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7년만에 새 신발을 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할때쯤에 아디다스 신발 하나 사서
이때까지 신었었는데...
더이상은 바닥이 없어서 못 신겠더군요^^;;
그래서 오늘 정말 큰 맘먹고
어머니와 함께 매장엘 갔드랬습니다.
커억 가격들이 정말 큰맘을 먹지 않고선 못살 가격...;;
나의 마음을 사로 잡은 신발이 8만5천원씩이나 하는것이었습니다-0-
어머니게선 그게 맘에 들면 사라고 하시지만
너무 비싸서 신고 다니기 불편 하겠더군요...ㅡㅡ;;
(저는 워커 하나면 4계절 다 신습니다 ㅎㅎㅎ)
어머니께 너무 비싼거 아이가...라고 하니깐
어미니께서 하시는 말씀.
자전거 신발보단 훨씬 싸네...;;
순간 매장 직원들 그게 뭐냐고 묻더군요,ㅎㅎㅎ
그래서 설명을 해주었더니 처음 듣는 메이커인데
뭐그리 비싸냐고 물으시더군요.
집에 있는 잔차 신발이랑 오늘 산 신발을 비교해 보면
오늘 산 신발이 반이상 가볍고 다지인도 너무 멋지더군요.
그래서 결심한 것이!
앞으로는 클릿 신발은 안산다 였습니다 ㅎㅎㅎ
그냥 평페달에 일반 운동화가 더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튼 오늘 기분 좋습니다^^
내일 교회가면 "마수"당할까 두려워 나중에 신고 가야겠습니다 ㅎㅎㅎ
아 근데 뭔 운동화가 이래 가볍지요?
그동안 "소"색깔인 워커만 신고 다녀서 그런지
이거 신으니 날아갈거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즐거운 주말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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