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새벽 월계역에서 지하철로 천안 이동후 국도를 이용하여 공주-논산- 전주 한옥마을에서 1박후 임실-남원-구례에서 버스로 귀가하는 홀로라이딩을 하였습니다.(약290km)
분명 예보에는 가벼운 황사후 오전중 개인다고 하였는데 내려가며 기상대 원망 많이 하였습니다. 그래도 서울보다는 덜했던거 같았습니다. 다행히 일요일은 맑게 개여 좋은 라이딩을 할수 있었습니다.
작년가을부터 주말이용 잔차도로나 수도권도로를 다녀봤으나 이런 장거리는 처음이라 많이 뒤숭숭하였는데 어제 늦게 귀가후 막걸리 한잔하니 정말 뿌듯한 기분을 감출수 없네요.
국도변 갓길을 생명줄 삼아 홀로 다니다 보니 지난 49년의 세월을 돌아보는 자기성찰의 좋은 계기가 됐던거 같습니다. 내자신과 계속 대화하며 오로지 대자연에 의지하여 앞으로 페달을 저어 갈때 다소나마 인생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주 일요일에는 연천쪽 임진강너머 북쪽을 다녀왔기에 이번 여행으로 국토를 종으로 달린 셈이 되었군요.
황사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귀가시켜준 대자연, 자전거, 내 몸 등에게 감사드립니다.
차 옆으로 달리기에 항상 조심되었습니다. 조심 또 조심
달리는 내내 한가한 지방도로가 더 좋아보이더군요. 다음에는 지방도를 이용하여 차근차근 둘러보는 것도 의미있지 않나 합니다.
분명 예보에는 가벼운 황사후 오전중 개인다고 하였는데 내려가며 기상대 원망 많이 하였습니다. 그래도 서울보다는 덜했던거 같았습니다. 다행히 일요일은 맑게 개여 좋은 라이딩을 할수 있었습니다.
작년가을부터 주말이용 잔차도로나 수도권도로를 다녀봤으나 이런 장거리는 처음이라 많이 뒤숭숭하였는데 어제 늦게 귀가후 막걸리 한잔하니 정말 뿌듯한 기분을 감출수 없네요.
국도변 갓길을 생명줄 삼아 홀로 다니다 보니 지난 49년의 세월을 돌아보는 자기성찰의 좋은 계기가 됐던거 같습니다. 내자신과 계속 대화하며 오로지 대자연에 의지하여 앞으로 페달을 저어 갈때 다소나마 인생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주 일요일에는 연천쪽 임진강너머 북쪽을 다녀왔기에 이번 여행으로 국토를 종으로 달린 셈이 되었군요.
황사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귀가시켜준 대자연, 자전거, 내 몸 등에게 감사드립니다.
차 옆으로 달리기에 항상 조심되었습니다. 조심 또 조심
달리는 내내 한가한 지방도로가 더 좋아보이더군요. 다음에는 지방도를 이용하여 차근차근 둘러보는 것도 의미있지 않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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