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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남산의 공기

무한초보2006.04.15 01:08조회 수 87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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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남산으로 향했습니다.
추위를 워낙 많이 타는지라 겨울때 별로 못탔는데 체력이 얼마나 빠졌는지 혹시나 체력이 늘었는지 궁금해서 달려봤는데... 오호~ 30초 단축됐네요

그런데...헐떡거리면서 팔각정에 도착하는 순간....켁켁켁
지나가는 분이 내뿜은 연기가 그대로 들어오네요.  켁

남산에 갈때마다 느끼지만 언제나 담배냄새때문에 머물러 있기가 싫었습니다.
바람이 늘 불기때문에 연기는 잘 안보이지만 사방에서 피기때문에 어디있으나 냄새는 납니다.

흡연자분들은 땀을 쏙 빼고 올라오느라 정상에 오르면 니코틴이 몹시도 땡기나봅니다.
올라오시는 분들 마다 하나씩 물고 있으니 그 좁은 공간이 오죽하겠습니까..


남산에 가는이유는 모두들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좋은공기 쐬고 멋진 야경 구경하고 상쾌하게 운동하기 위해서이겠죠.  그때문에 자동차 출입도 막은것일테구요.

그렇다고 흡연자 출입을 막을순 없겠죠.  비흡연자만의 세상은 아니니까요^^;

단지 바람 잘 부는곳을 지정해서 흡연장소를 지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희도 신선하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싶습니다~~~  ㅠ.ㅠ

그리고...  금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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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공공장소에서는 금연합시다~
    저도 하루에 1갑 반을 피우다가 2006년1월1일00시로 담배를 끊었답니다.
    끊고나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허나 독한놈 소리도 들어야합니다.
    이놈의 세상이 어째 이런지 ^ㅡ^ㅋ
  • 운동하는데 담배 냄새를 맡으면 ㅜ.ㅜ

    금연 화이팅 ^^;
  • 담배피시는 분들 거리 걸을때 담배든 손을 앞뒤로 힘차게 흔드시는데 불안합니다.
    인도가 넓으면 피해가지만 좁은곳에서 그렇게 하시면 지나가는 사람에게 담배불 닿을까 걱정 되더군요.
  • 저도 작년에 한 4개월을 끊었다가,
    지금은 다시 피우게 되었습니다.
    그 때 딱 한대가 생각날 때,,,,
    피우지 말았어야 했는데, 유혹을 못 넘기고,,,ㅎㅎㅎ
    조만간 다시 한번 도전해 볼랍니다.
  • 흡연자들은 비흡연자의 고통을 모릅니다
    안 피운다고 구박이나 안했으면~~~~~~~~~~~~남자가 담배도 못 피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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