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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8시 후지건 때문에 모입니다.

karis2006.04.13 10:39조회 수 1408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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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는 사건 종결을 선언하고 게시판 꼭꼭 잠구고 여유롭게 참호 속에 들어가 앉았습니다.
누가 뭐라건 마이 웨이, 법대로 해라. 까이꺼 욕이 배따고 들어오냐. 뭐 이런 식입니다.

자, 지금이 무지하게 중요한 시기입니다.
여기서 멈춘다면 <사람들이 와~~>란 요 싸가지 없는 말처럼 되고 맙니다.
이런 일을 혼자서 밀어 붙인다면 쪽 다팔리고 바보 되기 쉽습니다.
그냥 게시판에서 후지 씹는 몇마디 말만 가지고는 라이더들 진짜 개떼 취급 받습니다.
물론 생업을 제껴두고 여기에 대응 할 수야 없지만 여러 사람들이 모여 조금씩만 나누어 일을 하면  됩니다. 그냥 여기서 에이 귀찮고 신경쓰기 싫다고 한다면 나중에 또 이런 일이 있으면 흐지부지 됩니다.(저역시 미주 쪽 일을 새로 맡는 관계로 퇴근하고 집에 가면 12시입니다.) 감히 일개 수입사가 우리들을 우롱했습니다.
힘을 모아 분명한 대응을 해야 합니다.

내일 오후 8시, 강남역 뉴욕제과 앞에서 뵙겠습니다.
내일 모이는 상황봐서 앞으로의 진행을 결정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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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올라 가겠습니다!
    그대있음에 올림.
  • 못가더라도~~~~마음만은 함께하겠습니다^^
  • 어떠한 이유든 멀쩡한 도로에서 자전거가 두동강나서 사람이 죽었으면
    저~딴 식으로 대처하면 안됩니다

    이번 후지 사고는 돌아가신 용마님의 일 이전에
    우리가 당하고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확실히 결말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 소비자가 아무생각없이 와~ 하는 것이 아니며
    그 부분이 3 번씩이나 부러져선 안되는것은 수입상이 더 잘 압니다

    카리스님 가까이서 힘이 되어드리지 못하는것 죄송합니다
    이번 사태가 진정마무리 될때까지 우리모두는 하나일것이라고 믿어의심치않습니다

  • 천리마님은 꼭 오셔야 하는거 같은데요.....!
  • 근데.. 부산 사시는 분을 갑자기 평일날 서울에 오라고 하는 것은 난감한 일이지요 ㅡ.ㅡa
  • 올라가고 싶은 마음 굴뚝 같습니다만 경비가 너무나 부담 스럽습니다..
  • 이번일은 경과를 봐서 그 어느 기업이 하지 못했던, 아니 해서도 않되는
    인면수심적 작태와 행위 이며,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기록 될 일인것 같습니다.
    부도덕한 기업은 그에 따른 책임은 반드시 져야 할것 입니다.
    회사일로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여유를 내서 참여 하겠습니다.
  • 아...이런...죄송합니다
    지금이 졸업시험 기간이라 이번주에는 도저히 갈 수 없네요
    karis 님 힘내시고 만족할만한 좋은 결과 얻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karis글쓴이
    2006.4.13 18: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종결선언에 이어 게시판을 닫고 이번 사고에 대해서 입 싹 닦듯이 버티는 후지는 분명하게 응분의 댓가를 치뤄야 합니다. 사망 사건이 돈으로 해결되기에 보상이 피해자나 가해자 모두가 만족 할 수는 없겠지만 지금까지의 행동은 돈 때문에 버팅긴다고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동영상을 시작으로 공지와 답변 등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우롱했다고 느낍니다. 이 사건을 언제 까지 끌고가야 하는지 정답이 없겠지만 최소한 잔차를 타는 사람들이 수긍 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첨부터 버티다 잠잠할 때까지 기다리고 보상 건도 법적으로 버티다 보면 대개의 경우 유족 측에서 협의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법적으로 민사 외에는 제소할 방법이 없습니다. 기껏 소보원 같은 데 신고하는 방법이 단데 이마져도 어떤 뚜렷한 결론이 나오질 않을 것 같습니다. 민사도 유족측이 나서야 할 문제고 저쪽에서 변호사를 고용하여 끝까지 방어하면서 버틸 것 같으니 참 답답합니다.

    여기서 라이더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 간다면 할 수 없지만 불매운동이던 일인 시위던 잔차대회의 시위던 어쨌건 무언가 액션을 취할수 있으면 해야합니다. 결코 절단이 되지 말아야 하는 프렘의 용접부위가 떨어 졌다는 건 진짜 심각한 문제입니다. 여기에 사망사건이 일어 났습니다. 유족이나 동료 라이더들이 이를 갈고 있는데도 이걸 사건 종결이
  • 카리스님 여기에 글을 쓰시지 않으시는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 하실 겁니다.
    그리고 올리시는 글 하나도 지겹지 않습니다. 매일 매시간마다 보고 싶습니다^^
  • 카리스마님 ~~~ 정말 멋진분입니다 ~~촌동네 살다보니 참가는 어렵지만 마음속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 1. 국과수 남부분소에서 <프레임 피로누적>에 의한 것이라는 게 공식 의견입니까? 그 의견서 좀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걸 확인할 수 있을까요?

    2. 이제까지 자게에 올라온 사진에서 확인했듯이 같은 부위에서 여러 차례 부러졌습니다. 상식적으로 보기에는 <용접불량>이나 <용접기술 미숙으로 인한 헤드셋 용접 근접부위 프레임 약화> 또는 <애초 프레임 설계상의 구조적 문제> 혹은 그와 비슷한 사례인 것 같은데 단지 애매모호한 표현의 <피로누적>이라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피로누적이라면 왜 하필 헤드셋 부위, 즉 똑 같은 부위에서 여러 차례 부러졌습니까? 다른 부위에서도 부러져야 <피로누적>이지요.

    또 개인의 아주 특별한 라이딩 습관이라는 말도 안 되는 억지를 갖다 붙이지 않는 다음에는 어떻게 한 두 차례도 아니고 여러 차례 똑같은 부위가 부러집니까? 만약 자전거 구조역학상 헤드셋 부위에서 힘의 집중적인 피로누적이 되는 것이라면 그 부위는 특별히 튼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여러 차례 똑같은 부위에서 결함이 생길 수가 있는지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3. 그로 인한 경찰의 공식 의견은 어떤 겁니까? 후지에선 종결되었다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 종결되었습니까? 후지의 발표가 늦어지는데 반해 이에 대한 유족측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4. 만약 국과수의 실험을 믿을 수가 없다면 어떤 식으로 재검사를 요구해야 합니까? 재검사 요구는 누가 해야 제대로 된 절차입니까? 유족? 유족측이 임명한 변호사가 사법적인 절차를 밟아서? 또 재검사는 어디에서 하는 게 좋을까요? 미국? 일본? 한국의 사법부에서 인정하는 연구기관이어야 하겠지요.

    5. 이외에도 산악자전거 규격에 맞는 안전검사 필증은 누가 담당합니까? 그 기관은 책임이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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