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의 데이트는 항상 가슴이 떨림니다.

                   그녀는 아주 부드러운 머리결과 홍조를 띤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쁘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말로써 표현한다는 것은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이죠.



                   그녀는 항상 말없이 나를 기다려 줍니다.

                   가끔은 정렬적인 시간을 원할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부드러운 분위기를
                  
                   좋아 합니다.



                   그녀는 비오는  날을 싫어 합니다.

                   비가오면 저와의 데이트가 취소되기 때문입니다.



                   가끔 전 그녀를 따쓰한 물로 샤워를 시켜줍니다.

                   부드러운 그녀의 피부를 조심스럽게 거품질을 할 때면  내심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자그마한 몸을 움추리며  부끄러워 하기도 합니다.



                   그녀는 가끔 저의 주위사람들에게 시샘을 사기도 합니다.

                   제가 너무나 그녀를 정렬적으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도 아침일찍 그녀와 꽃길을  거닐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항상 서로 사랑하며, 행복을 만들자고.....



                   지금 저의 옆에 그녀가 있습니다.

                   오늘 저녘의 데이트를 기다리며, 부끄러운 새색시처럼 조용히 앉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