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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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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 일본은 시장 규모 자체가 다르지요. 그래도 시마노 부품이 조금 저렴하다는 것에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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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빨랑 되었으면 하는 바램인데......그럼 몽땅...ㅋㅋㅋㅋ 거품 빠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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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은 자전거가 일상생활화되어있습니다 자전거 보급도 한국과 비교가 되질않죠 수요가 많으면 공급도 많아져서 가격이 내려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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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문제도 있겠지만 지금의 잔차 시장은 아직은 비정상이라고 봅니다. 자기 돈으로 자기 만족에 산다지만 뭔 사람들이 다 XTR을 끼고 최고급 휠셋을 끼고 최고급 프레임을 달고..주위에 보면 최고급이 넘쳐납니다. 100만원짜리가 왜 열등감을 가져야 하는지? 요즘들어 그나마 입문용으로 쓸만한 스펙으로 많이 나와서 위안이 되긴 하지만 단순히 수요와 공급의 숫자놀음 , 줄달리기로 결정되고 있지 않습니다. 비싸게 팔아도 잘 팔리니 가격이 안내려가는 것이고요. 그 때문에 입문용이나 중저가 부품이나 완차가 더욱 유통이 더디어 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데오레 부품하나 구하려면 온라인 쇼핑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데오레..!!이런 풍톡다 업글을 조장하지요,. 업글 좋습니다. 하지만 필요에 의해 업글이 되어야지 충분히 고쳐쓰고 만족하고 있음에도 업글하는 분들 많습니다. 비싼게 당연히 좋지요. 모든지 다 그렇지 않습니까?> 하지만 단순히 느낌때문에 업글에 업글하는 것은 비정상이라고 봅니다. 자기 만족이라..자본주의라..맞는 말인데..그렇게만 흘러가면 분명히 잃는 게 있습니다. 자기돈으로 자기 여가 즐기는 거 당연한 논리인데..겉멋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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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의 한국문화를 비판하면 보통은 남이 뭘하든 신경꺼라라고 말하는 데 그말에 대해선 반박의 여지가 없지만 그런 문화를 즐기는 것이 자유이듯 그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도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오디오 광들이 있습니다. 물론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엠프, 진공관엠프에...차량 오디오 개조..중후한 베이스 뭐 좋은거 저도 압니다. 저도 팝꽤나 들었고 락밴드도 해보았고 음악 굉장히 좋아라 해서 그 소리의 섬세함이 가져다 주는 기쁨을 압니다.
이런 오디오나 음악광들은 더좋은 헤드폰 , 엠프 이어폰(요즘엔 이어폰만 8만원하는 것도 있고)
을 찾게 되져. 이에 따라 돈도 많이 들고 플레어도 좀더 좋은것..음원도 좋은것을 찾게 되는데..
제가 어느날 느낀 바는 그렇습니다. 그렇게 좋은 이어폰과 음원과 플레어로 플레이시키며 느낀 음악의 감상(소리자체에 편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이 과연 지나가다 ..혹은 버스타서...혹은 일하면서 우연히 듣게된 라디오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었을 때 느꼈던 감흥과 비교했을 때 과연 음악적 감흥만으로 비교하면 어떤게 더 높을까?
퀸의 음악을 좋아했던 전 라디오를 통해 퀸을 만나게 되었고 퀸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올때 집에서는 거실까지 뛰어오곤 합니다. 그 때의 흥분...
많이 벗어난 얘기지만 자전거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즐기는 방법...
몇백짜리 자전거를 사고 도난의 위험, 고장, 사기등으로 겪는 스트레스가 오히려 자전거를 즐기는데 방해된 적은 없나요? 지금 시장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가격인하로의....한강이나 여러 경치좋은곳에서 흔치않게 만날수 있더구만요. -
비싸믄 생활잔차 타면되구요,,쇠고기 비사니 돼지고기 먹는거구요.
차도 그랜져만 찹닌까,,외제차도 있구요.. 무슨취미나 운동이든 장비를 보면 그사람의 열정이 보입니다. 물론 한두명은 돈으로 모양새를 내시는분도 있긴해요,허나 그분들은 오랜못합니다.
자구 업글하시는분들 보세요.. 경력따라 운동량따라서 합니다.. 이상초보가. -
지금 시장 충분하다는 말씀 동감합니다...수입상이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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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비정상적인 자전거 가격은 시장 규모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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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모든라이더가 데오레에 만족하고 xtr을 사치라 생각한다면
당연히 엎그레이드 없어지겠죠,그럼 당연히 장터도 없어질테고
그럼 결국 헝그리 라이더(저같은사람)는 생활잔차만 타야하는지도 모르죠.
더좋은것을 추구하는건 사람의 본성아닐까요?
저도 지금의 풀데오레로 만족하지만 장터에 고급부품이 싸게나오면
여러사람에게 이득이라생각합니다
업글하는분도 있어야 알리비오에서 데오레,데오레에서 XT이렇게 발전하는것이 ㄴ아닐까요?
자전거가 비싸고 좋으면 과시욕도 생기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과시욕이 어쩌면 한번타고말 자전거 여러번 타고싶게하는지도 모르죠^^
하지만 우리나라 수입상의 거품은 상당히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부품은 별로 일본이나 미국과 큰 차이가없는것같던데요.
완성차에서 가격차이가 많이나는듯 싶네요.
저도 나중에 기회가되면 미국의 후배가 국내에 들어올때
트랙 리퀴드제품을 할인행사때 구매해서 직접 가지고들어오라고 부탁하려는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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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o님에 동감...무슨 몇달 타지도 않고 데오레 팔아먹고 xt올리고....그사람 나름의 필요성에 업글을 하겠지만 과연 그 필요성이란게 실력에 기구를 맞추기 위함인지...모두가 그럴필요는 없는거지만....지금의 풍토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더 나은 성능과 느낌을 위해, 나도 안꿀릴만큼의 스펙을 위해 기울어있는게 아닌지...잘못 느낀 것인지....왜 100만원정도나 하는 자기 자전거 사진을 올리면서 별볼일 없는 자전거라고 자학하는지....동호인들의 관심사의 초점이 어떤 코스에서 어떤걸 느꼈다.오늘은 얼마를 단축했다.자전거타기의 이런점은 너무 행복하다.같은 말보다 이것 바꿨어요가 주를 이루는지.... 너무 오디오에 빠지면 음악을 듣는게 아니라 음향을 듣게되는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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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o님의 글 충분히 이성적이고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xtr이 사치는 아니지만 자전거 타는 대부분의 사람이 xtr, 하이엔드를 궁극의 목표로
삼게 되는 지금의 상황은 분명히 잘못된게 있다고 보여집니다. -
대부분이란말은 전부는 아니란말과 같습니다.
김세환님께서 방송에서 그러시더군요
"가장 좋은부품은 안장위에있다"
전 mtb탄지 1년이 조금넘었는데 데오레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앞으로도 별로 부품에대한,xt니 xtr이니 업그레이드는 관심어ㅂㅅ습니다.
지금것에 충분히 만족하고 또 제가 사용하는 목적에 넘치니까요.
하지만 다른분께서 xtr을 지향한다고해서 사치라곤 생각지않습니다.
모든사람이 다 똑같을순 없으니까요.
좋은부품쓰시는분들보면 경력도 많으시고 그만한 이유가 있더군요.
무조건 조건도않되는데 하이엔드만 추구하진않는다고생각합니다.
제가 만족하는 등급이있듯
그분들도 나름데로 만족하는등급은 있게마련입니다.
모르죠...몇년후 저도 하이엔드등급으로 갈지...
하지만 그럴리는 없을것같습니다.
가장큰 이유가 경제적으로 않되고
두번쩨이유가 실력이 않되고
세번쩨이유가 현재 만족하고있다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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