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들은 있어가지구 ...
거짓말 오래 못가요
그리고 형편것 살아요 마누라들 알뜰살뜰 살림하는데 기백만원?
이해못하죠
본인도 잔차가격을 떳떳이 못 밝히는 건 그 중대사안을 잘 알기 땜에 그런거 아닌가요?
지름신도 피하는 슬기를 발휘 합시다.
일단 저질른건 자수해서 광명 찾구요
전 한국에 있을때 간큰 남자 였습니다...ㅠ.ㅠ 지금은 반성 아닌 반성을 해야 하는데 자전거 타보면 그런 생각이 전혀 안드니 ^^ 나중에 마지막 자전거야 하고 티탄 만들었을때 마나님이 묻더군요..그거 300넘어 ... .... ...... .......... 그런거 알면 니 맘다친다 알려고 하지마 ㅡ.ㅡ
맨처음 사전거 살때 아내가 결재를 했으므로 다 안다는... 그때 구입가격 200이 넘었습니다.
그 후 계속된 바꿈질에 마지막으로 탔던 자전거가 트루쓰였는데... 그러려니 하다가 어느날
빅스 홈피프레임란을 열어둔 채로 화장실 갔다가 프레임 가격을 보고는 뒤집어졌다는...ㅎㅎㅎ
제가 스스로 정한 원칙이 연봉(세전)의 1% 이내 잔차(중고 판매가 기준)를 타는 겁니다.
소모품은 약간 부가 가능.
부품 하나 교체할 때도 사이트를 보고 또 보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니 와이프가 크게 뭐라 안합니다.
와이프를 염두에 둬서가 아니라 초등학교 고학년을 포함한 아이들과 높은 생활비를 감안하여 제 스스로 마음 가는대로 사고 싶지 않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다른 분들 자전거 보는 재미와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제 잔차를 아끼는 마음으로 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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