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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셋을 바꿨음에도 느낌이 없는 초보의 넋두리..

인자요산2006.04.02 19:19조회 수 1150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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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릉의 인자요산(이제 요 산에 간다가 아니구요...ㅎㅎ) 입니다..

엘파마 입문용을 그럭저럭 타다보니...
거대한 몸에 비해 휠셋이 턱없이 약했나 봅니다.

도로만 거의 타는데 도로에선 문제가 없어도...
임도만 갔다오면 휠이 지렁이 처럼 구불구불 해집니다..

해서 장터에 죽치고 있던것도 아니고..
그냥 새것으로 (국민 휠셋이라 부르는 xt + .... 조합... 사실 이정도 가격도 없는이에겐 국민휠셋이라 불리긴 모합니다..만) 사기전 중고 장터나 함 봐보자..

했는데...
휴기 + 317 + 레볼루션 이라는 휠셋이 방금 막 올라온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스페셜 완차 oem 이었지만...
제가 사려던 휠셋에서 조금만 더 보태면 살수 있는..
그것도 미사용인 이휠셋을...

학생 신분에 그냥 사버렸지요...
아직까지 정비의 내공이 없던지라..
약간의 공임을 드리고 휠셋을 교체후...
10여키로 라이딩에 바로 나갔지요..

그런데...
막상 후기에서 보던...
휠셋을 바꾸니.. 기어비가 하나 올라갔다...
누가 뒤에서 밀어주는 것 같다..
엔진이 업 된줄 알았다...

등등등의 리뷰에서처럼의 느낌은...
거의 없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더 타봐야 알겠지만...
입문용에 휠셋 하나 바꿨다고 무슨 큰 일이 난것도 아니지만서도...

그간 온갖 리뷰를 다 보며..
나도 언젠간 저 휠셋을 살꺼야... 라고 마음 먹었던만큼의... 큰 기대감을 만족시켜 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생각해 보니...
아...
내가 참 둔한가 보다...
라는 결론으로 기울었지요..

물론 임도에 한번 가봐야 튼튼함을 알것 같지만서도..
아직은 업했다... 기분좋다.. 까지만이네요...

이참에 아예 로드타야를 껴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오늘 하루 피곤(?) 하셧을껀데..
푸욱 쉬시고 월요병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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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SEV같은 사기제품도 좋다고 사시는 분들 많은게 이바닥입니다..
    자전거든 오디오든 카메라든 객관적 비교테스트가 불가능한 장비의 경우 행간을 읽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 최소한 200km 정도는 타주어야 베어링등이 길이나 잘 돌아갑니다.
    아 그리고 3,000km 이상 주행시에는
  • 하이 레벨류 부품을 느끼실려면 동네 산보정도로 끝내시면 안되고요.. 내가 선수다라고 밟으셔야
  • 물론 내공이 쌓이시면 라이딩중에 음 괜찮은데 라고 느끼십니다...
  • 인자요산글쓴이
    2006.4.2 20:50 댓글추천 0비추천 0
    답글 감사합니다... 아직은 미련한 초본가 봅니다... 이번주는 쉬었으니 다음주에 하루종일 타봐야 겠네요... 그리고 raxel 님의 리플은 이해가 잘 가지 않는데요...sev가 뭔가요?
  • 인자요산글쓴이
    2006.4.2 20:51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검색으로 찾았습니다... 역시 검색후 질문이라는 고수의 길을 따르지 못하고 질문부터 해댑니다... 이궁..
  • 전 데오레에서 XT로 바꾸고 엄청 변화를 느겼지만 휴기같은 휠셋은 길을 들여야 느낄수 있다곤 하던데...암튼 담에 꼭 리뷰좀 올려주시길...
  • 몸이 얼마나 거대하시길래 임도만 갔다와도 휠이 휩니까? ^^;;
    전 몸무게가 90kg 좀 넘는데 조만간 입문용 사려 하거든요.. 하드테일..
    좀 알려주세요~
  • 원래 업글의 효과는 평소에는 모르고 나자신이나 자전거의 한계점까지 달려야 그제서야 서서히 나옵니다.^^ 슈퍼갈
  • 동일 구간, 같은 거리의 주행시간 비교하면 얼마 차이가 나지 않을 겁니다. 전과 무게가 동일한 휠셋의 경우 허브 교체의 효과는 미미합니다.
  • 스프라켓, 앞뒤 허브, 스포크, 드레일러, 휘어진 로터,체인은 어차피 4-5천에서 갈아 주었엇고요^^ 이상을 엑스티에서 엑스티알로 바꿔주고는 꿈같은 라이딩을합니다 ㅎㅎㅎ 크랭크와 비비만 바꿔주면 한강에서는 먹어주는 꿈의 엑스티알 잔차로 재탄생합니다 ㅎㅎㅎㅎ 평속이 대략 3키로는 향상되는것 같네요^^
  • 시마노 허브 아닌이상 어느정도의 길들이기가 필요 하지 않나요?? 딱 길들면 다른거 느끼실껍니다..
  • 한강에선 천만원짜리 티탄자전거도 14만원짜리 유사사이클 못 따라갑니다.
  • 미세한 차이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대체 얼마나 있을까요. 그것도 일반 동호인들이요.
  • 인자요산글쓴이
    2006.4.3 13:03 댓글추천 0비추천 0
    raxel 님 답변이 정답이네요.... 데오레로 고수가 되는 그날까지... 엔진업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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