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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타이 마사지...

sancho2006.03.28 19:59조회 수 5338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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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용마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음.. 예상외로 댓글이 많네요?
Sportia님 저와 혜정이는 무지하게 잘 있고, 우리의 수진양도 무럭 무럭 잘 크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에 대해 좀 수정을 해야 겠네요.
저는 태국 방콕만 한 두달에 한번씩 방문을 하니 다른 곳의 사정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태국 방콕의 경우도, 칸막이가 없는 전문 마시지 샵의 경우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전문 마사지 샵인 경우도  전신 마사지실은 칸막이가 있는 독방인 것이 보통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좀 시설이 낙후된 곳이거나 저렴한 곳일 경우 이겠지요.
아무튼, 이런 독방에서는 샤워시설도 되어 있고 큰 타올이나 가운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는 빤쓰까지 벋고 얇은 반바지만 입거나 아예 타올만 걸치게 되어 있는데요.
워낙에 타이 마사지가 젊은 여성이 온몸을 밀착하면서 한시간 이상 마사지를 해 주는 것이라 남성의 경우 접촉을 하면서 이상한 기분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가려서 물어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이 여성들이 저한테만 그러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구요.  제가 아마도 무지 밝히게 생겼나 보지요...
그리고 어떤 특급 호텔에서도 밤 11시경까지 호텔 전문 출장 마사지사를 부를 수가 있고 외부에서와 크게 다르지 않은 가격에 타이 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며 역시 99% 물어 봅니다.

아무튼, 사람을 가려서 물어 볼 수도 있으니 말 바꾸지요. 우리 주재원들및 현지 채용인들에게만 99% 물어봅니다^^.

그리고 태국은 국가에서 음성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물론 법적으로는 불법이겠지요. 그러나 방콕에는 거의 1Km간격으로 큰 규모의 터키탕이 있으며 어느 누구도 단속하지 않습니다. 태국을 잘 아시는 분이 이걸 모르신다면 매우 유감입니다. 왜냐하면 이 수많은 터키탕들은 국제적으로도 매우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지요.
국가에서 음성적으로 장려하는 까닭은 태국의 너무나 개방적인 성의식때문인 것이 이를 묵인하는 가장 큰 이유이고, 그 다음엔 이것이 외화벌이의 major way중이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방콕의 한국계 기업의 주재원들은 99% 매우 지쳐 있습니다. 한국에서 오는 손님들이 모두 알고 오기 때문에 계속된 접대에 뼈가 녹아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언젠가는 제가 방콕 공항 2층에 있는 큰 마사지 샵에서 전신 마사지를 받다가 정말 놀라고 부끄러웠던 일이 있었습니다.
거기는 그래도 큰 국제 공항이라 그런 서비스를 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칸막이 옆방에서 어떤 한국인 신사가...한국말로 비속어를 쓰면서 타이 아가씨에게 음성적 서비스를 간접적으로 요청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옆방에 같은 한국인이 있다는 것을 몰랐겠지만 몇시간 동안 낯이 무척 뜨거웠습니다...

아무튼, 건전한 몸과 마음을 가지신 분은 별로 걱정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많은 한국인 남성들이 그렇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조심 하셔야 합니다. 남성분들도... 태국의 여성들은 일반 여성들도 AIDS 감염율이 비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중 하나입니다.


==============================================

생뚱맞게 타이 마사지에 대해 왜 글을 쓰냐면...음...
한국의 기혼 여성분들께 꼭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동남아에 있으니 태국에도 자주 가게 되는데... 태국은 국가적으로 매춘을 장려합니다.
그들의 성에 대한 개념은 세계의 어느 나라와도 많이 다릅니다.
각설하고...
절대 남편을 타이 마사지를 받게 하지 마세요.
타이 마사지, 그거 크게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99%의 마사지 샵에서(심지어 특급 호텔에서 조차도) 유사 성행위를 제공합니다.
우선 마사지가 끝나갈 무렵 고객에게 물어 봅니다.
Pingpong massage or Ice cream massage?
이게 뭔지는 설명을 거부합니다.
물론 안하겠다고 하면 안해도 됩니다.

그냥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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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ㅡㅡ;; 저는 순간 타이어 마사지 인줄 알았다는 ㅡㅡ; 역시 저는 형광등인가 봅니다 ㅡㅡ;;;
    근데 타이 맞사지가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 젠장.. 저는 안물어보던데요...산초님 잘 계시죠?
  • 저도 요 근래 2년 동안 3번이나 태국을 가서 4번이나 2시간짜리 풀코스 맛사지를
    받았지만 전혀 안 물어보더군요. 이것들이 사람을 가리나 봅니다. T_T;
  • 기혼 여성들 ....

    몇이나 보겠습니까...ㅋ

    중국도 난리가 아니죠...^ ^
  • 태국, 인도네시아, 모두 그렇던데. 남편들 동남아에는 보내지 마슈,, 캐나다면 모를까..
  • 리버사이드 호텔 정문 앞에 있는 여성 전용 사우나에서 태국식 마사지 하던데...
  • 태국가서 마사지 10번도 더 받아봤는데...

    그런적 한번도 없었는데요... ???

    이상타...???
  • 저도 태국을 자주 방문합니다만 약간의 잘못된 정보가 있어서 한말씀 드리고 지나갑니다.

    1. 태국은 국가적으로 매춘을 장려하지 않습니다.
    외화수익을 위해서 우리나라처럼 묵인, 방조를 하고 있는 것이지 매춘은 불법행위입니다.

    2. 태국내에는 수십만개의 타이마사지업소 있는데 이중 99%는 칸막이가 없는 건전업소입니다. 1% 정도의 업소에서 일명 스페셜이라 부르는 서비스로 유혹을 합니다.

    3. 주로 매춘행위가 이루어지는 업소는 일명 물집이라부르는 마사지업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발 마사지와 전통 타이마사지를 서비스하는 업소에서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4. 따라서 대부분의 타이 마사지업소에는 안심하고 드나드셔도 됩니다.
  • 저도 태국을 자주는 아니지만 너댓번 다녀와서 말씀드리면
    가이드 따라 가시면 그런 업소에 가실 수도 있습니다.
    일상적인 맛사지샵에서 그런일이 있을리가 없습니다.
    물런 훌러덩 벗고 하는 오일맛사지를 받아도 그런일이 없습니다.
    단지, 차양만 치기 때문이죠.
    위의분 말씀처럼 칸막이 있는 마사지집은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몇 안되는 퇴폐업소에 가신 모양이네요.(주로 한국인 삐리리여행객 상대하는)
    태국전통마사지는 남쪽이 좋고, 발맛사지는 북쪽이 좋습니다.
    아... 시원한 타이맛사지 받고 싶어라.
  • GT
    2006.3.29 10:05 댓글추천 0비추천 0
    타이마사지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또 받고 싶어라~ @.@
  • 중국에 가니 여행 마지막 날, '가이드'가 '정력제 사시죠?'라고 꼬드기더 군요... 저는 MTB 안장에 올라 타고 힘 쓸랍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넓다란 중국 황토길. MTB로 마음껏 달려보고 싶었읍니다.
  • 회사일때문에 파타야에서 2년정도 살았지만, 99%의 shop이 섹스를 제공하진 않습니다.
    아마 전통마사지가 아닌,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바디마사지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
    전통마사지는 정말 뼈마디에서 소리가 날 정도로 시원합니다. 가격은 시간당 3000원 정도이고~~
    태국은 섹스천국이 아니라, 살기좋은 천국입니다.
    다음에 여행가시면 관광객들 없는 그런곳으로 여행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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