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자전거 내진성시험기
VIBRATION TESTER
신강정밀, 한국/ 생활용품안전팀 (Tel:02-2102-2545) / 가속도 : 19.6㎨
/ 진동수 : 6.6 ~ 10 ㎐
/ 시험횟수 : 100,000회/ 본장비는 차체를 진동시험기에 부착하고 연직방향의 상하 진동을 주었을 때
/ 차체의 각부에 파손, 현저한 변형 또는 굽음이 발생유무를 확인한다./ 자전거의 내진성 시험
이상은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komtri.re.kr)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위 사진이 뭔지 아시나요? 이건 우리 산악자전거를 품질시험 하는 특히 진동시험을 하는 장치입니다. 아마, 모 업체에서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안전성 검사를 통과할때 사용했던 기계일 것입니다.
우리 산악자전거 프레임의 안전성 검사는 내하중 낙하 충격성 시험, 내앞전도 충격성 시험, 내진성 시험, 내전도 충격성시험이 있습니다. 여튼 이렇게 몇 가지의 테스트를 거치게 됩니다.
위의 프렘임에 대한실험은 75kg 이하의 하중으로 시험하게 되어있으며, 낙하 충격성시험은 22.5kg의 무게로 충격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안전성검사 요령을 보니 우리 산악자전거 또한 일반자전거와 마찬가지로 테스트하고 진동시험은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최대 75kg의 무게를 사용하여 10만회 이상 견디면 통과가 된답니다. 자세한 시험방법은 제가 첨부한 pdf 파일을 보세요(본pdf파일에 유사산악자전거에 해당이라고 나와 있지만 현재 다른 시험법이 나와 있지 않아 이러한 같은 방법으로 검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산악자전거를 저렇게 검사하면 저같이 몸무게가 90kg인 사람은 검증 안된 하중범위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겁니다. 만약 10만회가 넘으면....... 겁나시죠???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제조사 측에서 혹한의 테스트를 검사(?)를 하게 되니 믿을 곳은 제조사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제 생각은 동호인 및 해외에서 검증된 자전거를 사는 것이 제일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다른 것도 부실하게 검사하기는 마찬가지이나 특히, 진동테스트를 우리는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왠지는 아시죠?
우리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규정에 정하는 바대로 성실히 테스트를 하여 합격증발급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75kg으로 실험 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와 같이 적정 하중 하에서 큰 충격을 받지 않는 제품에는 그러한 검사법이 괜찮을지 몰라도 우리 산악자전거의 경우에는 정하중 보다 동적 충격하중이 많아 좀더 극한의 사항으로 검사를 해야 하지 않는냐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75kg이 넘는 사람도 있고, 검사보다 훨씬 더 혹한의 상황에서 우리들은 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라이딩은 진동모터를 이용해서 덜덜덜 떨어주는 그런 환경이 아닌 것을 우리는 잘~알고 있습니다. “산악자전거는 산에서 타는 겁니다. 험한데서 타는 거라 구요.” 라고 국가에 검사소에 말하고 싶습니다. 여기서 잠깐 일반적으로 재료의 피로하중 시험은 사용하중 상에서 검사를 하는 경우, 사용하중 몇배에서 검사하는 방법, 재료의 허용하중내의 몇 십%에서 주로 실험합니다. 또한, 충격하중 및 정하중은 실제 사용하중의 몇 배 이내에서 충분히 극한의 상황에서 검사를 해야 합니다. 국가 인증기관에서 하는 것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우리의 책임 있는 수입상에서 객관적으로 더욱 혹한의 테스트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대학교나 일부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실험소에서 대행할 수 있습니다.) 그게아니면 제조사 측의 객관적인 실험 데이터를 공개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물성치나 실험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우리 소비자는 더욱 믿고 자전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나, 우리나라 안전성 검사는 산악자전거 검사에 적합지 않다.
둘, 이러한 시험은 어느 산악자전거나 모조리 다 통과할 것이다.(우리가 몸으로 제품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셋, 국가 검사소의 통과인증은 그 제품이 가진 최소한 안전성을 테스트한 것이다.
우리 동호인들은 생명을 내어가면서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지는 않습니다. 요즘 말이 많은 사건뿐만 아니라 산악자전거를 제조하는 회사, 수입하는 회사에서 좀더 책임감을 갖고 임한다면 우리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은 더욱 많아지고 활성화 될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을 해봅니다.
특히, 산악자전거의 경우 자전거의 믿음이 절대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팔고 있는 엠티비의 물성치와 강도를 공개하도록 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어떤제품을 구입할지 판단할 수 있도록 이를 법제화 하였으면 합니다. 혹시, 이글을 보시는 산업자원부 공무원이나, 국가표준연구소에 다니시는 분은 꼭 한번만 더 생각해주십시오. 우리의 생명을 지키주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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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실험연구원 홈페이지에 다시들어가 봤더니 이제 첨부화일이 뜹니다. 시험방법에 크게 차이는 없고 조금더 강화된 형태로 시험합니다. 위의 내용은 유사산악 자전거 검사법에 대한 내용이구요 내진성은 85kg으로 15만회통과, 내하중 낙하 충격성은 26.5kg 추를 18cm높이에서 연직 낙하시키며, 차체 전도 충격시험은 총 90kg로 30cm에서 낙하시키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유사산악자전거와, 산악자전거 프래임의 검사법은 거의 유사한것 같습니다.
시험방법은 여기에 링크 시켜놨습니다.
http://www.wildbike.co.kr/cgi-bin/download.php?id=PdsManual&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8&filenu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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