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협박성이 있느냐...아니냐...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일전에 더지님께서 올리신 글로 인해 고인과 유족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신 것으로 압니다...
당시 '주워들은 이야기로...사죄드립니다'라고 하셨지만, 전 더지님께서 다른 노력이 필요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건을 바라보는 입장이 다를 수 있다고 하지만, 그간 앞뒤 정황을 판단해보았을때 보내신 메세지는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해도 그 의도가 순수했다고만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3. 진실을 왜곡하고 의도적으로 덮으려는 행위가 있다면 전 그것을 밝히고 그런일이 없어야 하는 것이 친분보다 더 의미있고 중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과거에 샵에서 미케닉하실때 종종 뵈었고, 연배도 저보다 위신걸로 압니다....
사건에 대해 무조건 함구를 강요하는 행위가 과연 일을 원만히 해결하는 지름길 일런지요....

4. 혹 더지님께서 제게 전화주실 사항이 있으시면 전화주시라고 어제밤에 전화번호를 올려놓았습니다....오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5. 쪽지를 공개하고 공론화 한 것은, 개인 대 개인의 문제라 생각하지 않아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