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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씨를 왜 지지하세요?

raxel2006.04.07 14:36조회 수 1078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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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입으로 2004년, 2005년 논문조작과 데이터조작에 개입을 시인했습니다.
(이것도 계속 거짓말하다가 빼도박도 못할 증거가 있으니 시인한 겁니다)
논문조작은 장난이 아닙니다. 이번 사건은 과학사 최악의 사기극으로 남을 정도입니다..
근거없는 국익 300조따위보다 훨씬 나라 이미지를 깎아먹었죠.
앞으로 한국 생명공학은 황우석이라는 굴레를 벗어나기 힘들 겁니다.

그리고.. 지금 주장대로라면 본인은 2005년 10월까지는 아무것도 몰랐다고 하더군요.
그럼 11월엔 알고 있단 이야기겠죠?
그때 하늘앞에 떳떳하다느니 헛소리해댄게 황우석이란 인간입니다..
구석에 몰리지 않으면 끝까지 계속 거짓말하고 언론플레이하고...


요즘은 또 특허권이 어쩌느니 국익이 어쩌느니 여론 돌리고 있죠?
제발 그만 좀 속으세요.
하도 답답해서 글 써 봅니다.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라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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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삭제추천 한표입니다
  • 다원주의입장에서 이해 합니다 저는 ㅎㅎ 뭐 그들나름의 황우석씨 결사체가 아니겠습니까?
    술처먹고 서울대에서 난동부리는 결사체도 있으니 뭐 자기 자신들이 추하게 만들고 있지요,
    음 뭐라나 좀 세련되게 운동해도 좋을진데.. 지지 자들에게 한마디하면 아무리 황우석씨가 좋아도 죽지는 마십시오들 목숨보다 소중한게 어디있습니다. 특히나 부모님이 살아계시다면 그보다 더한 불효가 어디있습니다. 무슨 일제 독립운동하다 죽는것도 아니구요. 여기서 말하는것은 나이가 적고 많고를 떠나서 말하는겁니다. 내가 나이가 몇인데 엄마 아빠 타령이나 이런 생각하신다면 어른이 될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 저는 윗글을 쓴 raxel님이 더 답답합니다.
    사기극이라면 공범이 있을텐데 그중에는 노무현정권도 있고 방송 언론도 있겠지요.
    왜? 황우석만 죽일 놈 만듭니까. 다같은 죽일 놈들인데...
  • 속지 말라고 답답해 하셔도 소용 없습니다.
    황우석 지지자들이 이 글을 보면 왜 진실을 모르냐면서 답답하다고 할 것입니다.

    저는 아직도 사태를 관망하고 있는 편이라 그나마 조금 덜 답답합니다.
    시간이 한참 흐르면 누군가는 후회 하겠죠. ^^
  • 저는 kbs의 '추적60분'의 황우석에 대한 방송 막은 게 이해가 안갑니다.
    떳떳하다면 막을 이유가 없겠지요. 뭔가 구린내가 나니까 막은 것일 겁니다.
    방송을 내보내고 판단은 시청자에게 맡기면 됩니다. 국민의 알권리도 충족 시키고...
  • 저는 관점이 좀 다릅니다.
    진실은 알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은...너무 아쉬운...결과가 사실이었다면 대한민국인이라는 자긍심과 함께 많은 경제적 이익이 돌아오지 않았겠습니까?
    저는 그런 맘으로 이해하고 싶네요..
  • raxel글쓴이
    2006.4.7 15: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휴.. 정말 답답하네요.
    황우석씨를 지지하시는분 한가지만 묻고 싶습니다.
    그동안 황우석씨가 몇번이나 뭘 거짓말해왔는지 다 알고 계신가요?
  • 삭제해주세요
  • 생물학 관련 학과 가셔서 작은 논문 한편으로 실험 해 보세요. 1분의 정전으로 한학기 논문꺼리용 실험이 날라가서 다음학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사태는 종종 벌어집니다. 가심 찢어지죠. 안해 본 사람들은 모르는 겁니다...ㅡㅡ
  • 그 논문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후배들 부려 작성했다면..... 그리고 그시간 학회나 세미나가서

    썰 만풀고 다니다와 저녁에 술한잔하고와보니 엉터리로 되있어 약간의 기교를 부려

    완성했다면!!!!!!!!!!!!!!!!!!!!!!!!!!!!!!!

    거짓논문은 날라가야 더많은 피해를 막읍니다. 그리고 그술값에는 내가 피땀흘려 바친 세금도

    포함되있구요. 말을 자주바꾸는 인간은 전형적인 거짓인간 입니다.

    그런 인간 없어도 좋은 선원있으면 배는 바로 출항합니다.
  • 구라를 쳤다는게 문제죠.
  • 줄기세포사태에 대해 더 알아보시세요... 저도 첨에 황우석이 안되겠네 생각하다가 이곳저곳 자료와 이야기를 듣고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황우석을 죽이려는 사람들은 논문조작을 이야기하지만, 그줄기세포에 관련되어서 수만은 이야기를 조금씩 맞추어보면 지금의 이사태는 진짜 웃긴사태란걸 알수있습니다. 쉐튼, 문신용, 노성일, mbc, 삼성 등등등
  • 줄기 빼고 평가해보세요, 만연된 관행의 산물인 허위논문 조교,부교수 주도하에 연구비 따내기

    각종 세미나니 강연이니 이름 날리기에만 급급한 학자가 언제 연구할시간 있읍니까.

    줄기 빼도 터길것이 터진거며,,,,,,,,,,, 뇌물도 혼자먹으면 같은 부류의 넘들도 물어 뜻는것입니다.
  • 삭제용으로 넘어가려다가 한마디 하고 갑니다.
    과학기술자는 일반인 보다 훨씬 엄격한 도덕심이 요구됩니다.
    저도 생명공학관련 연구소에서 약 20년 동안 근무한 사람입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입으로 "논문 작성에 있어서 인위적인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한 것 입니다.
    이미 발표된 논문 그리고 그논문으로 인하여 몇백억원의 연구비를 사용내지는 사용할 예정이었던 연구책임자가 본인 논문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다고 인정한 것입니다...
    이정도면 이야기는 끝난 것 아닙니까?
    더이상 언급할 가치가 없지요...........................

    그분 때문에 본의 아니게 유탄에 맞아서 고생하는 분들이 제주위에 셀 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 구라왕 !! 황우석 구라대마왕! 노성일
  • 이젠 안 믿습니다...누나가 줄기세포에 희망을 갖고 있었는데 완전 배신...
  • 양치기 소년이 생각나는군요...
  • 아직도 황우석이란 인간을 믿고 있는 사람들은 이미 이성을 잃고 종교수준에 근접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에 사주랑 관상보는 사람이 한명 있는데, 황우석 지지자들 시위하는 모습을 tv로 보고는 종교에 깊이 빠지기 쉬운 관상이라 하더군요. 저 사람들은 어쩔수 없다고 하면서... 어떻게 보면 불쌍한 사람들이죠. 이성이 마비되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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