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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추모집회 2

키노2006.03.26 16:48조회 수 161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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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님의 누님께서 눈물로 호소하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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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비록 가보진 못했어도 행사관련 사진이라도 많이 보고싶습니다.
    많이 올려주세요. 댓글이라도 달아서 아쉬움을 달래고 싶은게 mtb 마니아 님들의 심정일겁니다.
  • 부산에서 오신분들이
    오히려 서울,경기도에 계신분들 보다 더 많은것 처럼 보였습니다.
    이점이 수도권에 살고 있다는 제 자신이 더 부끄럽고 안타깝더군요.

    오시지 못한 분들이야
    다 나름데로 사정은 있으시겠지요...

    오늘
    용산으로 가기위해,
    한강변을 따라 가는데 수 많은 잔차인분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수많은 잔차인 분들이 다 어디로 가셨는지...ㅠㅠ
    말과 현실은 역시 다르더라는 것을 오늘 아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 키노님 오늘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또 뵙지요...^^
  • 2006.3.26 19: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긴 칠곡 휴게소 입니다,,,,
    오늘 참석 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부산 도착 하면 다시금 인사 드리겠습니다
  • 이럴 때는 백마디 말보다 그저 손한번 따스하게 잡아드리는 것이 최고일텐데 부산에 무사히 돌아오심을 환영합니다. eyeinthesky7님께서 말과 현실은 역시 다르다는 것을 아주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씀하시는거보니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배신감과 회의감을 많이 느끼신듯 합니다. (특히 저처럼 키보드나 두들기는 사람한테 더 그럴실지도...) 예전에 20년도 더 된 옛날 일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대학교내에서 서로 세상을 보는 눈이 다른 사람들끼리는 서로 아는 사이지만 마주쳐도 눈인사조차 안하는 수가 많았더랬습니다. 저처럼 마음이 여린(?) 사람은 그게 아주 괴로운 일이었었죠. 더구나 좋아하는 사람은 밖에서 데모하고 있는데 도서관에서 저는 공부하고 있자니 마음이 너무 괴로워서 끝내 같이 참석할때도 있었고... 저보다 더 마음이 여린 어떤 얼굴모를 여대생은 자기가 회색분자라고 괴로워하면서 한강에 뛰어들어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도 했다는 뉴스를 당시 신문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그런가 하면 남들은 열심히 데모하는데 멋진 정장에 하이힐신고 그 옆을 또각또각소리 내면서 당당하게 걸어가는 여학생도 있었구요. 사람사는게 제각각이지요. 저같은 경우는 나이먹으면서 느지막하게 깨달은 개똥철학이, 다른 사람들에게 아무 것도 기대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실망할 것도 없다는 사실이기에... 아마 제가 집회에 따라갔다치면 다른 사람들 많이 안나왔다고 실망하는 일은 없었을듯 싶습니다. 대신에 저혼자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했겠지요. 고생많으셨습니다.
  • 마음으로 모인 사람도 무척 많았을 겁니다
    그 시간 한강변을 다리신분들도 다 같이 자전거를 사랑 하시는 분들입니다
    하지만 집회와는 생각이 다른 분일 수도 있지만 집회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를 수도 있는 분들일겁니다 그러니 그분들에 대한 섭섭함이나 뭐 그런 생각 들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yeinthesky7님이나 franthro님이나 모두 관심을 한곳으로 집중한 의미로 참석한것이나 마찬 가지 일겁니다
    200명이 모였던 2000명이 모였던 그걳은 형식적인 숫자에 불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명이란 숫자는 대단한 열기입니다
    왜냐면요 이땅에 수많은 동호회가 잇고 단체가 있지만 이번 모이신 분들은 단체의 이름으로 모이신게 아니라
    순전히 개인적으로 모인 숫자라는 것입니다
    이젠 물꼬를 터 이 힘을 우리 자전거인들의 권리를 위해 모아야 할 것입니다
    당당히 리콜을 요구 할것은 요구하는 그런 우리의 권리들.........
    솔직히 고가의 자전거를 구입하면서 이런 산악전문 자전거를 어떤 기준으로 검사하는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안전에 대한 기준을 강화 시키고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의 명시도 확실히 해 달라고 요구 할 때 입니다
    오늘 모두들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 서울 사는 라이더로써 부끄럽더군요
    라이더라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그런 자리인데~~~
    일이 있어 오후 3시에 갔읍니다
    늦어서 얼마나 미안 했던지~~
    멀리서 오신분들도 많았는데 잘 가셨다니 ~
    질서 정연한 모습 좋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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