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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의심되는 증상들

speedmax2006.04.03 15:38조회 수 816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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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신나고 재미있는 일이 없다.
밥 먹는 일도 귀찮고 식욕도 없다.
특별히 다이어트도 하지 않앗는데 몸무게가 줄었다.
숙면을 취해 본 지가 오래됏다.
불행이 닥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딱히 발등에 떨어진 불도 없는데 왠지 불안하다.
발전하는 이 사회에서 나만 처진 것 같다.
나는 잘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다.
최근에 무리한 일을 한 게 없는데도 아침부터 피로하다.
가정이나 회사에서 나는 쓸모 없는 존재다.
모든 문제가 모드 나 때문에 생긴 것 같다.
일이나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다.
무슨 일이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든다.
괜스레 화도 잘나고 눈물도 많아졌다.

요새는 왠지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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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성지순례' (by s5454s) '우수회원'의 굴레를 벗습니다. (by 靑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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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저도 반 정도 속하네요.
    아~ 힘들지도 않지만 힘들어라...
  • 흐미 반 이상이 해당 됩니다 ㅠㅠ
  • 위의 사항들을 조목조목 읽고나면 누구나 다 해당되는것 같은 생각이 들기 마련 입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불편한 대인관게를 만들지 마시고,
    자주 규칙적인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풀어 준다면
    우울증을(blues) 예방하시는 방법이 될 것 입니다.
    요즘...저는 오히려 식성이 좋아져서 큰 일이네요..ㅠㅠ
  • 하나빼고 다 해당.. ㅠ.ㅠ
  • 한개만 해당 될듯 말듯 하네요.
    잔차를 타기 전엔 우울증이 봄가을마다 약간 있었는데
    지금은 잔차 타고 놀러 다니느라 정신없어서....ㅋ
  • 누구나 가끔 그럴때 있읍니다
    그럴때는 시장에 가보세요
    시끄럽고 사람소리 넘치는 그런곳에 가만있다가 보면 기분이 조금 나아 집니다
    그리고 친구(말벗) 만나서 수다를 떠는겁니다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우울 모드말고~~)
  • 스포츠(이 승엽) 쇼트트렉 등등
  • 우울증(우울증세)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혼자서 해소시키지 못하면...우울증약을 먹어야 합니다. 약을 먹어야 한다면...그것은 우울증환자죠..우울증은 시급히 고쳐야 할...마음의 병입니다.
  • 3개....공부도 안되고 내년 졸업 후 취업때문에 불안하고 내가 사회에 나가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얼까 고민도 되고.....
    열심히 공부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전 자전거가 저의 우울증 치료제입니다ㅎㅎ...오늘 야간라이딩하고 지금 새벽2시인데 아직도 정신이 말짱말짱해서 왈바질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나 평소 가지고 싶은 물건을 사는 것도 우울증치료에 좋지 않을까요?
  • 치료경험이 있는 저로선 지금 당장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와 상담해보기를 권합니다.
    정신과 치료라는게 미친사람만 받는게 아닙니다. 마음의 감기라고 생각하시고 병원가보세요.
    경우에 따라 약물치료가 필요하지만 요즘 나온약물들은 중독이 되거나 부작용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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