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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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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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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이야 부딪히면 손상됩니다. 찌그러들수도 있고, 아예 부서질수도 있죠. 이번 용마님의 사망사고처럼, 순간적 충격없이 절단된 사례는 없었던 걸로 압니다. 더군다나 특정 회사의 특정 모델에서 연이어 동일한 부위 파손은 더더구나 없었습니다. 이번사고와 계속되어 발견되는 헤드튜브 용접부위 크랙발생 제품들은 해당년도 혹은 같은 시기를 전후해 생산된 후지 프레임의 헤드튜브 용접부위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걸 반증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레임도 사람이 만드는 것인 이상, 문제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 진짜 심각한 문제는 이미 문제가 확인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심각히 받아들여 리콜을 진행하지 않고, 유가족에게 적절한 보상을 하지 않는 수입처의 안전불감증과 뻔뻔스러움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지사는 말할 것도 없죠. 국내에 판매되는 모든 자전거는 모두 안전검사 마친 겁니다. 하지만 그런 검사가 특정 결함을 100% 보완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결함은 사고와 일련의 크랙 프레임으로 인해 밝혀졌고, 원인이 어떠하든간에 결함을 인정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이건 최소한이죠.
트렉이나 캐넌데일, 스페셜 등 타 수입처는, 만일 이번사고와 같은 종류의 사고 발생시, 이번 후지 수입처와 같이 대처하지는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더구나 각 제조사 본사에서, 직접 나서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후지사가 후진 이유는 이번사고에서처첨, 사건 발생 두달이 다 되가도록 유족 보상에도 적극적이지 않은 뻔뻔스러움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sws777님, 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합시다라는 표현은 이런 공개게시판에서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sws777님과 비슷한 연배의 분들이라도 ~~~합시다라는 말은 반말에 가까운 느낌을 줍니다. 하물며 나이 많으신 분들이 들으면 아주 기분 나쁠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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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보이는 거리에서 나이가 많이 차이나 보이는 사람에게 넌지시 위화감 주지 않는 언성으로 질문좀 합시다 라고 말하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요. 인터넷공간에서 대중 (제3자)을 상대로 글을 쓰실땐 무조건 존칭을 하여야함은 당연한 예의일것입니다. 나이가 예의와 무슨상관이 있겠습니까. 의도가 어떻든 느끼는 사람들이 불쾌하다면 화법에 문제가 있는것 아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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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s777님, 과거엔 국어교육이 어때했는지 모르겠으나, 제가 쓴 글에 님의 어투 이외에 이번 사건으로인한 경계감 가지고 글쓴 내용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답글 달아드린 글 중에 sws777님에게 가르치려고 한 내용은 물론 무례한 부분도 없습니다. 제가 위에서 마지막에 쓴건 '당부조'의 어투이지 '훈계조'가 아닙니다.
그리고, "합시다"란 표현은 과거에 어떠했든 현재에 있어서는, 설사 자기보다 나이 어린 사람들에게 사용하더라도 서로 모르는 사이에서 사용되면 어색함이나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지는 그런 표현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sws777님이 그 표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렇게 받아들인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언어는 사회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저보다 나이 어린 사람이 바른 소리하면, 제 잘못 수긍하고 사과할일 있으면 사과하지, 나이를 빌미로 훈계조로 말 안합니다. 확실히 알지 못하면서 아는척 하는 행동도 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상대를 가르치려는 자세는 특히나, sws777님에게는 보인적이 없습니다. -
저도 질문 보자마자.. 좀 그렇긴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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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나라는 예의범절을 미덕으로 여기는 사회입니다. 간혹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하는 소수 젊은이들이 사람들의 입방아에 자주 이슈화되어서 그렇지, 아직까지는 어른을 공경하고 예의를 잘 지킨다고 생각합니다.
sws777님..다른 의사는 없으셨다는거 압니다. 위에 리플은 지워주시길 바랍니다. -
인터넷은 아이나 어른이나 다 똑같이 존중해줘야 하고, 존중 받아야 하는 공간입니다.
sws777 님께서 초등학생인지 고령의 연장자분이신지 글만으로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웃 어른에게 예의를 존중하던 시대가 있는 만큼, 인터넷에서는 나이에 상관없이 서로를 존중하는 시대가 있는 것이니 그에 걸 맞게 하시면 서로 얼굴 붉힐 일 없다고 생각됩니다. -
sws777님, 감사합니다. 문제시된 리플 삭제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님을 잘 압니다. 저도 제가 쓴 두번째 답글에 감정이 전혀 배제되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ws777님이 삭제하신 것을 보고서, 저도 부족한 점이 많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sws777은 이곳에서 제가 아는 분이니만큼, 공손하게 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자전거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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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8500은 xtr부품을 끼지 않으면 다 가짜라고 장터에 울부짖던 분이군요.
절대 잊혀지지 않는 분이죠.
아무렇게나 막 말씀하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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