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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를 통해서 거래를 하다가 황당한 일!!!

woohyeok2006.04.11 20:32조회 수 1663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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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황당한 상황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인터넷 물건 거래를 하면서 이런일은 처음입니다.

경황은 이렇습니다. 선그라스를 자기가 사겠다고 연락이 옵니다.

그래서 가격은 이렇습니다. 새겁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사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입금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곤란하겠다 전했습니다. 그러니까

신용이 확실하다고 믿고 보내라고 합니다. 예전에 이런식으로 사기를 당한적이 있어서

찜찜했지만 하도 신용이 확실하다고 먼저 보내라고 합니다.(주소랑 지역전번을 남기더이다)

그래서, 그럼, 믿고 보내겠다고 답변을 하고 얘기가 끝났습니다. 근데~ 문자가 한 통 옵니다.

선물할건데 5천원만 까달랍니다. 그래서, 웃으면서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 빨리 받아보시

도록 택배회사로 향했습니다. 다들 물건 빨리 받아보시면 좋잖아요~^^ 그래서 다음날

도착하도록 노력했습니다. 5천원 깎았다고해서 착불로 보내지 않았고 약속대로 선불로 보

냈습니다.  

그리고 , 그분은 이런식으로 얘기했습니다. 내일 오전중으로 결제가 끝나니 2시에 입금해준

다고~ 저는 그결제가 뭔지 모릅니다. 그래서 무슨 결제를 해야 돈이 나오나보다 했죠.

약속대로 2시에 입금을 안했습니다. 아무런 연락도 없었구요. 그래서 늦어지나 싶어

4시 반쯤에 다시 확인을 해봤습니다. 역시 입금이 안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거

또 사기 당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문자를 한통 보냈습니다. 돈이 입금이

안되어 있다. 뭐~ 이런식의 내용으로~ 답변이 없어서 한통을 더 보냈습니다. 그리고, 조금

지나 전화가 옵니다. 오늘 좀 바빠서 2시에 입금을 못했다~ 조금 있다 바로 입금하겠다.

그리고, 알겠다는 말을 해놓고 저는 1시간 뒤 다시 확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시간 뒤!

순간, 기분이 이상해서 또 문자를 넣었습니다. '이번 내용은 먼저 믿고 신용거래를 하자고

하더니 이게 신용인가~ '뭐 이런식으로~ 그리고, 또 몇통의 문자를 넣었습니다. 이젠 답이

없습니다. 그래도 설마 설마 아니겠지 싶어. 또 한 시간을 기다리고 확인을 했는데 역시

미입금! 이젠 안되겠다 싶어~ 전화를 했습니다. 여러통을 했는데 전화를 받지를 않습니다.

문자를 보내도 답이 안오고 전화를 해도 전화는 안받고 ~ 순간~ 이런!!! 당했구나 ~ 싶어서

또 여러통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돌려버립니다. 햐~ 황당하더군요. 물건을 이미 받았으니

느긋한가 봅니다. 그래서 이런식으로 반말로 문자를 넣었습니다."야~! 전화안받을래~!!!"

그리고, 전화를 했지만 역시 안받습니다. 저는 믿고 먼저 보냈는데 열 받을대로 받은상태에

서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을 하던 찰나에 지역전번이 생각이 나서 그리고, 전화를 했습니다.

이번엔 전화를 받습니다. 그리곤, 대뜸 하는 말이 왜 문자에다 반말하느냐! 나이가 몇인데 그

러느냐~! 정말 황당합니다. 그러면서 시작된 전화기의 말 싸움!!!! 뭐 안봐도 뻔하죠?

늦을수도 있는거지~ 내가 방배동서 미술학원을 해서 얼마나 바쁜데~ 160만원도 아니고

그깟 16만원을 떼어 먹을거 같냐고~ 자기 생각만 합니다.

남의 돈 16만원은 큰 돈이 아니라서 무시하나 봅니다.

서로 언성이 커지고 황당한 말만 늘어놓네요~!

여기서 그분은 문자에 대한 반말이 기분이 나쁘다고 합니다.

제가 배려한 모든 상황은 잊은채! 서로 하도 언성이 커지니까~! 선그라스 확! 돌려보내버릴

까 보다. 하네요~^^;;; 그리곤, 100미터도 안되는데 은행이 있는데 금방 넣어준다네요~!

거참 사람속 뒤집을 대로 뒤집고 말도 안통하고 ~ 전체적인 경황이 저한텐 황당할 따름이네

요. 여러분들도 거래시 이런사람 만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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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역시 가족은 모르게 업글하는게 평화를 지키는거군요 (by 아뜨) 오~~쿵!!! (by ssi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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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 진짜 황당하군요~
    그런 사람들은 절대 자기물건 먼저 안보냅니다...그런사람들이 더 그래요~
  • 신용 거래가 뭔 말인지도 모르는 아주 몰상식한 사람이네요.
    에이..제가 다 화가 나네요....
    왕짜증...........전번 뭐에요....저두 반말좀 하게....
    세상 그따위로 살지 마라고...................
  • 그런분 아이디는 이런곳에 공개하셔서 제 2, 3의 피해자가 없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부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돈거래 히무 ㅣ한사람들하고는 상종도 하지말라는 소리가 있죠.신용거래? 웃기지 말라고 하십쇼.서로 오갈것들 물건, 돈 이 안정된 상태에서 오간다음 신용거래라는 말을 할수 있는것입니다
  • 미술학원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장난전화 좀 하게 ㅡㅡ;; 이런 ㅅㅅ ㅏㄱ ㅏㅈ ㅣ없는
  • 헉! 이런거 볼
  • 희안한 사람이군요...
    보통 임급 먼저 확인하고 물건 보내지 않나요? 조심하세요....
  • 참나.......웃긴분이군요....그분이 이 글 읽으면 얼마나 챙피할까요???
  • 가르키는 입장에서 안좋은 성격의 소유자내여... 그분의 회원정보 공개하세요 까발리세여..
    선생으로서 자격이 없는분이내여... 내돈 10원이 아까우면 남의돈 10원도 아까운 법인데...
    무 상식이군요....
  • 로그인 안할라고 했는데 ㅎㅎ
    정말 황당한 사람입니다
    학원이 어디랍니까??
    친구들 나와바리가 방배동이라 ㅎㅎ
  • 16만원짜리 고글이 아까운 인간이군요. 쯧쯧..그 나이 먹도록 뭐 했는지..
  • 방배동 미술학원하면서 자전거타는인간.... 주의해야겠네요
  • (진짜인지 몰라도...) 미술학원 선생은 아이들에게 감성을 일깨워주는 예능교사 아닌가?
    그런자가 돈이라면 5천원 깎아달라 아부떨듯 헤헤 거리고,
    100m 안되는곳에 은행 있는데도 남이야 어찌되었건 자기 맘대로 하고...
    참 한심하고 힘빠지는 세상이다.
  • 한심한 사람입니다,
  • 2006.4.11 23:20 댓글추천 0비추천 0
    근데 몇시간 못버티고 반말 시비조로 들어간건 좀 그렇네요... 물론 상대방이 불안하게 만들긴했지만...
  • 괜히 입바른 얘기해서 기분만 더 상하실진 모르겠지만,, 솔직히 사기 안당한것만으로도 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담부터는 절대 물건먼저 보내지 마세요. 운 좋아서 그냥 이상한 사람 만난겁니다. 운 나빴으면 바로 물건 떼였습니다.
  • 내가아는 어떤넘과 똑같은 사람이군요.빌려간돈을 10년이
  • 그깟 16만원이라면서 5천원은 왜 깍는데요?
  • 상식으로 이해 안되는 사람들이 간혹 있지요....
    세상 살면서 그런 사람들 안만나는 것도 복인데.... 맘대로 안되니....
  • 야~! 전화안받을래
    는 성급하셔습니다

    누구에게나 사정은 있는 법인데 만에 하나라도
    그분의 핸드폰을 분실했거나 꺼져있는 상황이 있을수도 있는데
    먼저 그렇게 선공을 날리시면..-_-
  • 돈 약속은 정확히 지켜야합니다....

    돈이 실수하지 사람이 실수 하냐.... 이런말도 있지만....

    이경우는 사람이 실수한겁니다....

    휴대폰 안받고 전화는 받네요...

    문자도 다 봤다는 말인데....

    나 같으면 서울 올라 갑니다...

  • 살다보면 이런일도 저런일도 있습니다
    그분도 그시간에 다른 바쁜일이 있었겠죠
    느그럽게 이해하세요......
  • 저는 아무리 구매자가 통사정하더라도 돈 안 받고 물건먼저 보내는 일은 절대 못하겠습니다.
    요즘 소신 가운데 하나가 물품 거래는 왠간하면 직거래 우선.. 물건 상태 확인의 이점도 있고,
    결제 등의 뒤끝도 없고.. 물론 서로 믿고 어울려사는 관계가 가장 우선되어야할 가치이겠습니다만, 요즘 워낙에 특이한 분들이 많은지라.. ㅎ ^<^
  • 아무리 바뻐도 전화 한통은 할수 있습니다....아니면 문자라도....
  • 별에 별사람 많습디다... 겪어보니.. 나이 어린놈부터 시작해서 나이 많이 쳐드신 양반들까지..
    ㅋㅋㅋ 상식이 안통하는 사람들보면 아예 말을 섞지 않는 편이 좋으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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