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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나서 자전거가 부셔졌는데요..

nach12312006.04.12 11:00조회 수 1498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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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니고..

저희 아버님이 자전거 타고 가시다가 뒤에서 받혔습니다.

가해자는 도망가서 뺑소니구요..

넘버를 아니까 잡히긴 잡힐것 같습니다.


문제는 자전거가 많이 부셔졌는데.. (뒷바퀴가 뫼비우스의 띠모양이 되려고 합니다..)

보험사나 가해자가 보상할 경우 새자전거값을 보상해주나요?

아니면 수리비나 부품 교환 실비 지급으로 끝나나요?


자전거 가격이 한 백만원 하려나 했더니 물경 1500만원 짜리라네요..

(이제 어머니한테 박살나실겁니다.. 불쌍한 아버지.. ㅜ.ㅜ)

이런경우 보상이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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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일단은 Q&A로 옮기세요...^(^
    제가 아는 범위는요
    무슨 자전거인지 몰라도 1500만원짜리면.....
    일단 자전거의 수리 견적을 보험사에서 실사 나옵니다
    이때 인터넷 가격 제시 하지 마시고 정상가격을 제시 하셔야 합니다
    구입 하신 샵으로 가셔서 도움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견적 부분)
    프래임에 관한 클래임을 제기 하시면 보상금액이 좀 많이 나올 겁니다
    원칙은 수리(공임+부품대)비 지급입니다
    고가이기에 아마 세금게산서 요구 할지도 모르니 샵과 논의 하시기 바랍니다
  • nach1231글쓴이
    2006.4.12 11: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곳 법도에 어긋나 송구스럽니다.
    제가 여기가 생소해서 바로 옆에있는 메뉴를 몰랐습니다. 옮겨가겠습니다.
    일처리가 그런식으로 진행되는군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음.. 일단 가해자가 도망갔으니.. 넘버를 아시니..
    보험사가 보상하든 가해자가 개인적으로 하든...
    천오백만원짜리의 소비자는 받으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잘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어떤 분은 보험사측에서 미리 손 다써놔서 자전거 다 부셔지고 몸 다쳤는데도
    가해자로 처리 되더군요..
  • 저도 교통사고 나서 프레임외 다른 부품 교체했는데요.
    (차 밑으로 들어갔습니다.ㅡ.ㅜ)

    처음에는 좀 싸움이 날 겁니다.
    보험사 직원들도 맨땅파서 먹고 살지는 않거든요.

    그러나, 나중에 되면 소비자가격이라는 무기(!)가 있기 때문에,
    아무리 지지고 볶아도 제값 다 받고 수리하실 수 있을 겁니다.

  • 뺑소니면..자전거값은...똥값입니다..ㅎㅎ
    제친구..동생넘이 뺑소니 하는 바람에 3000대출에 모아둔 4000 딸딸 털어서 7000 합의금 주고..
    지금 생활비 없어 환장하려합니다.. 뭐 저정도까진 아니겠지만...자전거 수십대는 구입하실듯..^^
  • 글을보니 아버님께서 많이 다치진 않으셨나보군요. 참 다행입니다.
    뺑소니라니 원하는만큼 보상을 받겠네요. 충분히 치료하시고 좋은자전거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이런식으로 가격이 공개가 되기도 하는군요. 다행중 불행? 불행중 다행??
  • 아버님 안다쳐서 다행입니다
    그 바람에 자전거가격의 진실을 말해버리신 아버님? ^^;
    아무튼 좋은 결과 되시길...
  • 뺑소니 잡힙면 ...끝짱입니다
  • 쩝...많이 안다치신 듯하여..다행입니다만....근데..불쌍한 아버님....어머님한테...주것쓰..!!!...

    뺑소니 차...자전거 견적 비용 이야기 들으면...심장마비 안일으키려나?...
  • 림이 그 정도로 휘었다면, 프레임 안전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자전거라는 게 위, 아래서 오는 충격에 버티도록 설계됐지,
    옆이나 앞뒤는 아닙니다.
    단골샵에 보내 견적서를 받으세요.
    반드시 프레임 포함해서.

    자동차끼리 사고나서 미등이 깨졌다고 가정합시다.
    3년된 자동차라고 3년된 부품 구해서 끼워주는 게 아니죠.
    당연히 새 부품으로 끼웁니다.
    림이나 스포크, 허브, 스프라켓 등 죄다 새 부품으로...
    보험회사는 피해자 과실을 10%라도 잡으려고 안간힘을 쓸 겁니다.
    절대 넘어가지 마세요.
    또 보상을 질질 끌기도 합니다.
    협상을 귀찮아 하고, 익숙치 않은 피해자에게 헐값으로 보상해주고 끝내려는 심보죠.
    자전거 한달쯤 못 타더라도 느긋하게....
    협상이 늦어지면 보험회사 직원도 애타게 돼 있습니다.
  • 보험 대물 한도액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거기에 걸리면 보험회사는 한도액까지만 물어주고
    나머지는 가해자와 민사 소송 들어가야할 겁니다.
  • 먼저 안다치셨다니 다행이구요...
    뒷바퀴가 찌그러졌다니 가해자로 몰리진 않겠는데요....
    그런데.. 천오백짜리 자전거면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 요즘 대물이 기본 5천은 될겁니다..... 나는 일억 넣었습니다...

    외제차 시리즈 높은거 아작내면... 과실상계하면 일억정도는 넣어야...
  • 4바퀴 운전자중에 안전 불감증에 이성이 마비된 운전자가 꽤 있죠.

    항상 방어운전...그래도 불안하지만..

    아무튼 안다치셨다니 다행입니다.
  • 그 사고잔차 샵에서
  • 민사상 사고자전거는 수리가 불가능하니 망가진부분은 모두 소비자가격으로 보상받으셔야 합니다
    충격으로 인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프렘은 당근 바꿔주고요
    형사상 합의금 따로 있습니다 합의금에 비하면 자전거 가격은 정말 껌 값나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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