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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 MTB라이더의 대변인은?

열린마음2006.04.11 10:19조회 수 1168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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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라이더의 권리를 지키고 신장시키기 위한 대변인 아니면 대표 아니면 기구가 있습니까?

산악자전거연맹, 협회 등은 무엇을 하는 기관인가요? (몰라서 묻는 말입니다.)
요번 후지 사건에 대해서 과연 MTB 라이더의 권리에 대해서 어떤 활동을 했나요?

지방 기관 단체의 찬조금 받고 시합 운영이나 일년에 몇번 하고...
혹시 그러고도 봉급 혹은 알바비라도 받나요?(이것도 몰라서...)

금번 사건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그리고 앞으로도 유사 사건이나 다른 사건이라도 MTB라이더(혹은 잔차 라이더)의 권리가 침해되고(지금 까지 권리나 있었는지 모르겠군요) 불이익을 받게 되는 경우
우리를 대표하거나 대변해서 일을 할 기구가 절실하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기구가 있었다면 지금의 후지 사태를 이런 식으로 끌고 가지 않았겠지요.
몇몇 분이 특정 게시판(왈바도 MTB 라이더의 공식 대표 싸이트는 아니니까)에 글을 올리고
용산에서 모이고 그리고 지금까지 여기서 성토만 하고...

제 개인의 생각은 지금의 협회나 연맹은 아니 것 같습니다.

"한알의 밀이...."
전에 어느 분의 글처럼 고인의 불행이 모든 라이더들의 안전과 권리를 찾는 일로 승화 되는 출발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용산에서도
그리고  앞으로 모임이 있다면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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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협회나 연맹이 하는 일이 다르겠죠..
    그래서 시민운동이 필요한 거지요.
    아쉽습니다.
  • 열린마음글쓴이
    2006.4.11 10:40 댓글추천 0비추천 0
    협회나 연맹은 잔차 메이커나
  • 주제와 동떨어졌는지 모르지만 자전거 잡지도 이번 일을 기사화 시켰나 모르겠습니다. 사건 종결이 났다는 어이없는 글만 쳐다보는 일반 라이더들의 가슴은 천불이 납니다. 그나마 왈바가 가장 영향력있는 사이트라 다행입니다.
  • 협회와 연맹을 비롯해서 온/오프라인 자전거 잡지들은 이번 건에 전혀 관심이 없어보입니다..저도 관련 기사나 소극적이나마 어떤 액션을 기대했었는데..아무런 소식이 없군요..안타깝습니다.
  • 열린마음글쓴이
    2006.4.11 11:16 댓글추천 0비추천 0
    더욱 더욱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라이더들이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야 한다는 것.

    누구의 주장 생각에 참여 하자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라이더의 권리를 위해서는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그만 억울함 조그만 침해가 나에게 일어난 다면 열 받고 소리치고 흥분하고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하려고 합니다.
    남에게 일어 났지만 곧 나에게도 일어 날 수도 났을 수도 있는 일에 대해선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성인께서
    어리석은 말은 채찍을 맞아야 달리고 현명한 말은 채찍의 그림자만 보아도 달린다고 했습니다.

    용마님의 일이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나 있었고 또 있습니다.
    그러기에 용산에 갔습니다.
    그러기에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나서는 모양의 글을 쓰게 됩니다.

    용마님의 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우리 라이더의 안전과 권리를 위해서
    부디 라이더 여러분의 현명함을 모았으면 합니다.
  • 협회나 연맹의 임원이나 구성원을 보면 대부분 샵이나 관계자들의 모임이라 보시면 됩니다.
  • 열린마음님 좋은지적하셧습니다...
    우리동호회원들은 자전거대회에 나가서 국가대표할것도아닌데 연맹이나 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에 불참하는것도 고려해보는것도 좋을듯하네요....연맹이나 협회에서 도적극적인 행동을 기대해봅니다.
    이번사건은 자신이 직접 다치지않았다고 무관심할일은 아닌것입니다.
    앞에나서지는 못하지만 함께하고 해야됨니다...잔차인으로서의 긍지를 믿어봅니다..
  • 저도 이번 사태를 지켜보면서, 작은 발걸음으로 동참하면서, 님께서 지적한 주변의 반응을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현재 산악자전거 동호인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외부기관은 거의 전무하다고 판단됩니다. 소비자보호원 역시 법에 따라 움직이는 기관일 뿐이더군요. 현행법이 명확한 강제력과 구속력이 없는 현안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이해당사자의 목소리가 아주 중요한 해결책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속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구요. 노동조합 같은 소액주주운동 같은 순수 소비자 기반의 견제력을 가질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방법은 같이 고민하면 충분히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리가 누굽니까? 우리는 수입해온 물건을 소비하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취미를 위해 그들의 물건을 이용해주는 능동적 권력자가 아닙니까?
  • 온오프 자전거 잡지들 광고주 까는 기사 올리기 쉽지 않죠.
  • 열린마음글쓴이
    2006.4.11 17: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에도 모..사의 헤드 튜브의 크랙으로 인한 프렘 리콜이 왈바의 뭉침으로 이루어 냈던 것 같습니다.
    잔차를 늦게 시작한 저로서 몰랏었으나 한참이 지나서도 저의 프레임을 교환 받았었습니다.

    그들의 돈은 그들이 지키려 하겠죠.
    그보다 소중한 우리의 안전과 권리는 우리가 지키는 것입니다.
  • '전문'을 표방하는 잡지가 , (광고와 관련되어)아무리 그렇다고해도 논평이 아니라 사실보도조차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저도 첨에 동호인 말씀듣고 왈바들어와서 뒤져서 알았으니--그 전에 보던 '산'잡지는 사고보도에서 분석, 대응까지 착실히 보도하던데--광고와 관련없어서 였을까요?
  • 그 동안 한번도 협회나 연맹에 대해 생각해 보지 못했네요
    ~~~~~~~~~~~~~~~~~~~~~~~~~~~~~~~~~~~
    잡지 안보니까 내용은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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