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11월 2차 프레임 사고 당사자 입니다.
최근 후지 공지를 보고 해명과 반박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저 자신의 명예에 관한 것도 있고, 용마님 문제 해결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간의 경과는 이렇습니다.
05년 11월 13일(일) 사고 발생
11월 18일 경 사고 내용을 담은 메일 발송, 직원과 통화
11월 21일(월) 사장과 통화
11월 24일 경 프레임 주문
11월 30일 와일드 바이크 1차 게시 (프레임 리뷰)
06년 2월 25일 와일드 바이크 자유게시판 2차 게시
후지 공지의 요지는
1) 이미 다른 프레임을 주문했기 때문에 프레임은 필요없고 내가 돈만을 요구했다.
2) 사고 프레임을 조사할 수 있도록 사진, 프레임, 일련번호를 계속 요구했다.
당시 통화내용을 녹음한 것도 아니어서 이걸로 공방을 벌이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허나 당시 통화의 핵심은 후지측이 제시한 보상 절차( 프레임 하자가 인정되면
동종 프레임으로의 교환은 가능하나 현금 보상은 불가) 를 제가 거부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주변에서는 교통사고를 숨기고 일반 주행중 충돌로 위장하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전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제가 돈에만 관심이 있었다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프레임을 보상 받아
타인에게 팔았을 것 입니다.
후지 사장님.
양심에 손을 얹고 자문하십시오. 정말 조사를 위해서 자료를 계속 요구하고
더 이상의 사고 방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 했습니까?
그 유일한 통화도 제가 상세한 내용을 담은 메일을 보내고 직원에게 사장님이
일본에서 돌아오면 전화를 달라고 했는데도 아무런 연락이 없어 제가 다시 전화를
해서 겨우 성사된 것 아닙니까?
일련 번호 운운은 또 무슨 말입니까?
3월 구입시 고객 관리에 필요하다고 해서 인적사항과 프레임 번호를
카드에 적어 제출하지 않았습니까?
2/25 제가 자게에 글을 올리고나서 동호인들의 댓글을 보고 흥미있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작년 제가 올린 글과 사진을 보고 거기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께 후지측은 이렇게
설명을 했다는 것 입니다.
' 일부러 잡아 뜯기 전에는 그렇게 될 수 없다.'
' 오토바이하고 충돌해서 절단 안 나는게 자전거냐?'
' 프레임 새거로 바꾸어 주고 싹 고쳐준대도 돈을 요구해서 무시 했다.'
그 분들은 저를 한탕 잡으려는 파렴치한으로 여겼다는 것 입니다.
저는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작년에 올린 글은 샵리뷰가 아니고 프레임 리뷰였습니다.
거기에는 한강 싸이클이나 용산 본점에 대해서 전혀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소위 샵을 씹지 않았습니다.
왜나하면 프레임 교환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후지의 답변을 나름대로 평가를
했기 때문에 단지 엠티비 프레임으로서의 강도에 아쉬움을 표하고
동호인들의 안전을 기원했을 뿐입니다.
이번 후지 공지에서 제가 진정으로 분노하는 것은 마지막 부분입니다.
' 사고 당사자들의 소극적인 협조로 사고 규명이 늦을 수 밖에 없다.'
' 사고에 따른 원인 규명이나 절차는 업체에 떠 넘겨'
' 사용자는 문제 발생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고로부터 예방할 수 있다.'
도대체 고객과 판매자의 입장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한 상태에서 자비로 수습하고
그것도 모자라 정보 제공을 위해서 동분서주 해야 합니까?
용마님의 참변도 저 같은 선험자들이 보고 의무를 게을리 해서 발생한 일입니까?
후지 사장님
한국 후지가 처한 상황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그럴수록 정도를 걷기를 권고합니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말 아시죠?
현 한강 싸이클의 어려움은 어디서 기인합니까?
용마님에 앞선 두건의 사고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무사안일로 일관한 까닭이 아닙니까.
부디 향후 용마님 문제 해결에 있어서 그러한 오판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한 오판이 한국 후지에게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라이딩 스타일, 평소 자전거 관리 이런 부분에 집착하시는데 몇가지 덧 붙입니다.
1) 가해 차량을 50cc오토바이라 했는데 스쿠터란 표현이 더 적절하겠습니다.
2) 개인적인 이유로 저는 산을 타지 않았습니다. 근처에 수리산이 있지만
한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3) 3월 구입후, 4월, 7월, 9월 세번 용산에 가서 정비를 받았습니다.
사고 직전이나 지금이나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단지 프레임만 바꼈을 뿐입니다.
그동안 제가 올린 내용에 의문이 있으시면 시흥경찰서 뺑소니 조사반( 담당 김권x)
한양 MTB 시화점으로 문의하십시오.
최근 후지 공지를 보고 해명과 반박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저 자신의 명예에 관한 것도 있고, 용마님 문제 해결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간의 경과는 이렇습니다.
05년 11월 13일(일) 사고 발생
11월 18일 경 사고 내용을 담은 메일 발송, 직원과 통화
11월 21일(월) 사장과 통화
11월 24일 경 프레임 주문
11월 30일 와일드 바이크 1차 게시 (프레임 리뷰)
06년 2월 25일 와일드 바이크 자유게시판 2차 게시
후지 공지의 요지는
1) 이미 다른 프레임을 주문했기 때문에 프레임은 필요없고 내가 돈만을 요구했다.
2) 사고 프레임을 조사할 수 있도록 사진, 프레임, 일련번호를 계속 요구했다.
당시 통화내용을 녹음한 것도 아니어서 이걸로 공방을 벌이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허나 당시 통화의 핵심은 후지측이 제시한 보상 절차( 프레임 하자가 인정되면
동종 프레임으로의 교환은 가능하나 현금 보상은 불가) 를 제가 거부했다는 것입니다.
당시 주변에서는 교통사고를 숨기고 일반 주행중 충돌로 위장하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전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제가 돈에만 관심이 있었다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프레임을 보상 받아
타인에게 팔았을 것 입니다.
후지 사장님.
양심에 손을 얹고 자문하십시오. 정말 조사를 위해서 자료를 계속 요구하고
더 이상의 사고 방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 했습니까?
그 유일한 통화도 제가 상세한 내용을 담은 메일을 보내고 직원에게 사장님이
일본에서 돌아오면 전화를 달라고 했는데도 아무런 연락이 없어 제가 다시 전화를
해서 겨우 성사된 것 아닙니까?
일련 번호 운운은 또 무슨 말입니까?
3월 구입시 고객 관리에 필요하다고 해서 인적사항과 프레임 번호를
카드에 적어 제출하지 않았습니까?
2/25 제가 자게에 글을 올리고나서 동호인들의 댓글을 보고 흥미있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작년 제가 올린 글과 사진을 보고 거기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께 후지측은 이렇게
설명을 했다는 것 입니다.
' 일부러 잡아 뜯기 전에는 그렇게 될 수 없다.'
' 오토바이하고 충돌해서 절단 안 나는게 자전거냐?'
' 프레임 새거로 바꾸어 주고 싹 고쳐준대도 돈을 요구해서 무시 했다.'
그 분들은 저를 한탕 잡으려는 파렴치한으로 여겼다는 것 입니다.
저는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작년에 올린 글은 샵리뷰가 아니고 프레임 리뷰였습니다.
거기에는 한강 싸이클이나 용산 본점에 대해서 전혀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소위 샵을 씹지 않았습니다.
왜나하면 프레임 교환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후지의 답변을 나름대로 평가를
했기 때문에 단지 엠티비 프레임으로서의 강도에 아쉬움을 표하고
동호인들의 안전을 기원했을 뿐입니다.
이번 후지 공지에서 제가 진정으로 분노하는 것은 마지막 부분입니다.
' 사고 당사자들의 소극적인 협조로 사고 규명이 늦을 수 밖에 없다.'
' 사고에 따른 원인 규명이나 절차는 업체에 떠 넘겨'
' 사용자는 문제 발생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고로부터 예방할 수 있다.'
도대체 고객과 판매자의 입장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한 상태에서 자비로 수습하고
그것도 모자라 정보 제공을 위해서 동분서주 해야 합니까?
용마님의 참변도 저 같은 선험자들이 보고 의무를 게을리 해서 발생한 일입니까?
후지 사장님
한국 후지가 처한 상황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그럴수록 정도를 걷기를 권고합니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말 아시죠?
현 한강 싸이클의 어려움은 어디서 기인합니까?
용마님에 앞선 두건의 사고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무사안일로 일관한 까닭이 아닙니까.
부디 향후 용마님 문제 해결에 있어서 그러한 오판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한 오판이 한국 후지에게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라이딩 스타일, 평소 자전거 관리 이런 부분에 집착하시는데 몇가지 덧 붙입니다.
1) 가해 차량을 50cc오토바이라 했는데 스쿠터란 표현이 더 적절하겠습니다.
2) 개인적인 이유로 저는 산을 타지 않았습니다. 근처에 수리산이 있지만
한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3) 3월 구입후, 4월, 7월, 9월 세번 용산에 가서 정비를 받았습니다.
사고 직전이나 지금이나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단지 프레임만 바꼈을 뿐입니다.
그동안 제가 올린 내용에 의문이 있으시면 시흥경찰서 뺑소니 조사반( 담당 김권x)
한양 MTB 시화점으로 문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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