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중고로 샀읍니다.

저는 자전거 전 주인이 이 자전거 메이커 측에서 불량품이 하나 나오긴 했지만, 자기 제품과는 상관성이 없다고 해서 샀읍니다. 자기가 회사에 물어봤는데, 이것은 교체대상이 아니고 안전하다고 해서 저도 그냥 그런줄 알고 샀읍니다. 얼핏 사고 소식을 듯긴 했지만, 사용자 과실에 의한 사고였나 보다. 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다른곳에도 신경쓸 일이 많은데, 어떻게 자전거 뒷조사나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겠습니까? 믿는방법빡에 없었습니다. 저는 가격이 적당하고 싸이즈가 미듐인 잔차를 원했고, 학생인 관계로 경제력이 뒷받침 되지 못해 저렴한 중고가 눈앞에 있는데,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후 저는 메스컴을 통해 뒤늦게 사고 소식을 상세히 접하게 되었고, 사고는 일반적인 사고방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상식밖의 사고였으며, 메이커측에 대한 믿음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제 자전거에 대해서도 안전을 장담할수 없는 실정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환불을 원합니다. 하지만, 판매자에게 따질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전거 회사에서 내 자전거는 안전하다고, 교체대상이 아니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 안전하다고 했기때문에 전 주인은 차를 팔았고, 저도 안전하다는 그 말을 믿었기에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깐, 이제 와서 따질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저는 이제와서 어떠한 방법도 취할 수 없습니다. 자주 정검해 주면서 그냥 타는 방법뿐이 없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제것은 안전하다고 했으니까, 그말을 믿는 수밖에 없습니다. 사고가 난다면 그때 또 교환서비스를 해줄것입니다.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