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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과 문피디님의 최후통첩!

dunkhan2006.04.11 14:18조회 수 1117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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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디님. 정말..강력합니다.

이제까지 한국사람으로 태어나서, 가장 속이 시원한 기분이 드는군요.

바로 이런사람을 원하고 따르고 싶습니다.

링크를 않걸래야 않걸수가 없군요.

제목 : 문형렬PD, 줄기세포 방송공개 'KBS에 최후통첩'

http://news.media.daum.net/society/media/200604/11/moneytoday/v12340020.html?_right_popular=R1

전 처음에 제목이 뒤바뀐줄 알았습니다. 하하하

kbs는 국영방송이었고, 그주인은 우리였다는 사실조차, 지금 알았습니다.

그세금으로 운영되고 제작되면서, 국민의 권리를 자신들의 것인양  저작권을 요구한다는

자체가 웃긴일이죠.

이걸 읽어보는 순간 너무 신이나고, 기분이좋아 뛰쳐나가고 싶군요.

정말 글을 잘쓰시는것 같습니다.

글에서 힘이 느껴지는 지식, 행동으로 옳길수 있는 지식이야 말로 진정한  정의입니다.

시원한 글엔 보약이 따로 없군요.

외환은행도 이런사람이 한사람만 있었어도, 이렇게 되진 않았겠죠?

어제 잠깐 뉴스를 보았는데,

자신은 절대 매각을 반대했고, 내가할수있는 모든능력을 동원해서 막았다고 했는데,

다 거짓말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청와대 뭐로 들어갔더군요.

사리사욕에 얼마나 썩었습니까? 이런사람이 나라일을 또하고....

왜 이런 그나마 있는것도 나라팔아먹는 놈은 욕을 않먹어야 하고,  그나마 없는것도

만들어서 할려구하는 황우석교수는 황구라에, 사기꾼에, 과학자로는 끝이라는 벼랑끝으로

몰아 죽이는 말을 할까요?

나라돈 4조는 아깝지 않아도 자기자신에게 돌아오는 스톡옵션이니, 청와대자리니....

자기이익이 아니면 나라도 버릴 지식인들이 많이있습니다.

외환은행도 서로 눈치보다 저꼴된거죠. 나서는 사람이 없으니까. 자기힘이 클수록,

가진게 많을수록, 잃어버릴게 많으니까 두려웠겠지.

그러니 문피디는 얼마나 대단하거야?.....

kbs 내부적으로 자신들에게 별도움 안되는거 방송 안하면 그만이야.

줄기세포 없다고 자기들 당장 일자리 사라지는거 아니니까..

아마 1년뒤쯤, 지금 외환은행과 똑같은 방송을 해야할걸.......

그때가서 누구누구 문책하고 덮석을 떨겠지..

하지만 잡아넣는다고 해결될건 아무것도 없겠죠..

어쨋든 이번 외환은행 사태는 줄기세포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

엄청난 나라세금을 주고 배우는 큰교훈이 될것입니다.

외환은행을 보면 왜 옛날 같은나라사람임에도 나라팔아먹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걸

일제 해방 60년 만에 우리가 다시 현실로 보게되는 기분이 어떤가요?

그들이 결코 무식하거나 교육적으로 모자란 사람들이 아니라는 겁니다.

더군다나 그들은 항상 진실이며, 나라를 위했다고 외치쳤습니다.

문피디님의 행동은 책으로 보고, 역사로 보아왔던 이시대 같은시간, 같은나라에

현존하는 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리속 역사에만 존재했던 사람이 살아나온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정말 시원하고 좋은 글이었습니다.

거대한 태권V 하나가 찾아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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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설령 이완용이가 1+1=2라고 했고 안중근의사가 1+1=3이라고 했다고 해도
    1+1=2이지 3이 되는건 아닙니다.

    과학은 정치나 종교가 아닙니다.
  • 용기있는 사람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dunkhan글쓴이
    2006.4.11 15:38 댓글추천 0비추천 0
    하하하. 참 말을 잘해서 또 하지않을수 없군요. 맞는말입니다. 하지만 님이 보는 범주와 제가 보는
    범주가 다른것 같습니다. 과학에 종사하신다면, raxel님은 님이 생각하시는 올바른 과학관으로
    좋은것을 만들어 내면 될겁니다. 님은 자신이 맡은 범위에서 별탈없이 일하시면 됩니다.
    님은 잘못생각한것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세상엔 옳바르고, 그게앞서가고, 인간에게 유익하고, 진실적이어야 인정받는것이 아니죠.
    좀더 좋은제품이라고 생각했지만, 집단의 이익에 반하여 사라지는 엄청난 제품들이 많이있습니다.
    이제품은 잘못된 제품이라 사라진것이 아닙니다.
    정말 완벽하고, 정확하고, 우수한제품이지만 시대와 환경, 이익에 맞물려 부정이 되죠.
    심지어 좋은제품이 있어도, 일부러 그것을 늦추고 좀더 낮은제품만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익과 맞물려 과학도 돌아갔다는걸 님도 과학에 관심이 있거나 과학자라면 잘알겠죠.
    순수든 순수가 아니든 이익이 있었으니 먹고살고 연구를 했을 테니까...
    지금 raxel님이 말씀하신건 황우석교수가 연구한것이 과학에서 과학으로 끝났을때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다른나라는 바라보는게 그게 아니죠. 그런 순수과학만의 추상적인 심도를 깨달기 위한것이
    아닌 시작부터가 인류를 구원하기위한 상업성과 연관된 것이지 때문입니다.

    지금 다른경쟁나라에서 노리는것도 바로 님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윤리문제로 가장 법에 익숙한
    대중들에게 인정을 끌어드리는거죠. 실상은 다른데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오히려 1+1=2이라고 진실을 밝히라고 말하는건 황교수쪽 아닌가요?
    1+1=3이라고 외친다고 누가 그렇게 정의한겁니까? 어떻게 그렇게 알고계셨죠?
    그리고 이론과 실제는 틀려서, 이론 1+1=2는 이미 완료된 상태이지만, 실제 현실의 1+1=2는
    항상 진행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 어디에 숫자가 붙어 변화가 올지 몰르니까요.....
    작거나 상관없는 범주로 크거나 다른범주까지 부정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볼때입니다.

    님이 말하는 저런방식으로 그옛날부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틀을 맞추기위해 고통받았을까요..
  • 19시에 인터넷으로 일부 화면(60여분 중 15분 분량)을 공개 한다는군요.
    국영방송의 자료를 해외 서버를 빌려 방송한다니...
    내용의 진위여부나 시시비비를 떠나서 국제적 망신입니다.
    (워드의 노란띠 보호선도 어처구니 없더니 ...)
    어쩌다가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됐는지 개탄스럽습니다.
  • KBS는 국영방송이 아니라 공영방송입니다
  • 아... 안습입니다.
  • 음...이제사 공개 소식 알고 검색해 봤더니, 7시에 공개 예정이던 서프라이즈? 폴리뉴스? 싸이트가 따운됐다고 하네요...
    이래저래, 이것저것, 그저 궁금할 따름입니다...
  • 정치계나 종교계에선 목소리큰놈이 이길 지 모르지만 학계는 다릅니다.
    구라친놈이 목소리 키워봐야 아무도 인정 안 해주죠..
  • 과학은 정확해야 인정 받는거죠^^
  • 노성일 구라친 자료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외에도 많지만 우선

    http://kr.blog.yahoo.com/realthink/51.html?p=1&pm=l&tc=16&tt=1144820232
    http://kr.blog.yahoo.com/realthink/48.html?p=1&pm=l&tc=16&tt=1144820232
    두개를 보십시오

    노구라 왕구라 입니다.
  • raxel 님은 황교수 님 개인적으로 알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황교수님이 매스컴에 뜨기 전부터 그 분의 성실성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말하시면 노성일은 구라 안쳤습니까?
    노성일 구라친지 모르시면 제가 전번에도 말한바
    남을 욕하려면 그 상황을 정확히 알아보고 해야 합니다.

    안중근, 이완용 예가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황교수와 무슨 원수진것도 아닌데 말을 그리 하십니까?

    님은 논리적인 사람이라고 하는데
    아래말에 반박해보십시오

    반박을 논리적으로하시면 인정해드립니다.

    http://kr.blog.yahoo.com/realthink/60.html?p=1&pm=l&tc=16&tt=1144820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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