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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착용 운운에 대해

키노2006.04.01 12:31조회 수 2004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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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상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헬멧착용의 필요성과 그 중요성에 대해선 모르는 분은 없으실 겁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누구나 다 아는 겁니다>.

헬멧착용과 이번 사고를 자꾸 연관시켜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데 사건의 본질이 완전히 어긋난 경우입니다. 다시 말해 이번 사고는 헬멧착용 여부와는 그 어떠한 연관성이 없습니다. 달리 표현하면 헬멧착용 운운하는 것의 그 저의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고경험과 헬멧착용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변하시는 경우에 대해서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국의 대통령이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데 사고가 났습니다. 헬멧착용의 중요성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도 깨달았겠지요. 그래서 전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탈 때는 반드시 헬멧을 착용할 것을 법제화했습니다.

이런 경우를 두고 <뭐 같은 경우>라고 합니다.

사진은 그 유명한 투르 드 프랑스 2004년 대회의 동영상을 캡처한 겁니다. 저 선수들이 바보로 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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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5
  • 헬멧 착용,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후지 프레임 사고는 자동차로 따지자면 주행중 차체가 두동강이
    난 사고인데요. 안전띠를 안 맸다고 사고가 운전자 책임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 조심스러운 부분인데요 업힐구간에서 헬멧 미착용을 허용했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업힐 구간에서도 헬멧 착용 의무화 되어 있습니다. 05년 대회사진을 참고 하세요..
  • 키노글쓴이
    2006.4.1 12:48 댓글추천 0비추천 0
    2005년 대회규정은 저도 압니다. 제가 저 사진을 통해 강조하고 싶은 건 다음과 같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헬멧 쓰신 분도 있습니다. 안 쓰신 분도 있죠. 헬멧 미착용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헬멧을 쓰시는 분도 있는 겁니다. 헬멧 미착용이라니까 얼씨구나 하고 헬멧을 안쓰는 건 아닐 겁니다. 다시 말해 저 선수들이 헬멧착용 의무화라니까 쓰기 싫은데도 억지로 헬멧을 쓰는 건 아닐 것입니다.

    헬멧착용의 본질은 바로 그런 경우라는 겁니다. 그간 왈바에서 헬멧에 관한 많은 논란이 있어 왔습니다. 관심이 있어서 그 모든 논란들을 아주 꼼꼼히 살펴왔습니다.

    헬멧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를 강변하는 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헬멧을 무조건하고 착용해야 된다를 이야기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착용해야 할 때는 착용하고, 착용하지 않아도 될 때는 안 하는 겁니다. 바로 그것이 헬멧착용의 본질입니다.
  • 솔질히, 헬멧 착용 강조 하시는 분 중에 장사 속이 엿보이는 분이 몇분 보입니다.
    네티즌이 모를 것 같아도 다 눈치 채고 있습니다.
    헬멧 착용 중요성 모를 분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초딩이 아닌 이상...
    헬멧이 이문이 많이 남나요? 지나치게 강조 하는 건 눈살이 찌프려집니다.
  • 저도 속이 조금은 보이는군요. 우리 바보 아니거든요.
  • 금번 사고에 대해서 헬멧 미착용, 디레 일러, 샥등이 어쩌고 하는 넘들은...
    개가 꼬리를 흔드는게 아니라 꼬리가 개를 흔든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한마디로 개풀 뜯어 먹는 개소리입니다.

    프렘이 부러졌는데 뭔 헬멧이 왜 나옵니까?
    잔차에서 날랐을 때 머리를 보호하는게 목적이지 프렘 부러질때 다칠까봐 헬멧을 쓴다?
    헬멧 목적이 프렘 부러질때 머리와 얼굴 보호하라고 착용하는 겁니까?
    말도 안되는 개소리도 이만하면 국제급입니다.

  • 에이 정말..장삿속으로 헬멧꼭 써야 한다고 할까요?...그거 10마넌짜리 하나팔면 한 4,5마넌남나요?
    헬멧은 꼭 써야 하는데 싸게 공급해준다고 생각하시는게 서로 편할텐데....근데 전문적으로 멜오더 하시는분들은 세금은 내시나요??????????관세 말구 소득세...
  • 아니..갑자기 헬멧을 왜 들먹거리면서 안 써도 무방하다는 쪽으로 몰고 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지나치게 강조하면 안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참나.......왜 다들 색안경을 끼시고 보시는지......물론 헬멧은 프레임절단과 상관이 없는 겁니다만.

    만약 헬멧을 쓰고 계셨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드는 것은 무엇때문일까요.

    전혀 프레임 절단 사고와 헬멧/샥/도색 등은 관련이 없다지만..헬멧을 쓰고 계셨다면...하는 아쉬움이 드는 것은 저 뿐일까요?

  • 헬멧 착용과 불량으로 인한 프레임 단절 사건은 별개입니다.
    프레임이 불량이 나서도 안되는 것이고, 헬멧도 착용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뿐입니다.
  • 이번 사건을 헬멧 착용으로 연결하는 것도 잘 못이지만....
    헬멧 미 착용을 옳은 것으로 보는 시각도 조심해야 할 일입니다.

    제가 아는 분도... - 아마 아시는 분도 계실것입니다. -
    헬멧을 착용치 않고 퇴근하다 교통사고로 운명했지요......
    아..... 그 때의 그 애절함이란...... 그 때 우리 모두 이런 아쉬움을 가졌었습니다.
    헬멧만 착용했더라면.......(오해하지 마십시오. 이번 사건을 헬멧 미착용으로 몰아 붙여 본질을 오도하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단지 이번 사건과 관계 없이 헬멧 착용을 간과하지 말자는 뜻에서 드리는 말입니다.) 하면서 얼마나 아쉬워 했던지......
    오래 전에 헬멧을 고를 때 국제 기구에서 인증한 것을 써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던
    한 선배의 말이 가슴을 파고 드네요.
  • 헬멧 쓰자는 분이 프렘절단 될지 모르니 헬멧쓰자는 걸로 보이십니까?
    윗글도 꼬릿말 썼지만 기가 막힙니다. 헬멧 쓰지 말자는 겁니까?
    누구나 다 아는거라구요? 자동차가 절단나는데 안전벨트가 무슨소용이냐구요?
    사고가 절단사고만 납니까? 수많은 사고중에서 최소한의 보호를 위한 장비입니다.
    이번사고의 원인과 헬멧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것은 사실이나
    어쩌면 헬멧을 착용했더라면 목숨은 건졌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헬멧이, 안전벨트가 절단사고에 무용지물이니 안해도 된단건가요?
    이번 사고때문에 흥분하시는 분들.....
    '헬멧을 꼭 착용합시다' 라고 계몽을 해도 시원찮을판에 ...
    키노님...그리고 저 선수들은 바보 맞습니다...아니면 우승이 목숨보다 더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워낙 민감한 게시판이라 글을 잘 안쓰는데 좋은 뜻으로 헬멧을 착용하자고 한분께
    모욕을 주는 분들 보니 답답합니다....
    집회참석하고 망치로 프레임을 깨부숴야만 진심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후지의 리콜이나 사과 보상을 바라는 사람입니까?
    '무슨 의도냐, 저의가 뭐냐? '는 말은 상대방으로 부터 입막음을 할때나 쓰는 말입니다.
    여기서 무슨 의도냐 하는 질문은 '후지알바냐? 물타기 하는거냐?' 라고 해석해도 되는거지요?
  • 참 이상하지요 .... 글을 자주쓰는 편은 아니지만 항상 관심있게 왈바를 보는사람으로써 요상한 분위

    기로 흘러가는것 같아 .. 일단 생각나는데로 적어봅니다. 컴보이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일차적으로

    프레임이 문제가 된것은 사실이나 헬멧을
  • 도데체 어떤때에 헬멧을 착용하지 말아야하는지 자전거를 타는 한사람으로써 궁금증이

    생깁니다. 화장실갈때?? 음료수 마실때?? 밥먹을때?? 위에도
  • 저도 얼음판 길에서 미끄러져서 머리부터 쳐박힌 일이 있은 후로는 개인적으로
    '항시 헬멧 착용주의자'가 되었습니다.

    사고와는 별개로 헬멧은 필히 쓰고 다녀야만 하는 필수 안전장구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것이 결코 "불량 프레임"에 대해 면죄의 구실이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른 분들이 의외로 분격해 하시는 이유는 후지(한강측)의 어이없는 "물타기 동영상"
    을 연상하시기 때문인 듯 합니다. 한 마디로 "논점 흐리기"로 보인다는 것이지요.
    모두들 조금씩만 릴랙스하시지요.

    그리고, 뚜르 드 프랑스 선수들의 헬멧 미착용 사진의 게시는 적절한 인용이 아닌
    듯합니다. 사정을 모르는 이들이 와서 보면 헬멧이란 마치 마음 내키면 안 쓸 수도
    있는 물건쯤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요.
  • f2good 님의 말 뜻을 누가 좀 해석 해 주실 분...
    헬멧이 이번 사고와 전혀 연관이 없다고는 말 못합니다. 헬멧만 썼다면 죽자 않았을 수도 있으니.
    하지만 프레임이 부러졌다는 것이 중요한겁니다.
    죽은 원인이 두개골 함몰과 늑골 골절... 둘 모무 프레임이 부러지지 않았다면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을 일입니다. 프레임이 부러질까봐 헬멧을 써야 하는건 아니지요.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는 자전거는 최상의 세팅과 최고의 컨디션이라는 가정하에 나의 안전을 위한 방책으로 헬멧을 쓰거나 말거나 하는겁니다.
  • "헬멧은 쓰거나 말거나 하는 것".... 더 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 ds2lfp님 작은 오해가 있을까 덧글 답니다
    제가 말씀 드린 주요 요점과 쓰거나 말거나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요점은 프레임 관련이라는것 알아주시고

    쓰거나 말거나 라는 표현을 한건
    헬멧의 중요성을 강조 할 때마다 쓰건 말건 참견 마라 하는 분들 때문에 제 손가락이 써버린 글입니다. 아니 제 뇌와 제 의지로 써진 글이네요.

    참고로 전 지금 자전거는 없지만 제가 주관하는 라이딩에선 헬멧 안쓰신 분들은 제외입니다
  • 투르 드 프랑스에서 헬멧을 벗을 수 있는 것은, 오르막 정상에 골인 지점이 있고, 골인 지점까지의 오르막 길이가 적어도 5km 이상일 때뿐입니다. 2004년까지 그랬고요, 그 경우에도 골인 지점을 앞둔 마지막 오르막이 시작되기 전에는 헬멧을 절대 벗을 수 없었습니다. 2005년부터는 골인 지점 오르막에서 헬멧을 벗을 수 있다는 규정도 없어졌습니다.
  • 헬멧 꼭 착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용*님 사고 같은경우는 헬멧 써도 헬멧이 턱을 보호해주진 않을겁니다
    풀페이스 써야 보호 될겁니다
  • 근데요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사망하신분은 턱이 아니라 후두부쪽에 손상된거 아닌가요?
    여기선 후두부라고 하고 저기선 턱이라고 하고 도대체 어느 것이 맞는건지....
    누구 정확히 아시는 분 계시나요?
  • kms9707 님 시원하게 말씀 잘하셨습니다.
    헬멧은 필요에 따라서 안써두 된다고는 쪽입니다.
    다운힐이나 업힐할때나는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지만... 도로에서 써봤자. 잘가다가 뒤집어지는 잔차 한번도 본적 없고..엎어지는잔차도 못봤습니다
    그럴거 같으면 차라리 인도에 뻘것게 색칠해져있는 곳으로 가는게 백번 안전할거 같네요..
    안전을 위해서 쓰시는분들이 대부분 이시겠지만...
    개폼이나 잡을요량으로 쓰신분도 상당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헬멧 안 쓴사람이 그렇게 안되어 보이면 하나 사주던지.. 아님 암말 하지마세요.
    mtb타시는 분도 계시지만 생활자전거 타시면서 슬슬라이딩 즐기시는분들도 많습니다.
    자전거 보다 헬멧이 더 비싼데 그런분들 헬멧쓰고 싶을까요?비싸면 비쌀수록 괜찮다는생각 다들 하실겁니다.2만원짜리 사서 쓰면 몰론 안쓰는것 보담은 괜찮겠지만. 안전을 보장 받을수 있을까요.
    한소리 하고 싶으시면 하나사서 씌워 주세요....
    그리고 도로 라이딩 하시는분들. 오르막길에서는 왠만하면 인도에 있는 뻘건길로 다녀 주세요.
    잔차도 차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은. 뭐 그냥 계속 타시면 되는거고..
    타는잔차가 MTB라고 왕복 2차선도로 그것도 고뿔꼬불한 오르막길이 200m나 되는 길을 3명이서 일차선 전부 막고 가면 그걸 차들이 어째 뒤에서 따라 가라는 말입니까?10킬로도 안되는속도로 가는 잔차를 차로 봐야 됩니까..저도 자전거 타지만 정말 생각이 있으신 분들인지 모르겠습니다..
  • windmil님...
    발바리는 떼거리로 차선을 다막고 천천히 가는데.....
    발바리는 생각없는 사람들만 모인데로 보시는건지?
  • 발바리가 무슨 말인지 몰라서 패스.
    그리고 전부 싸잡아서 말하는거 같은데....주관적으로 말씀하시죠.
    전부 그렇게 생각할거라는 추측은 하시마시고..
  • 키노글쓴이
    2006.4.1 18:18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기는 '산악자전거가 시작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따라서 헬멧 착용에 관한 그 막대한 중요성을 결코 무시하거나 간과해서는 안될 겁니다. 오히려 그럴수록 더욱 더 강조하고, 계몽하는 사이트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지적하고자 한 것은 그 강조와 계몽에 대한 다소 위험한 독선이었습니다.

    여기는 산악자전거가 시작되는 곳이지만, 산악자전거 이외의 자전거, 즉 생활자전거나 또는 안전성을 이유로 고가의 산악자전거를 타고는 있지만 생활자전거 수준의 활동을 즐기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산악 같은 위험한 장소가 아닌 생활 수준의 장소에서 자전거를 탄다고 할 때에 그런 분들이 헬멧을 쓰지 않았다고 해서 면박을 주거나 강요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위험하고 무리한 라이딩이 아닌 그야 말로 안장에 앉았다가 내려오는 수준에 불과한 나홀로 라이딩에 헬멧을 반드시 착용하라고는 어느 누구도 강요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산악라이딩을 즐기는 분, 또는 빠른 속도나 묘기 등을 즐기는 분들은 헬멧은 물론 가능하면 각종 보호장구는 반드시 챙겨서 즐라하시기 바랍니다. 이에 대한 강조는 하늘끝, 땅끝까지 강조해도 결코 모자람이 없을 겁니다.

    거실에 세워둔 잔차에 새로 구입한 안장을 갈았다가 그 위에 잠시 앉았다 내려오는데 헬멧까지 쓸 필요는 없겠지요? ^^ 그냥 비유나 강조, 또는 계몽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 windmil님은 헬멧 착용에 대해서 상당한 반감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 도로에서 써봤자. 잘가다가 뒤집어지는 잔차 한번도 본적 없고..엎어지는잔차도 못봤습니다

    windmil님은 못 봤겠지만 전 몇번 봤습니다. 잘 가다가 뒤집어지고 엎어지는 잔차 몇번이나 봤고, 그러다가 큰 사고가 나서 사망하신 분들의 소식도 들었거니와 자전거 도로에서 엠뷸런스에 실려가시는 분도 보았습니다. 전 산보다 도로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잘~~ 가다가 왜 뒤집어지냐고요? 왜 그럴까요? 갑작스런 장애물에 브렉을 잡아도 뒤집어지고, 커브를 돌다가 슬립이 나도 엎어지고..도로에 돌이 있다거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엎어지고 뒤집어집니다. windmil님이 가는 곳에는 항상 잘 정비된 도로만 있고 혼자서만 타시는 모양이네요. 좋은 곳에서 자전거를 타십니다 그려.

    말씀하시는게 영~~ 삐딱선이를 타시는 것 같아서..(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자신은 모르니 패스? 이건 무슨 화법입니까..자신이 아는 것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시는 편협한 사고를 가지시는 분으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 침묵을 지킬려고 했으나 한 마디 하겠습니다.

    "안전장구 착용 그리고 차량의 등화"는 법제화 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사고시 원칙적으로 따지고 들자면 과실상계에서 불리해 질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아울러 이번 후지 문제도 감정적으로 대처할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법이 왜 있고 변호사가 왜 있겠습니까?

    만약 당신이라면
    자신을 위한 변론(변명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을 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십니까?

    법 앞에선 감정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됩니다.



    저 또한 헬멧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도로에서 자전거 사고 두 번)한 사람입니다.
    만약 그때 당시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으면 이렇게 이 자리에서 글을 쓰고 있지도 못했겠죠

    전 조금만 흐리거나 어두워도 "등화'"를 합니다.
    예전 바이크 탈때에는 한낮에도 "등화"를 했습니다.

    저는 자전거 & 바이크에 올라가기 전 헬멧 턱끈부터 조이고 확인합니다.

    끝으로 "옳은 건 백 번 천 번 옳다고 우겨도 우리에게 해로울 건 없습니다!"
  • 자전거는 차입니다. 차도에서 달려야 합니다. 인도에서 달리면 불법이죠
    그리고 만원대 헬멧도 널려있습니다..

    뚜르드프랑스 업힐 뛰실 분만 헬멧 벗으세요 그리고. (그나마 요즘엔 써야겠지만)
  • 오래전에 자동차 안전벨트 매는것에 대한 논쟁을 보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안전벨트 당연히 해야 하는걸로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요. 헬멧요? 무조건 하세요. 헬멧 미착용으로 본인은 죽으면 그만이라지만 남겨진 사람의 아쉬움과 애통함은 죽은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이번 사건과는 전혀 별개의 당부입니다. 무조건 헬멧 쓰셔야 합니다.
  • 자동차와 자전거는 다릅니다.
    그렇게 얘기하자면,
    보행자도 헬멧을 써야 보다 더 안전하다는 얘기도 될 수가 있습니다.
  •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입니다..
  • windmil 님...

    오르막이라고 해서 인도로 다녀라...훗
    간단히 말해서 인도로 가면 경찰이 딱지 뗍니다.
    그리고 2차선 도로를 잔차가 평생 막고 있는 것도 아니고 길어야 몇분입니다.
    감정에 치우치는건 개인적인 그릇의 크기라서 뭐라 못하겠지만
    법규를 제대로 알고 말씀 하시면 대단히 고맙겠군요.

    헬멧 운운할 바에는 하나 씌워주라고요?
    대통령 욕할 바에는 대통령 직접 하라는 말과 다를 바 없는 비현실적인 말씀입니다.

    도로 잘타다가 고꾸라지는 사람 못봤습니까?
    직진 신호 잘 받아서 가다가 신호위반하며 끼어든 택시 피하려고 급 브레이킹 하다가 뒤집어 졌습니다. (도저히 피할 겨를도 피할 공간도 없었고 웨잇백 충분히 했습니다)
    자전거 도로를 20km/h 미만으로 천천히 달리는데 꼬마아이가 갑자기 자전거 도로로 뛰어 들어서 급브레이킹 하다가 미처 피할길 없어 꼬마아이의 옆으로 잔차를 던지며 몸도 던졌습니다.
    공중회전과 함께 바닥에 뒹굴었습니다. 제일 먼저 머리부터 닿았습니다.
    헬멧 없었으면 머리 깨졌을겁니다.

    헬멧쓰는 것이 개폼이라할 지라도 헬멧 써야 할 곳에서 안쓰는 개폼 보다야 백배천배 낫다고 봅니다.
    마실(?) 잘 다니십쇼. 그리고 발바리가 뭔지 검색해 보세요~
  • 헬멧 착용하지 않고 라이딩하는 분들 계실지 몰라도...
    헬멧 착용하지 않고 라이딩하는 사진만이라도 제발 자료실과 게시판에서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진 삭제해 주실수 없나요?!!!
    헬멧 착용을 해야한다 하지 않아도 된다... 이것은 논할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 프레임절단으로 인한 늑골,장기 파열... 후두부 충격으로 인한 뇌손상...
    이번 프레임 절단사고는 풀페이스와 상반신 보호대만 있어다면 사망은 피할수 있었겠죠...
    그렇담 헬멧이 대단한 안전장구이긴 하지만 보호대도 다 하고 타시는지...
    불필요한 논쟁으로 원점과 자꾸 멀어지는군요...
    헬멧은 강요할수 없는 본인스스로 결정하여 쓰고 다니는 겁니다...
    강요하지 마세요... 제가 풀페이스와 상반신 보호대 하라고 강요하지 않잖아요...
  • 다 큰....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성인에게 강요라뇨.....

    하지만 내 아들이 헬멧 착용 안하고 잔차를 못타게 합니다....

    이놈이 성인이 되어도... 헬멧 착용안하면 개잡듯이 잡을겁니다....

    대가리 깨져서 눕어있는 내 아들을 볼 자신이 없습니다....

  • 정말 이기주의..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군요.
    법으로 자전거가 도로로 통행이 가능하다고 백날 목소리 높여 봐도. 일반인들은 그렇게 생각안해요
    그사람들이 무지한게 아니라 그만큼 일반인들은 관심에 대상에서 제외라는 말입니다.
    그걸 이해시켜 보실분들은 그렇게 한번 해보시던지....
    정말 왕복2차선 오르막길에서 그렇게 가면 뒤에 차 타신분 얼마나 인격이 있는분인지 모르지만.
    열에 열명 전부 욕합니다...제발 자기 생각만 하지마세요.. 꼴불견입니다.
    저도 3년넘게 잔차 탔지만. 그렇게는 안합니다.
    그리고 다른사람들 말에도 귀를 열어 두시죠.
    의견을 말을 해야지 반박만 하시분이 일부 보이는군요.
    그리고 나만 따라 다니면서 반박하시는분 있는데 그만 따라 다니세요..^^ 아셨죠...뜨끔 하신분 당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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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87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6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5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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