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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이 이렇게 무서울줄이야...

인자요산2006.04.07 12:30조회 수 946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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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자요산입니다..

재작년 구입한 엘파마 입문용을 자~~~알 타고 있었으나...

얼마전 거금을 들여 샥(락샥 토라 318)과 휠셋(휴기 517림)으로 업했습니다...

이젠 그만을 외쳐보지만...

장터에 나온 엘파마 스칸디아와 토맥 타오스를 매일매일 쳐다보게 되네요...

많은 분들이 아니... 모든 분들이 차이가 있다라곤 하지만...

솔직히 막휠에서 휴기로 바꿔봤는데도 무딘 감각의 소유자인 저로서는 아직 차이를 잘 못느끼겠는데...

프레임이 좋다고 해서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까 걱정도 됩니다...

엔진은 입문용도 안되는데 자꾸만 하이앤드급을 꿈꾸니 이거야 원 어불성설이네요..

왈바에 오기가 두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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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엔진을 업그레이드 하여 하이엔드급 엔진을 꿈꾸어 보십시오~ ^^;;
  • 아예 한대 더 꾸며 보시길 직접 맘드느부속 하나 하나사서....
    그런데도 또 지름신이 , 끝이 없는 지름신 어떻게 생겼나
    누가 그려서 올려보심이 어떠신지요.
  • 비싼 프레임을 탄다고 해서 뭐가 좋아지는건 절대 아네요. 단지 더 가볍고,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것이죠. 다른 부품들도 비슷하고요. 비싸면 가벼워지면서도 튼튼함이 여전히 유지되는 것입니다. 예컨대 트리플 버티드 프레임이 비싸잖아요. 그런데 아무 곳이나 마구 깎으면 안되겠죠? 고급 회사 프레임들은 계산 잘 하고 실험도 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도 돌리고 해서 깎아도 될 곳을 많이 깎아서 트리플버디트로 만드니 프레임이 가벼워져도 여전히 산에서 마구 탈만큼 튼튼하고요. 하드테일의 경우 알루미늄으로 만들 수 있는 한계는 이미 2-3년 전에 거의 도달했다고 보고요, 그래서 비싸다고 좋아지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제가 아는 한 지오메트리조차 거의 표준화되었다고 하더군요. 무조건 바라보지 마시구요, 지금 타시는 프렘의 무게가 얼마인지 알아보시고, 바꾸면 몇백g이 줄어들지를 생각해보세요. 사실 몇백 그람 정도는 자전거에 치렁치렁 달고 다니는 것들 한 둘만 떼내면 없어지는 무게인지라.. 별 의미가 없다고도 말할 수도 있지요.. :-) 즐라 하세요~
  • 지름신 이라기 보다 항상진보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훨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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