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한남대교로 오르내리는 램프가 생겼죠.
덕분에 남산 다니기 쉬워졌습니다.
헌데, 세번 건너야하는 건널목이 여간 위험하지 않다는 겁니다.
반드시 그 앞에서 자전거를 세우고 내려 서서 차를 세워봅니다.
손을 흔들지만 웬만해선 차가 멈추지를 않습니다.
호르라기를 요란하게 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횡단보도에 한발 걸치고 손을 흔들어도 마찬가지입니다.
횡단보도 앞이면 일단정지를 해야하고,
사람이 서 있으면 무조건 멈춰야 하는데도 말이죠.
어찌나 화가 나던지 수신호를 무시하고 그냥 내지르는 차 앞에다
자전거를 들이미는 시늉을 해봤습니다.
급브레이크를 잡더군요.
그러고는 또 그냥 내지릅니다.
차라리 내려서 한마디 하면, 제대로 맞짱 한 번 뜨려고 별러도 말이죠.
한달쯤 전에 한남대교 횡단보도 앞에서 제 일행에게 걸려 기다리던 차가
3중추돌사고 당하는 벌 봤습니다.
뒤에 오던 차가 속도를 줄이지도 않고 코너를 돌다가 앞차를 들이박고
그 차가 다시 그 앞차를 들이박고..
다행히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에게까지는 미치지 않았습니다.
안타까웠죠.
한편으로는 아찔했습니다.
만일 그 사고낸 차가 앞차말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 일행을 박았다면...?
서너명쯤 그 자리에서 이 세상 하직했을 겁니다.
여러분 잘, 잘못을 나중에 따지시고
자동차와 사고나면 다치는 건 무조건 자전거입니다.
자동차야 겉이 조금 부서지는 정도죠.
어떤 이유에서든 차에 맞서지 말고,
먼저 가려고 다투지도 말고
사고나지 않게 조심합시다.
덕분에 남산 다니기 쉬워졌습니다.
헌데, 세번 건너야하는 건널목이 여간 위험하지 않다는 겁니다.
반드시 그 앞에서 자전거를 세우고 내려 서서 차를 세워봅니다.
손을 흔들지만 웬만해선 차가 멈추지를 않습니다.
호르라기를 요란하게 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횡단보도에 한발 걸치고 손을 흔들어도 마찬가지입니다.
횡단보도 앞이면 일단정지를 해야하고,
사람이 서 있으면 무조건 멈춰야 하는데도 말이죠.
어찌나 화가 나던지 수신호를 무시하고 그냥 내지르는 차 앞에다
자전거를 들이미는 시늉을 해봤습니다.
급브레이크를 잡더군요.
그러고는 또 그냥 내지릅니다.
차라리 내려서 한마디 하면, 제대로 맞짱 한 번 뜨려고 별러도 말이죠.
한달쯤 전에 한남대교 횡단보도 앞에서 제 일행에게 걸려 기다리던 차가
3중추돌사고 당하는 벌 봤습니다.
뒤에 오던 차가 속도를 줄이지도 않고 코너를 돌다가 앞차를 들이박고
그 차가 다시 그 앞차를 들이박고..
다행히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에게까지는 미치지 않았습니다.
안타까웠죠.
한편으로는 아찔했습니다.
만일 그 사고낸 차가 앞차말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 일행을 박았다면...?
서너명쯤 그 자리에서 이 세상 하직했을 겁니다.
여러분 잘, 잘못을 나중에 따지시고
자동차와 사고나면 다치는 건 무조건 자전거입니다.
자동차야 겉이 조금 부서지는 정도죠.
어떤 이유에서든 차에 맞서지 말고,
먼저 가려고 다투지도 말고
사고나지 않게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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