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제가 이상한건가요?

crom0072006.04.07 19:27조회 수 854댓글 9

    • 글자 크기


첨에는 그저 통학용으로 일반 생활잔차를 사서 타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자전거를 도둑맞고....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어쩌다가 보니 형 심부름(자동차등록)을 하게되고....
심부름값으로 10마넌가량을 받게되었습니다
이돈으로 자전거를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변속기가 원터치형으로 된 잔차를 보게되었습니다 생김새도 산악자전거와 유사했습니다
고거이 바로 지금 타고 다니는 아메리칸이글 프레스토입니다 물론 지금도 통학용으로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프레스토를 타고다니다보니 문득 이게 그 진짜 산악자전거아닐까 라는 생각이들고 이리저리 사이트를 돌아다니다보니 왈바,바셀 다음카페에 있는 자전거동호회에 가입하게되고
유사산악차였다는것을 알게 되었죠...그리고...나도 진짜 산악잔차를 타봐야겠다....
이왕 탈거 그래도 쪼매 멋진걸루 타야 하지 않겠냐 이런생각이 들고 며칠굶고.....이것저것 처분하고.....(참고로 학생입니다...)
그리하여 목돈 35만원을 마련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에잇으면 하루종일 왈바,바셀
다음카페 이글동,나산차 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제 주위 친구들이 이러더군요
x친놈....너 산탈것도 아니면서 무슨 산악자전거냐 옷이나 사라 컴터를 사라 뭘사라 술사라..ㅡ_ㅡ 이런말들을 하고있어요...
제가 뭐 산을 탈정도의 체구(166센티에...55킬로그램 ㅡ_ㅡ;;)도 아니고 그만한 체력도 지금갖고 있지 않아서... 산악차를 구하게 된다해도 현재 산을 탈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왜 그런지 지금 옷을 사야 하는 처지지만 옷보다는 자전거에 더 맘이 쓰이는군요
지금 상황에는 프레스토를 100% 활용하고 있지 않지만...그래도...산악자전거에 눈이 가는것은 왜 그렇죠.....제가 이상한건가요? ㅡ_ㅡ


    • 글자 크기
밑에 제 글에 댓글다신분들 (by nakh77) KBS 문PD님 대단합니다... (by dunkhan)

댓글 달기

댓글 9
  • 더 좋은걸가지고 싶은게 다 사람의 맘이죠.. 일단을 프레스토잔차로 만족하시고 사회생활하시고 돈버실때 사시는게. 어떤지요? 프레스토 열심히 타시고 나중에 엔진업글후에 멋지게 입문하세요..
  • 아뇨 여기분들은 거의다 같은 증세 입니다 ㅡㅡ;
    전 돈이 부족해서 집안 물건 내다 판적도 있습니다 ㅋㅋ
    키와 몸무게는 신경안쓰셔도 되요.
    참 그리고 저는 작년부터 일반 의류를 산적이 한번도 없네요...
    지금 한창 옷도 많이 사고 할 나이인데 ㅜ.ㅡ
    왜 그렇죠.....제가 이상한건가요? ㅡ_ㅡ
  • 아참.. 친구들이 술먹자고 해도 웬만하면 피할려는 현상... 이 현상도 제가 이상한건가요? ㅋㅋ
  • 35만원이면 입문용 사겠네요. 저도 학생인데 군대갔다와서 비로소 산악자전거를 알게
  • crom007글쓴이
    2006.4.7 20:21 댓글추천 0비추천 0
    근 한달째 왈바,바셀에서 살다시피 하고 있어요 ㅋㅋㅋ
  • 지극히 정상입니다-적어도 왈바에선...
    저도 저희직장에선 이상한 사람입니다.
    남들은 줄담배에 술에 PC온라인게임에 (직장동료들 거의대부분)중독되서
    매일 여자얘기,개임얘기할때 제가 자전거얘기꺼내면 저만 이상한 사람됩니다.
    그들눈엔 100만원도넘는 자전거타고다니는 제가 이상하겠지요,
    하지만 전 그들이 더 한심합니다.
    저는 술은 집사람과 자주합니다만
    담배는 3년전 끊었고(자전거타며)
    개임이니 잡기는 아주싫어합니다.
    친구들과 꼭 같아야하는건 아닙니다.
    좋은 자전거가지고 싶은것도 나쁜거 아닙니다.
    자기만의 취미를가지고 친구들이 술이나 pc개임할때 즐겁게 자전거에 빠지는건
    오희려 칭찬받을 일입니다.
    지름신도 적당한선에선 오희려 득이될수있습니다.
    자전거는 정신건강 육체건강에 고루 좋습니다.
    언젠가 좋은 자전거장만하실 날이 올겁니다.
  • 입문용으로도 조금 힘들 뿐입니다..
    학생이라면 좋은 자전거보다 입문용으로 기술을 깔고 딱고 엔진을 업그래이드 하는 것이 한 일이년 후에 좋은 것으로 빠꾸시고요..
    조금 좋은 자전거를 같고 십다면 근처에 좋은
  • ㅎㅎ 왠만하면 사족 안달려했는데 쓴웃음이 납니다..입문용으로 기술 연마하다가는 사고나면 누가 입문용으로 그리 험하게 타라했냐고 헛소리 듣습니다..입문용은 생활 잔차처럼 고이고이 출퇴근용도로 쓰는게-.-;; 후~~뭔 싸이트에 그런 글이 있기에^^
  • 안녕하세요^^ 우선 체력적인면은 걱정 금물입니다.ㅎㅎ 제가 172에 몸무게56입니다.
    산타는데 지장없습니다.힘들면 끌면됩니다.
    처음잔거살때 적금통장 해지해서 산겁니다.(트랙탑모델 ,비싸더군요 ㅜ.ㅜ)많은 라이더분들이
    용돈 모으거나,적금깨서 사신분들 많으실겁니다.(단,자신의 경제력에 맞게 지름신을 맞이하셔야
    됩니다.한때 앞뒤안가리고 카드긁었다가 거의 페인생활했죠 ㅎㅎ)
    윗분들 말씀처럼 좋은넘은 나중에 차차 돈 모은뒤에 장만하시기 바랍니다
    중요한건 주위에 시선이나 압박(??)에 굴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 하면 되는거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65723 멋진사람. ohrange 2006.04.08 726
165722 도색하기전...8 tjddms1008 2006.04.08 991
165721 후지는 분노하는 이유를 모른단 말인가?14 karis 2006.04.08 1345
165720 네이버 자출사 져지 공구에 대한 질문7 첼로6000 2006.04.08 1221
165719 그리곤 어쩐지 끌렸습니다.2 kp707 2006.04.08 773
165718 [펌] 어느 주부의 남편육아일기7 cideng3035 2006.04.08 947
165717 ^^ 왈바 분들께 하고픈 말3 지로놀다가 2006.04.08 907
165716 짜증과1 바른발 2006.04.08 518
165715 요즘 자유개시판들어 오기가 겁나요3 frog9 2006.04.08 764
165714 후지 카페 활동 중지합니다. (사고관련 사용자 안전대책 관련)13 terran76 2006.04.07 1490
165713 그깢 후지~! 없어져 버려라~!24 십자수 2006.04.07 1756
165712 광주에서 mtb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이 어디 있죠?6 crom007 2006.04.07 557
165711 아래 aldzlwkdrn 님의 사자 명예훼손 문제~6 refsun 2006.04.07 1008
165710 제2회 종로구체육회장배 서울랠리 대회 코스확정/접수시작 -----THE BIKE2 lwt2002 2006.04.07 1120
165709 쪼잔함에 극치~ ㅋ2 hann99 2006.04.07 925
165708 밑에 제 글에 댓글다신분들1 nakh77 2006.04.07 586
음.....제가 이상한건가요?9 crom007 2006.04.07 854
165706 KBS 문PD님 대단합니다...6 dunkhan 2006.04.07 1451
165705 후지에 고함10 키노 2006.04.07 1108
165704 혹시 자이안트 자전거 분실하신분 계신지요?6 타잔 2006.04.07 129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