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bycaad2006.03.27 00:15조회 수 1082댓글 2

    • 글자 크기


오늘 후지바이크관련 집회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학생의 신분인지라 하루하루 쌓여가는 과제에 치여 오늘도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학교 인터넷PC를 통해 시간이 나는 틈틈히 와일드바이크 게시판에 올라오는 집회관련 글을 보았습니다.
내가 없어도 집회는 잘 진행이 되는구나 하는 자기만족을 하며 그렇게 하루를 보냈고
저녁엔 체인링을 사러 강남에도 다녀왔습니다.
지금 이 시각,
밀린 후보정용 사진들을 다운 받다가 게시판을 검색하러 왔습니다.
필스님께서 올리신 사진을 여러장 보았습니다.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이제 돌아올 수 없는 분을 어찌하겠습니까.
용마님과 일면식도 없는 저 조차도 같은 라이더라는 동질감 하나로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데 하물며 가족들은 어떠한 마음이겠습니까.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오늘 차라리 숙제를 하지 말고 집회에 갔다면 조금이나마 가슴이 덜 아팠을까요.

용마님,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 글자 크기
흑흑흑 ㅠ.ㅠ;;; (by ........) 우리의 외침 (by 천리마)

댓글 달기

댓글 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81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2 bycaad 2006.03.27 1082
165378 우리의 외침15 천리마 2006.03.26 1387
165377 故 도성용(용마)님 추모제에서..44 필스 2006.03.26 3509
165376 ★★★★★자전거 어떤거사야될까요????????????????????????????★★★★★★★★8 pyj223 2006.03.26 1128
165375 이자전거 평가졈 해주세요^7 tjcndgns 2006.03.26 1013
165374 지양산 가는 법 좀 알려주세요...3 fourplot 2006.03.26 525
165373 용마님 추모집회를 마치고....10 caymanlee 2006.03.26 1447
165372 삼기 명복을 빕니다. bypymj 2006.03.26 772
165371 후지 바이크 집회 끝나고...8 mtbiker 2006.03.26 1689
165370 눈시울...11 맞바람 2006.03.26 1449
165369 용산 사진 한장 올립니다.12 mandolin 2006.03.26 2031
165368 故 용마님 추모집회7 까고 2006.03.26 1468
165367 용산역 용마님 추도식 다녀왔습니다.7 ........ 2006.03.26 1076
165366 용마님 추모집회에 다녀와서....11 eyeinthesky7 2006.03.26 1089
165365 보배드림에 올라온글..21 windmil 2006.03.26 2036
165364 자전거안전성에 대한 생각입니다.1 park3276 2006.03.26 989
165363 용산 추모집회 27 키노 2006.03.26 1619
165362 故 용마님 추모집회에 다녀왔습니다...11 ........ 2006.03.26 1900
165361 용산 추모집회8 키노 2006.03.26 1655
165360 미사리갈때 수변공원에서는 내려서 끌고 갑시다.2 의뢰인 2006.03.26 91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