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동생넘 엘파마 트라이얼 세팅해주고
엔도턴한번 하는데 180도 정도 돌릴려고, 앞바퀴에 체중 싣고 도는 중... 절반 정도 도는데 "따악"하는 소리가 엄청크게 나더군요.
리지드라 보통 딱딱거리는 소리는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소리는 ㅡㅡ;;;
불길해서 핸들잡고 앞바퀴 튀겨보니 덜걱...
해바라기가 풀렷나 싶어서 분해해보니..
스티어링 튜브가 크랙이나서 끊어졋더군요.
그 내부에 조그만 파이프가 있어서 걸려서 완전히 부러지지는 않고 끼워져 있었습니다.
이로소 자전거 인생에 두번째...
포크는 폐기처분하고 동생에게는 수입한 온자 터프가이 크로몰리 리지드 포크 끼워주고...
ㅡㅡ;;;
트라이얼 하는형도 모파마 리지트 포크는 에러라고 하면서...
스티어링 튜브에 있던 마데사 마크가 참 무섭더군요.
동생도 저도 서로 천운으로 생각하고, 기술걸때 부러졋으면 면상을 땅에 박았을 것입니다.
모두들 철저히 정비 하시면서 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