 졌지만....6연승과 4강신화를 이룩한 훌륭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의 패배는 아무레도... 정신적인.. 부담감 때문인것 같습니다......

일본은 이미 2번을 졌으므로, 3번 진다고 뭐 크게 다를 것 없고, 탈락 위기에서, 기사회생을 하는 행운까지 짊어지고 들어 왔으니..... 맘이 편안한 입장일 것이고, (행운으로 4강 올라갔는데 진다고 해도 뭐 그리 충격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우리나라는 6연승을 했고, 4강신화를 이룩하여, 많은이의 기대감과,  2번이나 이겼는데... 또 붙어야 하는 이상한 시스템으로 인해. ... 실력이 비슷하거나, 좀 떨어지는 입장이라면, 강팀을 상대로 3연속으로 이긴다는 것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이런...부담감 때문에...선수분들이 조금 흔들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취약한 인프라 환경(고등학교 야구팀 숫자, 시설등등) 속에서도 그러한 성적을 올린것은.... 대단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일 우리가 일본이나, 미국같은 인프라 환경을 갖추고 있다면.... 머지않아, 1등도 충분히 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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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삭제하셨네요. (by aki69) Femme fatale (by franth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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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어쨌든 지니 기분은 다운되네요
  • 그래도 잘 했죠? ^^
    내일 일본신문에 이런기나사 없었으면, "2패는 과정일 뿐"
  • 그래도 우리나라팀 정말 대단합니다!!! 박수보냅니다...^^
  • 참...거시기하죠.. 6연승에 1패로.. 결승좌절인데 일본은 3패의 결과가 있는데도..결승행이라니..
    미국의 어처구니없는 대진표로 우리나라가 가장 피해를 본듯합니다. 하지만 대표팀!!
    정말 잘했습니다! 짝짝짝!! 박수...
  • 일본한테 한 번 진 것은 상관없는데, 일본이 우승할까봐 걱정입니다.^^
  • 이긴뒤에 망언이 또 나왔네요....3번째 이긴것이 진짜로 이긴것이다..ㅡ.ㅡ 일본원숭이들..동물원으로 가시길.
  • 그래도 우리민족은 활인의 덕을 쌓는 훌륭한 민족 입니다.
    만약에 이번에도 이겨버렸다면
    왜족들... 떼거지로 할복 자살 할 뻔 한걸 막았으니 우리 선수들 탁월한 선택 이었습니다.
  • 죽 쒀서 개 준 꼴이네요.
    못 먹는 소주나 한 잔 마셔야겠습니다.
    정말 최후에 웃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 같습니다.
  • 일본은 이번지면 할복해야 할정도로 자존심이 무너졌죠..

    아시아야구 최강이라고 자부하던 일본이 우리나라한테 내리2연패를 당하니..

    독기를 품고 죽자살자 뛴거같습니다..그에비해 우리나라는 심적부담이 커서.

    경기가 잘안풀린듯
  • 4강으로 만족한다면 어쩔수없지만 ,오늘은 우리선수팀이 많이실수 한것입니다.
    잘못된점: 1, 6회까지 무점수의 박빙의 승부에 2번이나 중간계투 요원으로 별로였던 어린 전병
    두 선수를 내보낸점 (너무 시합과, 장소와 분위기에 긴장)
    2, 김 병헌 선수의 자신을 다스리지 못한점
    홈런 맞은데로 자신을 다잡고 게임을 하지못하고 다음타자에게 분풀이성 데드볼
    차라리 그때 주심이 퇴장명령 을 내렸더라면 한 대목이었습니다.
    물론 4강 너무나 잘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어서 몇자 끄적였습니다.ㅎㅎㅎ
  •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일본이 만약에 승리 한다고 하면 다른 나라들이 과연 인정해줄까요????
    우리나라한테 2번이나 졌는데...그리고 대진표 야구를 전혀 모르는 제가 봐도 참 어이 없습니다....
    3번씩이나 붙다니 ㅡㅡ; 근데 일본 애들 정말 마음에 안 드네요..
  • 원래......쪽바리들이
  • 원숭이들하고 3판이나 붙었다는게 어이가 없음.._ _;
  • 타력이 제일 문제죠.
    막기만 하면 이기겠습니까.
    점수를 내야 이기지.
    투수들이 얼마나 심적 부담이 심하겠습니까.
    저번부터 느꼈지만,
    그렇게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이도록 타순을 만든건,
    정말 이해하기 힘드네요.
    타자가 없는 것도 아니고 잘 하는 선수들 있는데,
    꼭 그렇게 수비위주로 선수 구성을 해야 했는지.

    게다가 바람 잔뜩 들어간 이승엽 선수는
    두 경기동안 8타수 무안타를 보이며
    역시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그동안 잘한거는 잘한거고,
    끝까지 잘해야 성숙한 선수가 아닐런지요.

    사람을 믿는 다는 것 빼고는
    이번 코칭스태프의 전술은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다음에 WBC를 또 개최할런지 의문이지만,
    이렇게 어수선하고, 자리 안 잡았을 때 우승을 해야 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 정치권놈들이 당근을 먼저 안줬더라도......
  • 이유야 어찌되었던 아직은 좀 완성되지 못한 전력이랄까~ 하는면이 없지 않아 있어보입니다.
    한번 무너지니 정신을 못차리더군요.
  • 미국 애들 장난으로 우리나라 피해 보는군요
    한팀이랑 세번이나 경기하는게~~동네 게임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병역특례는 이미 안건으로써 통과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타선의 불발이 이번 경기 때의 최대의 문제라면 문제일까요.
    결정적인때 때려주지 못했다는게 너무도 아쉬운 점이지만 이건 오히려 미국의
    반대라고 해야겠습니다.

    미국에는 다 파이어 뱃 밖에 없는 타선에다가 우리쪽은 자국리그에서 내노라하는 파이어 뱃은
    다 부상리스트에 올라가 올라오지 못한 사람도 수두룩 하지요.

    어찌보면 뻔한 변명이지만.
    여러 나라들이 자국의 에이스의 빈자리가 폐인의 원인이다고 너도 나도 손꼽아서
    주장하는 와중에 저희 대한민국역시 쟁쟁한 파이어 뱃[타자들]들이 부상으로 인해
    현 프로야구 엔트리에 조차 복귀할지 의문인 선수들도 몇 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자랑하는 베리 본즈역시 부상때문에 WBC참가가 불발 되었지요.
    또한 마운드는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대책없이 무너집니다.
    그건 어쩔 수 없는거지요. 축구와는 미묘하게 틀린게 야구의 수비니깐 말입니다.

    전 현재 우리나라의 야구 전력이 우승을 노려볼만한 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09년도 WBC[아 GBC로 바뀔려나? 미국이 대박으로 쪽박찼으니] 우승 하겠지요.

    야구만큼은 현 자국 축구와는 틀리게 일치의 허언도 삼가하고
    4강은 쉽게 갈 전력이란걸 자부합니다.

    02년도의 환상에 젖어 자국 축구에 관심도는 여전히 최하위인데 현 월드컵에서
    16강은 필히 진출한다. 라고 떠드는 여론이 형성된 축구와는 틀리게 말이지요.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대열에 드는 대한민국이지만 그에 비해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는
    최하위지요.. 02년때 그렇게 수많은 인파가 쏟아져 나왔지만 그 인파의 모두가 K-리그로
    관심을 돌린 것도 아니고 다른 스포츠역시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나마 야구가
    관중 동원하는게 축구보다 많고 관심 또한 많은지라 저정도 할 수 있는거지요.]
  • 이래저래 투수층도 얇아진 원인도 있지요..
  • 이길때까지 시합하면 언젠가는 질수있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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