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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고학생입니다.

cboarder2006.03.29 14:05조회 수 1241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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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고학생입니다..

어쩌다보니 엠티비에입문하게되었고...
푼돈모아 중고로 잔차도 한대 샀습니다...
자전거가 너무좋아 주말마다 한강을 달리다보니..
종종 눈에 띄는 자전거용품노점상들이 보입니다...

돈을 벌어 학비를 충당해야하는처지이다보니...
문득 자전거용품 노점상을 해보고싶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

밤에 자전거를타다보면 어두컴컴한 도로에서 아무 식별표시를 하지않은
자전거가 맞은편에서 쌩 하고 지나갈때 정말 간담이 서늘합니다...

그런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자전거용품 노점상을 한번해보고싶은데
문제는 그 물건들(주로 중국제의 싼값의 라이트나 후미등)을 어디서
도매로 떼어와야할지 전혀 감이 안잡힌다는것입니다..

자전거도로 주변에서 노점상을 하면 단속의 대상이 되는지도 너무 궁금하구요..

혹시 싼값의 중국제 자전거용품들을 어떻게 도매로 살수있는지 아시는분이계신지..
답답한 마음에 혹시나 혹시나 하여.. 이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대충이라도 아시는 정보가있다면 짧게라도 한줄 적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십시오. ^^

(질문란에 질문해야하는데 아무래도 이쪽에 회원분들이 많이 다니시는것같아
실례를 무릅쓰고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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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공부하셔야 한다면서 그 많은 시간을 길에서서 보내면 공부는 언제하시렵니까? 그리고 제가 잘 알지 못하지만 오천원 만원짜리 깜박이 팔아서 학비마련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줄서서 사는 상품도 아니고 이미 팔릴만한곳엔 다 포진해 계신듯한데..
  • 2006.3.29 14:57 댓글추천 0비추천 0
    파워바나 파워젤 같은 식품류를 어딘가에서 잘 포섭해서 가져다 팔면 돈 좀 만질지는 모르겠으나, 공부할 시간이 있을까 걱정되네요.. ^^
  • 휴일을 이용해서 운동도 하고 작은 돈이라도 벌어보려는 용기가 좋아 보입니다.

    예전에 보면 대부분의 노점상 분들이 청계천 8가 만물상거리의 도매상이 밀집해있는 곳에서
    구입을 해서 팔고있습니다. 중국산 물품이 다량으로 판매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제가 현재 지방에 살고 있어 청계천 정비사업을 하면서 다른 곳으로 옮겼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큰 사이트(잔차관련)에 보면 도매라는 코너가 있는 사이트 들이 있습니다.. 마진은 박하겠지만.. 어쨋든 열심히 공부도 하시고 잔거도 타시길...
  • 그러한 물건들은 주로 동대문 주변에서 거래가 많이 이루어지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시간을 내서 동대문과 그 주변을 탐색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가끔 한강에서 자전거를 탑니다만, 몫만 잘 잡으면 아니, 설사 이동하면서 한다 해도 그럭저럭
    팔릴 것 같습니다.
  • 중량, 성동쪽의 자전거 도로에는, 이미 기존의 노점이 있어서 진입장벽이 생길겁니다.
    아이템을 바꾸시던가, 장소를 변경하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 돈벌어 학비충당하신다는분이 입문도 하시고 .....아직 여유가 있어보입니다.....전 대학 4년내내 제가 벌어서 등룩금을 내야하는형편이라 조간신문 배달을 했습니다....사립대 미대 등록금 90마넌남짓한시대에....등록금+용돈 되었지요...그러나 그험한 80년대 중반에 친구들과 달리 데모한번 못해보고 엠티도 한번도 못가
  • 고학생이시라.. 뭐 저도 그렇게 따지면 고학생인걸요.. 공부는 안하고..
    사실 알바 할려다 제가 할거를 못해서 알바는 안하지만..
    굳이 지금 학생 대학생 시절 공부하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밖에서 해서 얼마 번다고? 그건 아닙니다 한푼이라도 자기가 번거는 소중하죠
    그러나 돈이 급하지 않다면 자전거는 아직 학생이니 천천히 업글하시면 되고
    당장 등록금이 급하지 않다면 공부에 더 신경을 .. 본업에 더 신경을 써야 할듯합니다.
    저두 공부하러 ~
  • xc
    2006.3.30 18:45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두 공부와 사업을 겸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무척어렵더군요. 돈과 공부는 상극이라고 할수있을정도로...하지만 그 어려운 경험을 하고나면 강한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런 측면에서 학생으로서 노점상을 하시려는 의지 높이 살만한겁니다.
    공부가 학교에서만 이루어 지는게 아닐게고 책을 봐야만 공부가 되는게 아닐겁니다.
    오히려 그반대의 경우가 더욱 많을겁니다.

    아르바이트를 하십시요. 단지 기왕하는거 반드시 열심히 하십시요.
    그러다가 성적이 뒤떨어져 좋은 직장에 취업이 안되더라고 님은 고학의 경험을 살려 자신의 사업에 성공 하시어 나중에 학창시절 부모의 돈으로 공부만 하여 그 좋은 성적으로 졸업한 다른이들을 직원으로 채용하시면 님은 더욱 성공한것입니다.

    사회생활을 통해 공부를 하던지, 산속에서 틀어 앉아 혼자 공부를 하던지, 책을 끼고 앉아서 공부를 하던지 열심히 하는사람에게는 다 훌륭한 공부입니다.

    밝은 미래를 기원합니다...
  • cboarder글쓴이
    2006.4.3 11: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소중한시간 내어 답글달아주신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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