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두대나 도둑맞고 자전거 안탈라다가..

여친이랑 자전거 타다가 필받아서

도난 당한 자전거 여기 왈바에 모두 올린 가슴아픈 기억을 뒤로 하고 ..

벌써 세번째 자전거를 준비중입니다.. ㅋㅋ

중고 장터 기웃거리다가 문뜩 생각난게..

도난 경보기는 있는데 위치추적기는 없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각난게.. 핸드폰 위치추적 서비스.. ㅋㅋ

핸드폰 구형 어디 거시기 한거 구해다가 위치추적 서비스 신청하고,

싯튜브에 충전기선끼운채 어찌저찌 넣어서 고정시킵니다~

대용량 배터리 한번 충전해서 가만히 두면 한 이틀 가지 않나요?

몇년전 광고엔 통화대기 뭔 7일인가?

그런것도 본것 같은데 하하;;

집에 오면 충전기 선 빼서 충전하고..

선빼기 뭐하면 전화기 충격 받아도 괜찮게 완충장치 해서 싯튜브에 그냥 넣어도 될것 같은데~

그러면 충전 선 무게도 줄고 뒤집어 전화기 빼서 따로 충전하고 ㅋㅋ

뭐 위치추적 서비스가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충 어디쯤에 있다는거 정도는 파악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화기에 제일싼 요금제 해놓고 아니면 그냥 받는거만 이라도,

그리고 위치추적 서비스만 하면 대략 한 2만원 나올까요..? 아닌가?

나의 소중한 애마 잃어서 미치고 환장하는 것보다..

1년에 약 12만원 정도 들어서 말도 안될듯한 이 위치추적기를 만드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직 생각만하고 시도는 못해봤지만 두대 잃고 세대째 준비하는 전 이런거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하하;;



뭔가 어수선한 글이지만 끝까지 잃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