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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조심

내장비만2006.03.27 14:40조회 수 1110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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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하면서 느끼는 몇가지 유형들 올려봅니다.

항상 조심해서 탑시다.

1. 좌회전하려고 좌측차선으로 들어갈때 뒤차들의 위협.....참 난감합니다.

오늘만 해도 빨간색 마티즈가 크게 좌회전하면서 크락션과 함께 제 자전거를 위협하더군요.....썅~~~

2. 갓길로 붙어서 가다가 우측 골목에서 나오는 차들......자전거는 신경도 안쓰고 들이댑니다.

뭐 같다 박으라는 배짱들입니다.

3. 지방도 갓길 운행중 큰차들(버스, 트럭)의 경적과 위협.....차보다 빨리달려서 죽도록 패주고 싶습니다.

4. 갓길에 정차해서 뒤에서 오는 자전거 생각않하고 운전석쪽 문여는 넘(몇일전 있었습니다)

뭐 대략 난감입니다......선택은 딱 두개 급브렉에 쓰러지던지, 들이 받던지.....전 쓰러졌습니다.

5. 갓길로 달리는데 자전거 추월해서 오른쪽으로 주정차하는 넘.....이런넘도 대략 난감입니다.

6. 횡단보도 신호받고 건너는중 우회전해서 들이대는 차들....이것도 대략 난감입니다.

7. 2차선에 주정차 된 차량을 피하기 위해 1차선쪽을 붙으려면 어김없이 크락션에 위협을 가하는 차량들도 대략난감입니다.

모쪼록 자동차는 안전 운행, 자전거는 안전라이딩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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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몇일전 지방도 갓길 운행중 2.5톤 트럭이 일부러 제쪽으로 바짝붙어 지나가더군요...갓길이 좀 넓어서 전 갓길로 가고 있어구요...운전자가 일부러 그런것인데...핸들바 옆으로 20센티정도 떨어져서 가더군요.....쫓아가서 패주고 싶더군요..모두 차길에서 조심합시다..

  • 위에 정리하신내용이 경험인데 그경험만가져도 안전라이딩 충분요건입니다.
  • 특히 택시 조심합시다... 무조건 들이대고 보더군요^^
  • 좌회전은 신호등으로 건너는게 속편하죠. 너무너무 위험합니다.
  • 전 그런차들이 꼴보기 싫어서 도로는 거의 캐리어달고 이동하고 산에서만 탑니다. 도로는 위험하고 공기도 엉망이고요.
  • 저는.. 자전거전용도로로 가고있는데.. 마침 갓길에 주차된 1톤냉동탑차 뒷쪽 문을 여는바람에 순간.. 죽는줄.. 알았습니다.. 거의 15cm정도 앞에서 서더군요 -_-;; 순간 가슴이 싸늘....
  • 위의 경우 모두 당해봤습니다......... 전 차번호를 외웁니다................정말 악질 덤프.버스.택시 있으면 번호판과..차량색상..보고 죽어라 달려갑니다.... 시내면...신호등때문에 거의 잡습니다......ㅎㅎ 그럼 차앞에세우고 한번쏘아 봐주면..............대부분...꼬리내립니다.... 근데..버스.택시.등등. 운전하시는 동호회분도 많습니다.....경고...인지 ..위협인지 판단해서 대처합니다......
  • 자전거는 어딜 가도 채이는 군요..밑에 글 보니 한강에서는 꼴불견(?)이고 도로에서도 찬밥시세이고..산에가면 등산객들에게 눈살 찌푸리고..진정 아무도 없는 야夜산에만 가야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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