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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라이딩 조심하세요

목수2006.04.17 13:16조회 수 1106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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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하느라 잔차탈 시간이 없어서 밤늦게 마눌이랑 15km정도 타는게 다입니다.
어젯밤엔 마눌이 가게정리도 해야하고 피곤하다고 혼자 가라더군요
중앙선도 없는 왕복 2차선 정도되는 길을 혼자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앞에서 택시가 달려오더군요 한데 이놈의 택시가 제 앞에 다와서 저를 밀어버리는 겁니다.
순간, 피한다고 했는데 도로 포장이 깊이, 폭 20Cm가까이 깨진 곳이었습니다.
잔차랑 분리된 채로 날아갔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택시는 이미 거의 보이지도 않고,
한 5분만에 일어나서 잔차를 타고 돌아오긴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오른쪽 손목, 팔꿈치, 어깨, 2번늑골 안아픈 곳이 없군요.
쑤시고 결리고...
라이트를 두개나 달고 다니는데...
택시가 무언가를 피하느라 그랬겠지 좋게 생각해 보려하지만,
진짜 혼자 야간라이딩 할것이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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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특히나 야간에는.. 신호를 안지키는 차량이 많습니다..왠만하면..인도를 이용하는게..정말인지
    안전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가한 도로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어렵지요.. 아픈곳은 하루 빨리 낳아지시길..^^..
  • 몸조리 잘 하십시오. 저는 행복한 편 이군요. 집에서 30m앞이 바로산이라....
    ^^*)
  • 목수글쓴이
    2006.4.17 15:41 댓글추천 0비추천 0
    두분 감사합니다.
    그밤에 차에 부딪히기라도 하고 택시가 내뺐다면...(차도 사람도 없는길에서)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오늘은 마눌한테 가게맡기고 하루 쉬어야 겠습니다.
    님들 야간에 조심하세요. 특히 도로에서...
  • 차도에서의 안전 라이딩은 주,야가 따로 없는것 같습니다.
    잔차 출,퇴근을 하다보면 갑자기 옆으로 쌔~앵~ㅡ,.ㅡ
    쌔~앵~족들은 대부분 20대의 젊은 사람들이 많더군요...
    지난주엔 퇴근 하다가 아우디 몰던 20대 ...신호 대기중에 저 한테 걸렸습니다.
    참고 지나칠려 하다가 열받아가 사람들 많은데서 단디 쪽을 좀 줬습니다.

    늘...사주 경계를 하셔야 합니다.

    앞만 보고 가시다간 뒤에서...옆에서...
    자기~!!! 나..여깃서~!!! 합니다...혹은....자기~!!! 얼라리~까~꿍~!! 도 합니다...ㅡ,.ㅡ

    병원 가셔서 검사라도 한 번 해보시고
    속히 회복 하시며 즐,안라 하시길 바랍니다...
  • 야간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도로 라이딩시에는 회원들과 함께 하셔야 안전을 보장 받을실 것 같습니다. 워낙 험한 세상이라...
  • 아마 기사분이 잠시 한눈을 팔아서 그랬겠지요
    설마 접촉하려고 했겠읍니까!!
  • 안되는 줄 알지만 저는 인도를 선호합니다 어쩌다 도로나갔다가도 섬칫해서 들어오죠 자전거도로나 산이 안전합니다 빨리 회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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