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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쪽에서 세븐 티탄 잃어버리신 분 있나요?

bycaad2006.04.12 23:11조회 수 1929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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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로쪽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세븐티탄이 열쇠도 안채워진채 기대어 새워져 있더라구요.
교묘하게 데칼쪽 천막같은것으로 가려놓고 핸들바도 뭔가로 가려놓아서 우연히 지나치다가
SEVEN의 EN만 보고서 저게 왜 저 상태로 저기에 있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유심히 봤습니다만, 아무래도 약간 의심이 되더라구요.
많은 부분이 가려져 있어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우선 세븐인것은 확실하구요.
샥 색깔 열시 프렘과 맞춰져 있어서 은색빛이 났습니다. 속도계도 달려있었구
림은 크로스맥스나 크로스라이드였던것 같았는데 옆에 누가 있어서 곁눈질로 계속 보느라 자세히 못봤네요.

주인분께서 잘 모셔놓은 것이라면 주인되시는 분에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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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얼마 전
  • 티탄차를 시장생활차로 이용하고 계신분이 있으신데.. 혹시 ..ㅋㅋ
  • 간혹 저 자전거가 저기서 저러고 있을 자전거가 아닌데 하는 자전거가 가끔 눈에 들어오죠
  • ㅎㅎㅎ 저도 어떤 아저씨가 평상복에 말도안되는 엉성한 자세로 엘스워스 타고 가길래 슬쩍 말을 건넨적도 있습니다...혹시 수상한 대답을 하면 검문(?)좀 하려고요....
  • 저도 오늘 스페셜라이즈드 M5 팀차에 짐받이 달고, 전혀 어울리지 않은 복장으로 타고 계신 분을 봤는데.. 자전거가 산에 보내달라고 울고 있는것만 같더군요~
  • 유리창 깨고 없어진 세븐이 아는 분 잔차인데...ㅡㅡ
    원래 완성차는 06년 마라톤에 포뮬라 디스크... 슬램 트위스터... 맥스 휠...

    서울 쪽에서 봤다고 한 제보가 한번 있었는데...
  • 엊그제 회사마치고 작업복 차림 그대로 잔차끌고 샵에 부품사러 갔더니(첨가는샵)
    제가 문열고 나가서 멀어질때까지 쥔장이 고개 내밀고 쳐다보고 있더만요..ㅎㅎ
    잔차가 꽤 의심이 갔던듯..ㅎㅎㅎ
  • 저 역시 평상복으로 자주 타는데 ... ㅎㅎㅎ
  • 쫄바지 저도 첨엔 스스로 민망해서 좀 거시기 했는데요 나중엔 괜찮던데요 뭐 여름에 비키니에,삼각쫄수영복에 살 다 드러내놓고도 남들과 어울려 놀잖아요 생각하기 나름!
  • 괜히 수상하게 안보이려면 잔차복을 입어야될까나?
    얼마전 퇴근하는 하는데. 상당히 상태 안좋은 승용차를 내 잔차옆에 바짝 붙이시더니. 잠깐 보자고 하던데.. 그게 수상해서였나? 그리고는 이 잔차 200만원해요 100만원해요. 물어보더니. 자기 자전거는 명칭도 모르면서(앞샥을 가리키면서)얼마전에 이걸 100만원에 바꿨다면서 자기 잔차 자랑만 실컷 하고 가더이다..
    참 불쌍한 사람이던데.. 나라면 저 덜덜덜 거리는 똥차를 먼저 바꾸겠다고..
    그리고 그렇게 자랑 할게 없어서 자기 자전거에 돈발랐는것만 실컷얘기 하냐.승용차 바퀴 다 닳았던데..
  • 명칭도 모르면서 고가에 교체 했다고?????????????????????????
    이상하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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