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후지바이크관련 집회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학생의 신분인지라 하루하루 쌓여가는 과제에 치여 오늘도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학교 인터넷PC를 통해 시간이 나는 틈틈히 와일드바이크 게시판에 올라오는 집회관련 글을 보았습니다.
내가 없어도 집회는 잘 진행이 되는구나 하는 자기만족을 하며 그렇게 하루를 보냈고
저녁엔 체인링을 사러 강남에도 다녀왔습니다.
지금 이 시각,
밀린 후보정용 사진들을 다운 받다가 게시판을 검색하러 왔습니다.
필스님께서 올리신 사진을 여러장 보았습니다.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이제 돌아올 수 없는 분을 어찌하겠습니까.
용마님과 일면식도 없는 저 조차도 같은 라이더라는 동질감 하나로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데 하물며 가족들은 어떠한 마음이겠습니까.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오늘 차라리 숙제를 하지 말고 집회에 갔다면 조금이나마 가슴이 덜 아팠을까요.
용마님,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학생의 신분인지라 하루하루 쌓여가는 과제에 치여 오늘도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학교 인터넷PC를 통해 시간이 나는 틈틈히 와일드바이크 게시판에 올라오는 집회관련 글을 보았습니다.
내가 없어도 집회는 잘 진행이 되는구나 하는 자기만족을 하며 그렇게 하루를 보냈고
저녁엔 체인링을 사러 강남에도 다녀왔습니다.
지금 이 시각,
밀린 후보정용 사진들을 다운 받다가 게시판을 검색하러 왔습니다.
필스님께서 올리신 사진을 여러장 보았습니다.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이제 돌아올 수 없는 분을 어찌하겠습니까.
용마님과 일면식도 없는 저 조차도 같은 라이더라는 동질감 하나로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데 하물며 가족들은 어떠한 마음이겠습니까.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오늘 차라리 숙제를 하지 말고 집회에 갔다면 조금이나마 가슴이 덜 아팠을까요.
용마님,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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