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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산악과 산악자전거의 내구성이 다를까요?

raxel2006.03.28 12:18조회 수 2095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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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상당히 궁금하더군요.
물론 몇만원짜리 철티비 이야기는 아니라
10-20만원정도 하는 알미늄 프레임 하드테일 자전거들이 궁금하네요.

이런 자전거들 보면 부품등급이 굉장히 낮지만 (시마노 Tourney나 SIS등과 저가 레보쉬프트)
프레임은 7005나 6061등의 알미늄을 사용하고
림도 산악용으로 사용 가능한 이중림을 사용하고
브레이크도 promax등의 산악용을 사용하더군요.
스템이나 싯포스트 핸들바등도 내구성이 웬만큼은 되 보이구요


물론 저가형 자전거들은 버티드처리등이 덜 되어있고 프레임이 무거울 겁니다만
오히려 그만큼 더 튼튼하지 않을까요?
실제로 유사산악으로 산행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구요
생활자전거로도 계단타고 점프하고 노시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어디서 보니 XC자전거로 험하게 타면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이번에 튼튼하다는 MTB가 토막나는것도 다들 목격하셨을테구요
그러면 과연 MTB랑 유사MTB 내구성은 얼마나 차이나는거죠?
오히려 체중제한 걸려있는 경량제품들보다 무거운 유사mtb가 더 튼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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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저도..요즘엔 유사산악 자전거가 더 튼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던데....^^
  • 프레임의 강도만을 따진다면 철티비를 따라갈만한 산악자전거는 없지요.,, 그럼에도 고가를 지불하고 산악자전거를 구입하는 이유는 무게 대비 내구성이 좋기 때문일겁니다.
  • 이곳보다는 Q&A가 더 적당한 글이군요~!! 홋홋!! 우선 님이 말씀하신 견해에 맞음을 표합니다. 저가와 고가의 차이점은 단적으로 표현할수는 없으나 보다 전문적이고, 그 용도에 맞춤으로써 편안하고, 보다 안전한 라이딩을 하기 위한 가격적 차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생활자전거라 하여 폄하하는것이 아닌 특정한 한곳이 아닌 자연과 함께 하기에 때론 보다 편안하게, 보다 튼튼하면서 가볍게, 보다 안전하게, 보다 민감하게, 보다 전문적인 용도등을 찾기에 이에따르는 가격적 차이를 보이는것입니다. 또한 유사MTB라는것은 우리가 일반적인 통념으로 지칭하는것이기에 MTB 와 유사MTB의 내구성 차이만을 비교한다는것이 표현가기에 너무 광범위하다 볼수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산악자전거 퀄리티와 이에 동반하는 라이더들의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직접 전문
  • raxel님 이 조금 모르시는 부분이 있으셔서 도움말 몇자적습니다.
    promax산악용 브레이크=>잘못된표현입니다.
    제가 자전거가 2대있는데 그중한데가 알톤스피너입니다,10만원에서 12만원정도합니다.
    사양을 말씀드리긴힘들지만 구동계열은 올 시마노입니다.
    브레이크=promax입니다.
    튜브 ,타이어=>그 유명한 kenda입니다.
    이중림입니다.
    헤드셋=.neco입니다.
    체인 =-후지 완성차에들어가는 kmc입니다.
    과연 이자전거가 산악용일까요?
    시마노,프로맥스,캔다등...산악자전거부품으로 유명한회사들이지만
    모두 전문적인 산악용만 만들진 않습니다.
    대부분 철티비 브레이크부분은 시마노나 프로멕스입니다.

  • 유사산악 하드테일 (접이식 제외) 프레임 강도는 비슷한거 같지만.....

    스포크나 앞샥 등등에 차이가 나죠.. 하지만 크랭크나 이런건 유사자전거가 무거운대신

    훨강합니다.. 제 유사산악 체인링 2년썼는데 아직 마모된걸 못찾겠네요..

    유사산악은 무게가 무거운대신 산악은 가벼우면서 강한충격을 버텨주죠..

  • 하이텐강으로 만든 최하위 막잔차가 젤튼튼 한것같음! 넘어져두 찌그러 지지두 않구 쪼개 지지두 않구! 단지 무겁구 녹이 생긴다는... 근데 이거 끌구 산에가기엔 힘이 많이들죠!
    글구 프렘 빼놓구 나머진 내구성면에서 약하죠! 제가보기에두 버티드 안된 유사가 더튼튼 할것 같은 느낌이 듬니다! 실제 유사잔차끌구 산에서 잘타는 친구들 많습니다 단 점프같이 험하게만 안타면 탈만 한것 같습니다
  • 젤 중요한점은.. 유사산악은 산에서 타다 쪼개져도 책임을 전혀 안진다는거죠.
    개인적으로는 유사산악 프레임이 젤 튼튼하다고 생각함.
  • 뭐~~ 카페에서 같이 타는 회원분 중에..유사산악자전거로 날아다니는 친구가 있습니다. 진짜 MTB타고 다니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여러기술을 구사하고 잘 탑니다. 버뜨~~~ 유사산악은 유사산악일 뿐입니다. 같은 곳을 타고 와도..머 하나 더 고장 나고 더 부러집니다. 그리고 몸이 받는 충격은 훨씬 더합니다. 프레임은 모르겠지만 다른 부품들은 턱 없이 약합니다. 한 번 살짝 뛰어 내리니..싯포스트가 휘어버리더군요...잘 내려오더니만 스포크가 끈어져 버리더군요..이상하다 싶으니 허브가 깨져버리더군요.......지금은 그친구 MTB 사려고 돈 모으고 있습니다. ^^
  • 일반 자전거로 산을 오르는건 힘이 좋다면 오를수 있겠지만 ...다운힐에서는 림이 휘지 않을까요 ?
    안전성면에서 입증이 안된걸 무리하게 산에서 탈 필요까지 있을런지 생활자전거로 계단타면 림휘어지던데 ... 하루 가지고 놀꺼라면 유사산악으로 계단도 타겠지만 무리하게 할필요 있나요 ㅎㅎㅎ
  • MTB나 유사산악...둘다 계단타고 점프하라고 나온자전거가 아니죠..계단타고 점프하면 아무리 고가의 MTB라도 버티지 못합니다..계단이나 점프를 할수있는자전거가 따로 있죠...
  • 이런 주제가 나올때마다 항상 같은 말씀을 드리게 되지만.. 일단 부품을 둘째치고라도..
    산을 타는걸 염두하고 설계되고 만들어진 프레임과 마실용으로 염두하고 만들어진 프레임은 아무리 에누리를 해준다고 해도 비슷하지 않습니다.
    비록 튜브가 더 두껍고 튼튼한 소재를 사용했다 해도 지속적으로 오는 가벼운 잔충격과 가끔씩 오는 강한 충격, 이런 것들로 인하여 한곳에 힘이 집중화되는 현상등.. 이런걸 염두하고 응력을 분산시키고 보강시키는 설계랑.. 전혀 이런걸 생각하지 않고 만드는 것과 프레임이 별 다를바 없다고 한다면 자전거 프레임 설계하는 사람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까지 하면 오버일까요? ^^
  • 유사로 산 타본적있는데요 프레임은 둘째치고 브레이크가 밀리더군요. 즉 급경사 스킬이 필요한 곳은 산악용 림브레이크나 디스크브레이크가 적당하고 유사자전거는 좀 타면 많이밀려서 오래타기는 좀 그렇더군요. 뭐 어떻게 디스크 브레이크를 달았다고 해도 굳이 산에서 타지말라는 자전거 산에서탈때는 맘은 안편하겠지요.
  • 유사산악자전거가 철로 만들어져서 튼튼할거라는 생각이 강한것 같은데 파이프 자체로 보면 맞을수도 있지만 부분적으로 강도를 따지면 그것도 아닐겁니다.
    BB부분에 크랙이 가는 것 등등...
    물체를 매달고 있는 여러개의 고리로 된 쇠사슬중 하나의 고리만 끊어져도 물체는 떨어지죠.
    그리고 유사산악 자전거의 부품은 정말 내구성 강해보이는 것이 거의 없더군요.
    전에 길가다가 어떤 아주머니가 자전거를 길가에 세우고 안절부절 하길래 가보니
    크랭크가 휘어서 프레임에 걸려서 굴러가지를 않더군요 -_-;
    크랭크도 그렇고 브레이크 암도 약하고(심지어 브레이크의 장력조절 하는 부품은 플라스틱 이더군요.) 가장 약해 보이는 부분은 앞샥의 아치부분과 휠셋 등이죠.
    유사산악을 프레임이 튼튼하다고 산에서 타다가 포크가 부러지거나, 브레이크가 파손되거나, 휠셋이 파손되면서 다친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유사산악자전거를 폄하하는게 아니고 사용용도에 맞게 사용하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 철티비 프래임이 산악 프래임보다 강하다는건 저는 동의못하겠네요...ㅡ_ㅡ;;
    동네 마실용으로 써서 사용시간이 짧은 이유로 오래 버티는거지 산악자전거 타듯이 타면 못버티던데요...우리 선배가 철티비로 입문했는데 상표 이름대로 삼천리는 타야겠다고 하더니 결국 삼천리 못채우고 부러졌습니다...프래임 원가가 만원정도밖에 안하는 철티비 프래임과 산악차를 비교한다는게...^^;;
  • 쉽게 예를 들어서 말하자면 음..골프체보대신 더 튼튼한 쇠 야구 방망이로 골프를 치러 나가는것과 비슷 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 모든것은 나름대로의 용도가 있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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