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에는 정치권싸움판 갔습니다. 나와 같은 의견이 아니면 무조건 비판합니다. 비판을 위한 비판들. 정확한 사실보다는 어디서 들었다는 근거없는 이야기들. 각종 말장난들. 후지바이크 홈페이지나 와일드바이크 홈페이지나 똑같다는 느낌입니다.

자기네 안방이니 일부 그런 글들이 올라오는 갑다 하지만
문제는 이미 국가공인기관에서 단순 피로에 의한 절단이라는 판정을 내렸고
후지측에서도 이미 파손의 원인을 파악하고 파손부위의 강도를 두배로 보강한 프레임으로
교체(?)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고 보면 이제는 이해당사자(후지와 소비자)간의 설전 보다는
사회의 안전장치가 작동해서 소비자에게는 소비자경계령을 내린다든가 판매자에게는 수사가
종결되기 까지 판매를 중단시키고 제품을 회수시키는 강제력이 발동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무정부상태로 군벌이 난무하는 아프리카의 소말리아나 다름이 없군요.
사회제도가 이렇게 미약하면 힘없는 사람들만 당하게 됩니다.

acrofoss님이 드신 비유 자체는 어떤지 몰라도 언급하신 그런 개연성만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qhdksrhks님 말씀대로 각종 잡음이 있는 점은 모두가 참 속상합니다.
후지바이크 절단 사건에 대응하느라 게시판 분위기가 많이 날카로워진게 사실이지만,
지저분한 잡음은 극소수에게서 발원하여 국지적인 곳에서만 잠시 맴돌 뿐
큰 흐름을 바꾸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분명 '싸움중' 입니다.
하지만 이 싸움판 큰 틀은 정치인-정치인, 업체-업체가 아닌 업체-소비자 입니다.

신토불이~신토불이~~신토불이~야~

블레이드란 영화 한번 보아야겠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