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하게도 요새 4-5시간밖에 못잡니다. 4-5시간의 수면량이 많다 적다를 떠나서 그 전에는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했고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누가 안깨워도 일정했거든요.
그런데 요새는 장거리 투어에 대비해서 체력단련한답시고 몸은 더 피곤할텐데도 4-5시간밖에 못자는겁니다. 원래 일어나는 시간은 일정한데 황령산 야간 라이딩이니 뭐니 해서 잠자리에 늦게 들어가서 그런가하고 일부러 일찍 자봤습니다. 그랬더니 또 한밤중에 저절로 눈이 깨지는데 그 수면시간이 딱 4-5시간밖에 안되더란 말씀이지요.
이게 도대체 왜 이런 변화가 생겼나 지금 몹시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보통 나이가 들수록 잠이 없어진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그럴 나이는 아니거든요. 왜 연세드신 할아버지, 할머님들 보면 새벽에 일찍 깨셔갖고 집안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그런 일 겪으신 분 있으면 제 말씀이 쉽게 이해되실겁니다.
그런데 수면시간의 변화와 관련하여 최근 제 생활에 급격한 영향을 줄만한 요인이라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MTB 새로 구입한 것밖에 없거든요.
그러고보니 제가 여기에 후지와 관련해서 글쓰기 시작한지도 벌써 한달이 넘어가네요. 그만 쓴다 그만 쓴다 하면서도 뭔가 마음속에 미진한 것이 있어서 글을 쓰다 보니 벌써 한달 넘은 시간이 훌쩍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없을때는 맘편히 쉬어야 하는데 허구헌날 왈바 게시판 들여다보고 댓글달고, 글쓰고 이것도 생각해보면 사람이 할일은 아닌듯 싶습니다. 키보드만 두드린 저도 이럴 지경인데 천리마님을 비롯해서 이 문제에 발벗고 나선 분들은 또 얼마나 피로가 쌓였을까요. 유족분들은 말할 것도 없겠고 아마 그런 사정은 회사측도 마찬가지겠지요.
제가 전에도 글을 썼지만 MTB를 타고 길을 가다가 무슨 소리만 나도 가슴이 덜컥합니다. 아마 천성적으로 예민한 체질탓도 있겠지만 사고에 대한 생각이 잠재적으로 항상 머릿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도로위에 보면 큰 맨홀뚜껑 말고 직경 6-7cm 가량의 동그란 쇠뚜껑이 있습니다. 그런걸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는데, 자전거가 우연히 그 위를 지나가다보면 덜그럭 소리가 납니다. 요새는 그냥 지나가는데 처음에는 자전거 세우고 10m쯤 되돌아가서 도대체 뭐를 내가 지나간건가 아니면 자전거에서 소리가 난건가 다시 살펴보기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아마 어떤 분들이 읽으면 이 사람 너무 오버하는거 아니야 그렇게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 다른 분들이야 어찌 생각하시건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이 문제가 언제 어떤 식으로 해결될지, 얼마만큼 장기화될지 이런건 알 수가 없지만 각자 건강문제에도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이런 문제가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주는게 보통이 아니니까요. 수면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과 불량 프레임에 대한 의구심. 이 둘 사이에는 틀림없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유가족분들중 임신중임에도 불구하고 집회에 참석했던 분이 계시던데 더욱 더 건강조심하시길...
그런데 요새는 장거리 투어에 대비해서 체력단련한답시고 몸은 더 피곤할텐데도 4-5시간밖에 못자는겁니다. 원래 일어나는 시간은 일정한데 황령산 야간 라이딩이니 뭐니 해서 잠자리에 늦게 들어가서 그런가하고 일부러 일찍 자봤습니다. 그랬더니 또 한밤중에 저절로 눈이 깨지는데 그 수면시간이 딱 4-5시간밖에 안되더란 말씀이지요.
이게 도대체 왜 이런 변화가 생겼나 지금 몹시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보통 나이가 들수록 잠이 없어진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그럴 나이는 아니거든요. 왜 연세드신 할아버지, 할머님들 보면 새벽에 일찍 깨셔갖고 집안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그런 일 겪으신 분 있으면 제 말씀이 쉽게 이해되실겁니다.
그런데 수면시간의 변화와 관련하여 최근 제 생활에 급격한 영향을 줄만한 요인이라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MTB 새로 구입한 것밖에 없거든요.
그러고보니 제가 여기에 후지와 관련해서 글쓰기 시작한지도 벌써 한달이 넘어가네요. 그만 쓴다 그만 쓴다 하면서도 뭔가 마음속에 미진한 것이 있어서 글을 쓰다 보니 벌써 한달 넘은 시간이 훌쩍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없을때는 맘편히 쉬어야 하는데 허구헌날 왈바 게시판 들여다보고 댓글달고, 글쓰고 이것도 생각해보면 사람이 할일은 아닌듯 싶습니다. 키보드만 두드린 저도 이럴 지경인데 천리마님을 비롯해서 이 문제에 발벗고 나선 분들은 또 얼마나 피로가 쌓였을까요. 유족분들은 말할 것도 없겠고 아마 그런 사정은 회사측도 마찬가지겠지요.
제가 전에도 글을 썼지만 MTB를 타고 길을 가다가 무슨 소리만 나도 가슴이 덜컥합니다. 아마 천성적으로 예민한 체질탓도 있겠지만 사고에 대한 생각이 잠재적으로 항상 머릿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도로위에 보면 큰 맨홀뚜껑 말고 직경 6-7cm 가량의 동그란 쇠뚜껑이 있습니다. 그런걸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는데, 자전거가 우연히 그 위를 지나가다보면 덜그럭 소리가 납니다. 요새는 그냥 지나가는데 처음에는 자전거 세우고 10m쯤 되돌아가서 도대체 뭐를 내가 지나간건가 아니면 자전거에서 소리가 난건가 다시 살펴보기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아마 어떤 분들이 읽으면 이 사람 너무 오버하는거 아니야 그렇게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 다른 분들이야 어찌 생각하시건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이 문제가 언제 어떤 식으로 해결될지, 얼마만큼 장기화될지 이런건 알 수가 없지만 각자 건강문제에도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이런 문제가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주는게 보통이 아니니까요. 수면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과 불량 프레임에 대한 의구심. 이 둘 사이에는 틀림없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유가족분들중 임신중임에도 불구하고 집회에 참석했던 분이 계시던데 더욱 더 건강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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