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나는 이치로가 좋다!

dunkhan2006.03.21 10:43조회 수 2184댓글 44

    • 글자 크기


이번 wbc를 보면서 관심없는 이치로가 좋아졌다.

처음엔 거부감이 갈수록 매력을 끄는것을 무엇일까....

바로 저런모습이 사람을 더욱 강하게하고, 스포츠를 재미있게 해주는것 같다.

얼마전 박찬호는 이치로가 있는 일본이 우승하면 좋겠다는 말을했다. 일부러 반대로

점잖게 말했는지 모르지만, 아시아에 있을때는 한,일이지만 미국에 있을때는 서로 같은

아시아인일 뿐이다. 그런 그들이 미국에서 겪었을 보이지않는 수모와 인종차별과 경쟁과

고통, 혈투를 겪었을것이다. 그렇게까지 하려면 얼마나 이를악물었을까....

이치로의 말은 바꿔서 얘기하면 그가 겪어온 고통의 반증인지도 모른다.

미국으로 건너가 작은체구와 작은키로, 메이저리그에 적응했고, 최초, 최고인 mvp까지

수상했다. 그것도 아시아인으로써......

어쩌면 스포츠인으로써 "얼마든지 붙어봐, 그런야유는 내가 미국에서 겪은것에 비하면,

격려와 같아..그런 정신상태론 절대 나를 이길수없을거야. 덤벼봐 꺾어보라고, 내가 겪었

던 고통은 너희들과 차원이 달라...절대 질수없어...난" 이런건 자기자신을 위해서라도

당연한건지도 모르겠다. 스포츠맨으로써 이런정신이 없다면, 최고의 스포츠맨일까?

이번 wbc에서 이치로의 발언이 없었다면, 얼마나 식상하고, 그저그런 일반적인 포장만

씌워진 서로 자화자찬하는 플레이가 되었을것이다.

판에박힌 격려와 의미없는 칭찬보다는 이치로같은 말이 더욱 진실하지 않을까....

이치로의 말은 스포츠맨으로써 스포츠정신을 극도로 끌려올려주었고, 우리나라를 비롯

전세계가 우리나라 사람이 이렇게 멋진 플레이를 할지 몰랐다..

김인식감독이나 선동렬이 용별술을 잘했다고 했지만, 결국은 당사자의 정신력 문제다.

오히려 이치로는 스포츠선수들에게 히딩크나 아보가트로, 김인식보다도 더뛰어난

스승인지도 모르겠다.

이치로의 말은 그가 보여준 스포츠만큼 싱싱하게 파닥거려 스포츠맨의 심장을 자극한다

이치로같이 저렇게 당당하게 저런말을 할수있다는건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닐것이다.

하지만 걸맞는사람이 걸맞는말을 한것 같다.

지금생각해 보면 오히려 우리나라가 더 힘내고 잘되라고 한말 같기도하다..

나는 이번  wbc는 이치로의 "말한마디의 위력"이 가장 생각날것이다.

정말 재미있게 봤었다. 이런 감동적인 경기를 또볼수있을까...

이렇게 야구가 좋아질줄이야...

wbc를 보는동안 행복했다.


*6전승할수있었기에 일본이 결승진출을 했지만,
  이치로가 있었기에 6전승을 할수있었다
  
그러니 이겨야할팀이 이겼다는 말도 틀린말이 아니다.




###덧붙입니다. 아래 답변으로 쓸려다 너무길고 같이 읽은게 나을것같아 덧붙입니다###

아마 이치로보다 우리나라야구를 스포츠를 무시한건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니었을까요?
제가보기엔 이치로가 있기전에 안에서 찾기보다 밖에것에만 열광했습니다.
이치로보다 더심하게 우리것을 무시했습니다.

왜 더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아니고, 무시라고 치부할까요? 이치로의 모습을 보면서 더강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보여주었고, 얼마나 무서운힘이 야구에서 나왔는지 보았습니다.

미국이요? 사람을 존중하고, 생명을 존중하고, 언제나 약소민족을 보호하고, 공정하게 판단하고,
존경한다? 그이면을 감추기위해 이런식으로 문화, 통신을 퍼트리는 미국이 무섭습니다.

이번주최국 미국에도 강대국의 힘말고는 아무것도 없고, 일단 이기고 보는게 스포츠라는걸
메이저리그본고장 미국이 보여주었고, 그게 현주소입니다. 그때가서 자비는 베풀면 되니까...

깡통에 금화만던져주는 사람에게 정말 매너좋고, 존경하며 평생을 치욕으로 사는것보다는,
이치로의 악의에 찬말이 더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무엇이 더 우리나라를 위한 걸까요?
더 이상한건...
왜 이치로가 그말을 했을까입니다. 왜했을까요?
뭐 이치로 본인만 알겠지만, 결과적으로 유추해본다면, 해야할 이유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나라 누가 이치로에게 원수가 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이미 경지에 오른
프로스타가 왜 굳이 아무런 이익도 없고 욕만 먹을것이 뻔한 말을 했을까요?

일반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십시다. 미국의 이번 메이저리거들을 보았지만 아마 국가보다는 철저히
개인적이었다는걸 알았을겁니다. 이미 나는 메이저리거인데, 굳이 무리해서 다칠바에야 다음시즌을
준비하는게 현실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치로의 말이 지켜져서 이치로 자체가 가치가 올라가거나, 내기로 돈을 번것도 아니고, 대단할건
없습니다, 이기면 본전 지면 손해인 말을 무리수를 두어가면서 한 이유를 어디서 찾아아 할까?
말하는걸 떠나서 그냥 무관심으로 임해도 아무도 탓할사람이 없는데, 왜 관심을 갖고, 또 욕먹을
말까지 했을까?
이미 가질건 다가지고있는 이치로입니다. 잃을게 없는 도전자도 아닌 이치로가 왜이랬을까요?
일반 상식으로는 참 설명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번결과로 보면 개인적인 생각으로 어느정도 유추할수있지않을까요?
그것은 미국판으로 돌아가는 야구를 바꾸어 보고싶은 이치로의 욕구가 아닐까요?
이번 wbc무슨 회의때도 일본의 의견이 잘않통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시아를 작게보고 또
우습게 보고있는경우죠.
이번일로 미국은 더이상 야구의 지존도 아니며, 아시아엔 양대산맥이 있다는걸 전세계에
보여주었습니다. 이쯤되면 우리나라도 2회대는 회의에 참석하겠죠..

국가대항전이 아닌 대륙대항전에선 일본만 가지고는 힘에 겹다는걸 알았을수도 있고, 메이저리그에 동양인이 많이
진출하길 바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메이저리그....거기서 동양인이 버티기가 얼마나 어려운지..이치로를 보고알았습니다.

그래서 박찬호도 대단해보입니다.

물론 이치로가 무슨생각을 가지고 말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본인만이 알겠죠.

하지만 그리 의미없는 말같지는 않습니다.







    • 글자 크기
용접과 관련한 항공기와 자전거 프레임의 이해 (by 내장비만) 해결완료 (by 아도르)

댓글 달기

댓글 44
  • 음~ 오랜만에 뜻깊은 좋은 글을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야구!!! 더두 말고 덜도 말고 지금과같이 ㅎ ㅎ 화이팅!!
    더불어 이치로도 화이팅!!!
  • 정신력은 인정합니다~ 3차전때 보니 이를 악물고 하더군요.. ^^;;
    거기서 떨어지면 지옥이라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근데, 그가 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다른 나라를 무시하는 듯한 뉘앙스는 좀.. -_-;;
    오히려 그게 자극제가 되어서 우리나라가 예상을 뒤엎고 최고의 성적을 올리긴 했지만..
    좋은 과정이라고 볼 순 없죠.. '도발(?)' 도 있고 '응징(?)'도 있어야 재밌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겠지만 전 선수의 실력보다도 인간성을 보는 편이라.. ^^

    원래 야구를 좋아하고, 메이저리그에서 최다안타를 때린 이치로도 대단하다 생각했지만
    오히려 이치로에 대한 호감도가 더 떨어졌네요.. 도발적인 발언도 그렇고..
    '이길만한 팀이 이겼다?' 미국도 눌렀는데, 그팀이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더냐? -_-;;
    이젠 이치로 스타일이 좀 싫증난다.. 똑딱야구, 발로 만들어 낸 내야안타..
    난 시원한 이종범의 안타가 훨씬 낫더라~
  • 저도 B형인데..ㅋㅋ
    그런데 흔히들 말하는 전형적인 B형 스타일은 아닙니다~ ^^
    전형적인 혈액형 스타일은 참 드물지 않나요? ^^a
  • 이치로도 혈액형 B형이던데 B형이 직설적이고 생각, 표정을 못감추죠.^^(저도 B형이라서리..)
    어쨋든 이치로도 그만큼 노력했으니까 저렇게 자기주장을 노골적으로 드러낼수 있는 위치에 올라설수 있는 거겠죠.

    때로는 격려해주는 사람이 필요할 때도 있고 어떤 경우는 쓴소리하는 사람이 더 효과적으로 자극을 줄때도 있겠습니다.
    어쨋거나 우리가 이번 대회를 통해 얻는 것이 많았다고 봅니다.
    그런것들이 한국야구가 더 강해지고 실질적으로 일본야구를 따라잡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이치로의 인간성은 그 나름대로 평가할 문제이고 우리의 야구의 과제는 또 다른 문제니깐...
    우리에게 득이되는 방향으로 소화하면 되는것 아닐까요?
  • ㅎㅎ..
    재미난 반증이군요. ^^;;
    그런 정신으로 이겼기에 망정이지.. 졌으면.....
    어디 숨을곳 있었겠습니까? 철저한 프로의식의 세치혀도 인정할만 하다면 인정할만
    하겠죠. 다만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졌을때는 더 고통이 크겠죠..... --;;
    말씀대로 덕분에 야구가 더 드라마틱했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마운드에 태극기를 꼽은 사건(?)은 이미 한국인들도 뭉클한데.....
    해외에 있는 분들이야 오죽했겠습니까? 보는 저도 눈시울이 뜨겁더만... ^^;;
    이런 감동을 가져다 준 이치로에게 감사해야 하는군요.....ㅎㅎ
    (농담 빈정아닙니다. 혹, 오해살까 짚습니다. ㅋ)
  • 현실은 있는 그대로 보는겁니다. 해석은 자유이고..
    이치로는 모두에게 건방진사람으로 보였습니다. 평범한 우리모두가 야구에 미쳐서 그렇게까지 심오한 철학적 반증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면에서 이치로는 아직 덜 성숙된 면이있지요.
  • 헥~~
    일본이 결승전에서 1회초에 대거 4점을 뽑아서 쿠바에 4 : 0으로 앞서가고 있네요. 우쒸...
  • 많이 좋아하시고 응원하시기 바랍니다.
  • 글 쓰신분은 뭔가 잘못 이해하신 것 같군요.
    미국 스포츠스타들이 미국인으로부터 추앙받는 이유는 겸손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미덕 그리고 사회적 공헌때문입니다.
    골프의 타이거 우즈, 농구의 마이클 조던, 전설적 야구영웅 베이브 루스 등등 ....
    그들은 한결같이 승리에 겸손하고 패한 상대를 격려하고 배려하는 미덕을 보여 줬습니다.
    이치로에게는 오로지 한국을 얕잡아보는 오만과 편견만 있을뿐 겸손이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가 우리에게 패했듯이 미국에게 패했어도 "치욕스럽다"고 했을까요?
    강대국앞엔 꼬리내리고 약소국은 무시하는 그를 어찌 스포츠 스타라 하겠습니까!
    그는 단지 날아오는 공을 톡 갖다 맞추고 1루로 죽어라 뛰어가는 잔재주만 있는.. 한 일본 선수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 한때는 그를 스타라고 생각했었지만 그는 죽어라고 치고 달리는 야구기계일 뿐이며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한 일본인 이상도 이하도 아니란걸 스스로 보여주었습니다
    그가 있었기에 6전승?
  • 님이 쓰신 글에 나타난 생각으로 성공을 거두고 팬을 확보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죠.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공자,부처,예수의 성인들 어설프게 흉내내기 강박 관념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그 이외의 정신적인 가치들은 죄악으로 보는 중세 유럽의 마녀 사냥과 비슷한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널려 있어서인지 성공한 스타들의 다양성을 받아 들이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보이네요. 아직 사회 수준이 그정도 밖에 진화하지 못했나 봅니다. 아무튼 이치로의 발언은 이번 대회 핫이슈중 하나 였죠 ㅎㅎ
  • 제 눈엔 '이치로'는 그냥 산발적인 안타만 톡톡치는 선수로만 보이더군요. 야구는 입으로 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하는 것..., 내면 수양을 더 해야 할 듯, 만약 일본이 우승(?)하면, 겉으로야 좋아 하겠지만, 우리보면, 속으로 움찔할 듯, Cuba가 우승하면, 납짝해진 Yankee 코가 더 납짝해 질 듯...
  • 이치로 야구잘하죠 이승엽선수도 잘합니다 프로선수는 인간성보다도 실력이우선이라 생각됩니다 그선수의 인간성을 볼려고 경기장을 찿고 티비를시청하는것은 아니니까요 돈받고운동하는 프로라는 거친세계에서 사는사람들에게
    공자가 되라는건 무리가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얼핏줏어듣기로는 일본에서도 이치로 인간성 안좋은건 아는모양입니다
    팬들도 이찌로 보다는 마츠이 히데끼를 좋아하는것 같더군요
    저는 2할조금넘는 인간성좋은 이승엽보다 한성질하면서 3할에 시즌 홈ㅁ런 40--50개 치는 이승엽선수를 보고싶습니다
    호나우딩뉴 외계인이면서 인간성도 좋죠 ( 외계인한테 인간성 ? ㅎㅎㅎ)
  • 난 이치로 를 보면 일제 강점기때 조선 총독부로 한국땅에 온놈중 저런놈이 우리 한국민들 많이 학살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치로는 한국 자체를 을 무시하는겁니다
    아마도 이치로는 한국에 너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이야기 해줘도 한국인이 날 왜 좋아햐나고 할거 같습니다(한국팬은 필요없다)
  • 약소국을 우습게 아는것은 우리나라도예외는 아닌듯싶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거의 모든 나라가 그럴수도있습니다 우리나라 에서 일하는 동남아 근로자들 대하는거나 지금은 조금좋아졌겠지만 동남아나 저개발국가 여행가서하는
    추악한 어글리코리안들의 행태를보면알수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미국러시아 중국이런나라에 큰소리 칠수있습니까 중국 민항기 김해에 추락해 많은 사람이 숨졋을 때도 정부에서 뭐했습니까
    중국정부눈치보고 유가족 의견무시했죠 칼기 러시아 전투기에 격추됐을때도
    마찬가집니다 해당국가들이 강대국이 아니라 동남아나 아프리카 저개발국가 라도 그렇게 했을까요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멘스 이건 아닙니다
    그나라를 욕하고 까야 애국이 아니라는 겁니다
  • 이치로가 메이저리그에서 실력을 인정 받은건 사실 입니다.
    하지만 메이저 리그에서 조차 그를 좋아하는 팬들은 거은 일본인들이 대부분 입니다.
    왜? 그럴까요??...
    운동하는 선수가 실력만 있으면 되지 뭘 그러냐? 뭐 이런 논리와 반문이 있겠지만
    메이저 리그뿐만 아니라
    미국의 유수 스포츠 관련 분야에선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인정을 받으려면
    그에 못지않는 인간성도 갖춰야 합니다.

    실례로,
    정확한 기억이 아니지만,
    에이 로드가 디비젼 씨리즈에서 진루타를 치고 자신이 살아 남기 위해서
    2루수의 수비를 손으로 방해 했던 모습이 방송을 통해서 화면에 몇 번이고 보여 졌습니다.
    그 껀 이후로 그동안 그를 좋아했던 팬들이 에이 로드만 나오면 우~~ 하면서
    야유를 보냈습니다.

    운동선수에겐 실력만이 능사일지는 모르지만,
    그 실력에 못지않게 갖춰야 할 부분이 인성과 인간성 입니다.

    인성이나 인간성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기형적인 모습이겠죠.

    약물복용 껀으로
    야유를 많이 당하고 실력을 다시 재평가 받는 샌프란시스코의 배리 본즈나,
    육상의 벤 존슨......축구의 칸토나...그 끝은 불명에 스러웠죠....

    이치로는,
    잘 합니다.
    하지만 부족한 한 부분이 너무 비어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팬들이나 세계에서 일본팬들을 제외한 팬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지
    않은 이유 중에 하 나죠.
  • 참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적으로는 영~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승엽 선수 같은 경우는 얼마전 라디오 인터뷰와 신문기사에서 보니..
    홈런을 때리고 나서 왜 그렇게 오바하면서 막 기뻐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묵묵히
    홈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이지 않냐고 물어보니... 상대 투수에 대한 예의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항상 홈런을 치고나서 기자들이 인터뷰를 하게 되면 꼭 빼놓지 않고 하는 말이 있더군요
    '상대팀 투수가 실투를 한거 같다..그래서 홈런 칠수 있었다'
    라는 말을 항상 했다고 합니다...물론 상대 투수에 대한 예의 라고 하더군요...

    자신이 하고 있는 분야..에서 이를 악물고 최고가 되는 것 역시 중요하지만...
    최고가 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것은 인격이라고 생각합니다...
  • 메이저리그 팬들은 소총질 잘 하는 선수 보다는 대포질 잘 하는 선수를
    더 높이 평가 하지요...^^
  • 치욕스럽다, 이겨야 할 팀이 이겼다. 이런말은 상대팀을 능멸하는 말입니다.
    저런말을 내뱉는놈을 존경해야할까요?

    자신감을 드러내는 말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굳이 상대를 비하하는 표현을 쓸 필요는 없죠.

    축구에서 비교를 하자면 실수해도 언제나 칭찬듣는 홍명보와 잘 차도 언제나 욕만듣는 이천수가 있겠네요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틀린 속담은 아니것쥬?
  • 인간성이 없이는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얻을순 없습니다....

    건방스러운놈....
  • 저야 뭐~~ 워낙에 야구란스포츠가 관심밖이라.... 이치로는 야구잘하니 뭐니따위는 관심없지만
    말하는 꼴상을보니 재수가 영 출장가네요......... 언제까지나 상승세만 탈수는 없을텐데......
  • 우리나라 경기인들이 조로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기면된다는 승리 지상주의죠..공부는 항상 뒷전이고 오로지 잔기술 연마에 빠져서 우선 우승하고 입상하여 좋은 대학이나 프로에 나가는게 지상 목표입니다..하지만 조로합니다..인성을 배우고 머리쓰는 운동을 해야는데...이치로도 아마도 전자일겁니다..운동 기계라고나 할까요?? 존경할 가치가업죠...아무리 물건 잘만드는 기계라해도 사람들이 기계를 영웅시하거나 존경하지는 않습니다..안타치는 기계라고 박에는....
  • 안타도 90%가 내야 땅볼 안탑니다. 파리똥도 똥이라구 그것두 안타라고 자랑한다면 할말 없지만..
  • 어느분이 댓글로 이런 말씀을 하셨더군요.....
    아무리 잘생기고 연기력이 아주 뛰어난 만능 탈랜트일지라도
    지가 좀 잘났다구 남무시하고 헛소리나 주절대는 그런
    인간성, 즉 사람 됨됨이가 더러우면 과연 좋아하고 존경할수 있을까요??
    "일본인"이라는걸 떠나서도 그런인간들은 "스타"라고 할수 없지요...
  • 글쎄요...저는 실력도 없고~ 의욕도 없던 이병규보다 입은 싸구려지만 실력과 열정은 발군인 이치로가 훨 낫더구만요... 적어도 자기가 맏은 역할에서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느껴졌거든요.
  • 볼에 미치지도 못할 거리였음에도 관중에게 짜증을 돌리고 탓하는 모습이 제겐 아름답지 않더군요.

    [상대 투수가 실투한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이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 모습입니까?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타입을 고를 수 있으니 탓 한다면 지나친 것이겠지요.

    그러나 저는 이치로가 한국 선수였어도 싫었을 것이고
    이승엽이 일본 선수였어도 좋아했을 것입니다.
  • 던칸님은 항상 '이럴수도 있구나' 라고 깨닫게 해주시는 분이네요.
    덕분에 생각의 넓이가 늘어납니다.
  • 전 이치로 그인간 싫습니다.
    상대팀과 싸워보기도 전에 상대팀을 평가해버리는 그 정신자세도 싫고
    상대팀이 약팀이라고 마음대로 판단해서 어영부영 하다가 져버리는 꼴도 싫고
    졌을때는 실수고 이겼을때는 정상이라는 그 비상식도 싫습니다.
    그리고 1승에 안주하며 2패를 잊어버리는 그 단세포적인 두뇌가 싫습니다.
    그런인간이 같은 팀에 있다면 상당한 고통일겁니다.
    그인간이 나불거리는것은 아무리 미화한대도 그냥 입이 가벼운 녀석이 생각나는 대로 떠들어 대는 것일 뿐입니다.
    다행이 실력이 좀 되다 보니 인간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것뿐이죠
    좌우간 전 그인간 싫습니다.
  • 저는 그냥 275가 싫습니다.
    그가 우리 나라 사람이었다면 , 그래도 싫어요.
    그가 우리 나라사람이었다면 일본사람들보고 30년뒤에 보지요 라고 했을까요
  • 글쓰신분의 관점을 이해하려하니 분이 좀 삭그러드네여
    퍼갑니다.
  • 경제인은 어쨋든 돈만 많이 벌면되고 변호사는 무죄만 많이 끌어 내면되고 학생은 공부만 잘하면되고 학교는 유명대학에 입학만 많이 시키면 되나요??
  • 이치로의 생김새와 태도는 일본군국주의때 일본군의 모습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ㅡㅡ^

    꼴보기 싫은 넘!!!
  • 이치로를 보면 야구에 미친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분말처럼의 해석도 가능하구요.
    하지만 미친다는것은 사람이 그 대상하나에만 몰두하여 열정으로 모든 가치를 이해하기 때문에
    객관성은 전혀없지요. 모든 이들이 야구를 즐기는것인데 마치 야구만이 모든가치의 최우선처럼 놓고 그런 발언을 하는걸 용납한다면 그럴땐 가능하겠지요.
    하지만 인간은 전체적 성향을 가지고 인격을 나타낼때 비로소 올바른 성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야구를 통해서 전체가 즐거운 그런 놀이를 지나치게 이해위주의 열정으로 밀고나가려한다면
    그건 곤란하지 않을런지요. 이치로는 그런 면에서 고수는 아닌것 같습니다.
    한창 야구에 몰두해있는 매니어의 수준이고 한창 잘나가니까 기고만장하여 우쭐대는 꼴이지요.
    삶의 전체로 볼때는 가소롭기 그지 없는겁니다. 차라리 겸손한게 평범하고 보기좋고 부담없고
    야구를 편한히 즐기게 해주기 때문에 흥미를 주는게 더 좋은겁니다.
    더 심오한 세계가 있을거란 추측을 갖게해주죠. 겸손한 발언은....
    야구만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한 이치로의 생각이 우리에게 시야와 생각의 각도를 넓혀준다고
    삶의 잣대로 이용할수는 없는겁니다.
    도의 세계를 모르는 이치로야 ! 이 좇 만한 놈아! 좀 더 인생을 살아보거라 .
  • 더 좋은 더 잘하는 야구인이 많이나오서 담에 우리가 우승햇으면 좋겠다는 생각 해 봅니다.
    일본을 능가하는 많은 야구인이 나오길...
    하지만 우리 현실은 멀기만 한것을....
  • 저는 개인적으로 야구에 관심이 없었지만 이번 wbc경기는 거의 다보았습니다...새삼 우리나라 야구가 정말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록 아쉽게 일본에게 져서 어의 없이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지만 분명 대한민국 야구를 세계 보여준 시합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스포츠란 것이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분명 멀지 않은 미래에 일본을 때려 잡고(?) 아시아 최강 더나아가 세계적인 야구의 강팀이 되는 날이 올것이라 믿습니다...
  • 야구만 잘한다고 존경한다니요......돈만 잘번다고 존경한다라는 말과 같습니다......제가 준결승을 한인유학생들이 많이 사는 도쿄 신오오쿠보역(이수현씨가 일본인 구하려다 돌아가신 전철역) 근처 식당에서 봣는데 일본인 청년들은 하나같이 이치로의 주둥이에 대해 말을 많이 하더군요.....그래도 일본녀들은 티비인데도 이치로가 나오면 환호와 더불어 디카를 열심히 찍더이다...
  • 이런 정황을 이해하려해도 이치로 얄밉습니다.
  • 실력이 출중해도 인격이 덜된 사람은 싫다
    구단주하고 야구광은 좋아 할지 몰라도 ~~난 싫다 ^^
  • ( ....................걸레를 입에 물고서 말하는 이치로!!! ) 나는 이치로가 싫다!!!
  • 이치로 개또 랭이 ~~빙싱~~
    미칭~~잉놈~!
    쓰렉 듸지라 ㅎㅎㅎㅎ
    옹호하는개섹은 이치로 또만이~~당
    빙싱아
  • 마라도나가 펠레보다 덜 존경받는 이유 ~ ~
  • 성인처럼 될필요 없음 그러나 스포츠맨쉽은 있어야 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65243 3.26 서울집회와 관련하여 협조 부탁드립니다.8 천리마 2006.03.21 1596
165242 저기 질문점 드릴께여 ;;1 madoroslee20 2006.03.21 620
165241 아름답고 사람들이 친절한 부안을 다녀왔습니다.6 병철이 2006.03.21 748
165240 오늘 야구를 보고 느낀점5 battle2 2006.03.21 932
165239 결국 일본이...4 이든 2006.03.21 680
165238 올해 대회엔 추모행사라도...4 ........ 2006.03.21 715
165237 故 용마(도성용)님 추모집회가 26일에 있습니다.10 karis 2006.03.21 1783
165236 자전거를 못타게 하는 나라 분위기 !3 dguxer 2006.03.21 1113
165235 자전거 가격 조만간 폭락할겁니다..26 raxel 2006.03.21 6292
165234 먼지털이 , 재털이 ?1 speedmax 2006.03.21 775
165233 용접과 관련한 항공기와 자전거 프레임의 이해1 내장비만 2006.03.21 1759
나는 이치로가 좋다!44 dunkhan 2006.03.21 2184
165231 해결완료4 아도르 2006.03.21 655
165230 어의없는 자전거 값.필독하세요~자전거값내리자~13 p10135 2006.03.21 1711
165229 심심풀이 심리테스트.. 하지만 묘하네요..1 siween 2006.03.21 699
165228 관심4 kohosis 2006.03.21 791
165227 간절히 우릴 청하며..............3 calma8000 2006.03.21 730
165226 .8 천리마 2006.03.21 1757
165225 짜고치는 고스톱, 테클, 욕설, 협박..물타기,13 terran76 2006.03.21 1645
165224 혹시 그룹 터보를 좋아하시는분..6 코스모스8168 2006.03.21 83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