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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 교환 주기에 대해

md09182006.04.16 09:19조회 수 1001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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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에 열 올리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 입니다.
제가 잔차에 맘을 갖기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후지 사태가 일어났고 그 결과 솔직히 잔차타기가 좀 두렵습니다.
전 아는 형님께 분양 받은 자스카 익스퍼트를 타고 있는데 그 소식 후 크랙 혹시 있나 막눈으로 검사하고 솔직히 타고 나갈 때도 넘 조심조심 타는 경향이 있어 이젠 스트레스 까지 받을 꺼 같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말씀 드리는데

일반적으로 잔차 교환 주기는 얼마가 적당한지 말씀해 주십시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이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시원하게 말씀 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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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교환주기라기 보다는 보통 알루미늄 프렘의 경우 수명이 5년정도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뭐 제작사마다 +-1,2년 정도는 차이가 있겠죠.
    여기서 말하는 수명은 용도에 맞게 사용하고 꾸준히 자주 사용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계산한다고 합니다.
    제 경우 주말에만 타는데 저처럼 라이딩 횟수가 극히 적으면 훨씬 더 오래쓰셔도 상관없죠
  • 보통 알미늄 프레임은 피로누적 때문에 대게 5년이라고들 하지만 식품유통기한처럼 5년에서 하루만 초과해도 먹기 꺼림찍해지는 그런 것은 아니고 솔직히 그 5년이라는 것도 선수들 처럼 하루가 멀다하고 산에 들어가 라이딩하는 기준으로 잡은 것으로 들었습니다. 제 생각엔 도로도 좀 타고 산에 일주일에 한 번정도 가는 사람들에겐 용도에 맞는 라이딩을 한다는 가정하에 10년도 넘게 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쪽세계에선 보통 크랙神보다는 지름神이 더욱더 무서운 존재 같습니다.
  • -후X사고는 아주 특수한 케이스입니다.(원인은 다들 아실터이고)
    정상적인(or정상적으로 사용한) 프레임은 오래 사용했다해도 그렇게 한방에 쪼개지지는 않습니다. 크랙이 먼저 발생하고 천천히 진행됩니다. 그래서 부러지기 전에 충분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크랙이 발생한것을 부러지기 전에 미리 발견한 케이스입니다.

    -제가 예전에 타던잔차..
    http://www.wildbike.co.kr/cgi-bin/data/PdsLinkPhoto/크랙발견01.jpg
    -후배가 타던잔차
    http://www.wildbike.co.kr/cgi-bin/data/PdsLinkPhoto/크랙발견02.jpg

    제대로 만든 프레임은 한방에 부러지지 않습니다. 물론 용접쪽에 크랙이 발생하지도 않습니다.
    (프리/어반/다운힐용은 논외... 이놈들은 워낙 거칠게 사용해서..)
  • -저도 2002년 2월에 구입한 NRS3프레임을 지금껏 사용하고 있지만 별걱정하지 않고 타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자전거는 그렇게 약하지 않고 설령 너무 오래타서 문제가 있다 해도 주기적으로 점검만 하면 크게 걱정할 일은 없습니다.
  • 제가 알기로도 5년이라는 기간은 최 단기의 기간을 이야기 하는 걸로 압니다...산에서 용도에 맞게 탔을 경우 최소한 5년은 탈 수 있다는 얘기죠..그래서 타는 횟수나 정비 험하게 타지 않는 이상은
    5년이상은 보장되어야 한는 거죠..
  • 그 후지프레임을 제외한 거의 모든 프레임은 탑튜브에서 조금 떨어진 위치에 응력이 집중되서 거기 크랙이 생기지.. 용접이 또각 부러지지는 않더군요.
  • 저는 국산 아팔란치아 2000년에 구입해서 튼튼하게 잘타고 있는데 아무문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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