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중고란에서 완차를 하나 샀습니다.
제품은 자이언트 ac1 은색이었구요 앞샥이 더블 크라운 화이트샥(금색)이었습니다.
170에 올라왔길래 깍아서 150에 샀습니다.
직접 보고 살 상황이 되지 못해서 버스택배를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전화상으로 이야기할때 상태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받으면 바로 타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좋다고 해서 믿고 샀습니다...
제가 사는데가 광주인데 버스 택배로 보낼려고 터미널을 갔더니 버스택배회사에서  부여나 전주까지 밖에 안된다고 했다고 부여나 전주로 가지러 갈 수 있냐고 하길래 이리 저리 하다가 그냥 환불해달라고 했더니 좀 있다가 다시 연락이 와서는 다시 보내준다고 했다고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받아 보았습니다. 이때 헬멧이랑 반바지도 함께 주기로 했는데 반바지는 깜빡 두고 와서 택배로 보내준다고 하고 그냥 헬멧만 보냈습니다.

받고 보니 자전거의 상태가 이건머....입이 안다물어지더군요...
앞샥에서 오일 새어나오고 뒷샥 (락샥껀데요) 컴프레션 조절나사 돌아가지도 않고
리바운드 전혀 반응없고 체인링 거의 닳아서 튑니다. 브레이크 레버는 손가락 길에이 맞춰 조절하는 나사가 빠가가 나서 그걸 완전히 뭉개 놨구요 양쪽다! 타이어 10%정도 남았습니다.

너무도 기분이 상해서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그래서 당장 수리비가 들어가게 생겼는데 좀 더 깍아달라고 했더니...
첨엔 일단 수리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돈을 보내준다고
말이 안되는거 같아서 협상을 했습니다.
15만원 정도를 불렀는데 10만원만 해준다고 하더군요
머 그거라도 싶어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계좌번호를 보내줬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이틀이 지나도 돈도 들어오지 않고 전화도 받질 않습니다.

다시 찾아보니 이미 글을 지워서 찾을 수가 없고 제가 아는거라곤 이름하고 전화번호입니다.

그 사람 정보를 알려면 어케 해야하죠?
기분 나빠서 이거 환불을 요청하든지 하고 싶네요..

방법이 없습니까??
동호회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